저는 14년 전에 예수님을 믿고 13년 동안 유치부 교사로 일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키워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까지 양육하며 제 자신 또한 예수님을 알아가고 믿음이
성장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나름대로 주님앞에 최선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TCE 교사교육을 받으며 또다른 주님의 부르심에 뜻이 계신것을 느낍니다. 좀 더 구체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협회에 훈련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라 믿습니다.
한 해 한 해 지나며 노련해지고 익숙해 지고 능숙한 것은 있을지 모르지만 진정 아이들 앞에 섰는데
준비하고 좋은 것 주려고 최선을 다했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최소한 이제는 아이들 앞에 설 때 맨 주목 붉은 피로는 서지 말아야지 다짐해 보며, 주님꼐서 제게
주신 숨겨진 달란트를 보리라 마음으로 다짐해 봅니다. 저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저를 부르셨고 세우시고 달려가게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나를 권면해준 윤간사님께 너무 감사하고 협조해 준 가족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끝까지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