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深天開放苑 忠孝開門主' 휘호내려 효진님 승화식으로 전세계 통일가 부활
문효진(文孝進)님 세계승화식(世界昇華式)이 2008년 3월 19일(수) 오전 7시 천주청평수련원 대강당에서 기관기업체장, 국가메시아, 해외공직자, 전국 목회자 및 중심식구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승화식은 황선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찬송, 임도순 일본총회장의 기도, 가족대표(참자녀님들)의 헌화, 양창식 북미1대주 회장의 약력보고, 추모영상 상영, 곽정환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세계회장의 승화사, 송영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회장(한국대표)-오오츠카 가츠미 일본회장(일본대표)-마이클 젠킨스 미국회장(미국대표)의 송사, 실행위원회 위원장 및 친족대표와 각계대표의 헌화, 김미란 교수 외 1명의 송가, 찬송, 김영휘 전 협회장의 축도,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도순 회장은 “우리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해 대신 탕감의 제물의 길을 가신 효진님을 위해 우리는 참부모님의 뜻에 일치하는 식구가 되어야한다”며, “우리에게 남겨진 책임인 천일국 안착과 심정문화세계 창건을 완수함으로써 하늘의 영광을 이 땅에 기필코 이룩하는 식구들이 될 것”이라고 결의하며 눈물로써 호소하는 기도를 올렸다.
효진님의 약력을 보고한 양창식 회장은 효진님의 출생과 학력, 가족, 경력, 저서 등을 소개하면서, “효진님께서는 1988년부터 1997년까지 17여 개의 앨범을 제작 및 발표하시고, 2002년부터 2008년까지는 1만여 곡을 직접 작곡 및 연주하시는 등 음악복귀를 통한 심정문화세계 창건이라는 위대한 성업을 이루셨다”고 설명했다.
곽정환 세계회장은 승화사를 통해 “효진님은 초대 세계대학원리연구회 세계회장으로서 세계 대학생들을 지도 및 육성해오셨다”며, “언제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셨고,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더불어 친화력을 겸비하셔서 모든 젊은이들을 이끄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셨다”고 회상했다.
또한 “효진님은 창조의 화신으로 1만여 곡의 노래를 직접 작곡하시고 노래하시며 걸어오신 심정문화세계 창건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셨는데, 이것은 훗날 길이길이 빛날 것”이라면서, “감미롭고도 때로는 거친 가창력으로 세상을 향해 참사랑의 위대함을 일깨워오셨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곽 세계회장은 “효진님은 참부모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신 효자요, 지상에서 영원까지 충효의 도리를 다 하신 큰 형님이요, 매주 벨베디아 단상을 지키시며 하늘 전통의 길을 걸어오신 충효의 모습이셨다”며, “이제 영계에 계신 천총관 흥진님을 비롯한 참자녀님들과 함께 지상에 계시는 참부모님을 지켜주시는 천군의 용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송사의 순서에서는 먼저 송영석 부회장이 단에 올라 “우리의 불효를 대신 짊어지고 가신, 너무 일찍 피지도 못하고 가신 효진님을 생각하니 하염없는 통곡의 눈물이 절로 쏟아진다”며, “천일국 안착의 박차를 가하는 복귀섭리의 막바지인데, 우리를 대신해 제물로 가신 효진님께서 부디 천상에서 통일가의 수호신이 되어서 지상의 축복가정들을 깨우쳐주실 것을 믿는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참부모님께서 내려주신 축복의 휘호 말씀과 더불어 모든 것 다 잊으시고 훨훨 날아가 천상에서 효자, 충신, 성인, 성자의 도리를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오츠카 가츠미 일본회장은 송사를 통해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고, 참부모님과 참가정에 닥친 슬픔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참부모님께서 휘호해주신 말씀을 보니 크신 사명을 가지고 역사적인 제물로 떠나신 것 같고, 개척자로서 영계에 가신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천일국 8년의 봄을 맞아 이렇게 천주청평수련원에 오니 효진님께서 가장 좋아하시고, 심정적으로 부르신 ‘영원히 사랑해 봄비와 같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면서, “사랑과 충효의 정신 등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효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효진형님의 승화를 계기로 다시 태어나는 심정으로 참가정을 모신 가운데 하나님 조국광복을 위해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삶을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사에 나선 마이클 젠킨스 미국회장은 “미국 식구 모두는 효진님께서 절대적인 사랑으로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사랑하시며 살아오신 충효의 효진님이라 기억한다”면서, “매주 빠짐없이 말씀하시는 모습을 통해 창조원리와 참사랑에 관한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많이 주셨다”고 밝혔다.
마이클 젠킨스 회장은 “특히 이스트가든에서 있었던 훈독회 후에 효진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효진님이 눈물을 흘리시면서 참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할 때 많은 감동 받았다”며, “미국 식구들은 효진님께서 작곡하신 음악이 하나님과 참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표출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한 사랑의 마음을 참가정을 모시는데 있어 크게 쓰게 될 것 같다”고 역설했다.
특별히 이날 효진님의 부인 되시는 최연아님께서 단에 올라 송사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아님은 먼저 “효진님은 영계를 확신하고, 절대적으로 믿고 계셨다”면서, “영계에서의 삶을 미리 기약하시며 살아오셨고, 최선을 다하신 삶으로 끝까지 노력하신 모습을 보여주셨기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셨다.
이어 “효진님께서는 남편 이전에 참부모님과 연결지어주시고, 참가정을 이해하게 해주신 존경하는 스승님과도 같다”면서, “효진님과 보낸 시간들을 기쁘게 기억하고, 참된 부부로서 사랑했으며, 한국에서 보낸 마지막 일주일은 정말 최고 최선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하셨다.
마지막으로 연아님은 “참부모님께서는 효진님이 조국광복이라는 크나큰 섭리 앞에 큰일을 하기 위해 간 것이라고 하셨다”며, “효진님은 가실 길을 가셨고, 신념대로 사셨고, 영계에서 하나 되어 만날 것을 기약하고 계실 것이기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조국광복의 길을 함께 이룩하도록 노력하는 것만이 효진님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식구들을 격려하셨다.
김영휘 전 협회장은 축도를 통해 “이날 승화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고, 하나님과 참부모님께 충효의 뜻을 다하는 식구들이 되어야한다”면서, “참다운 평화와 사랑가운데 행복을 누리는 이상세계가 될 수 있도록 효진님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축원했다.
이날 승화식은 시종 진지하고 엄숙하게 진행됐고, 승화식이 끝난 후 효진님을 모신 봉송행렬이 파주원전으로 출발하기 전에 참부모님께서는 ‘深天開放苑 忠孝開門主’(심천개방원 충효개문주)라는 휘호와 관련한 짧은 말씀과 더불어 축도를 해주셨다.
한편, 원전식은 박노희 서울서부교구장의 사회로 오전 11시부터 파주 원전에서 거행됐다.
문효진님 약력
*출생 -1962년 12월 29일(양), 12월 3일(음). -참부모님 가정의 장남으로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1가 71-3 전 본부교회에서 탄생.
*학력 -1970년경복초등학교 4학년재학 중 미국 해클리스쿨로 전학. -1979년 2월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2003년 6월 Unification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 종교학석사학위(Master of Religious Education)를 받으심. -2005년 2월 선문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Honorable Doctor of Theology)를 받으심.
*가족 -1982년 1월 7일 성혼하여 5남 5녀의 자녀를 두심. -부인: 최연아(崔姸娥)님. -자녀: 신정(信貞),신영(信英),신길(信吉),신옥(信玉),신훈(信勳), 신출(信出), 신흥(信興), 신녀(信女), 신순(信順), 신진(信振).
*경력 -1985년부터 1995년까지 세계원리연구회 초대회장 역임. -1986년 미국에서 맨하탄 센터 스튜디오 설립. - 1990년도부터 ‘예수의 초상화(The Portrait of Jesus)’를 비롯한 1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종교, 가정,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교육프로그램 진행. -2003년도에는 한국에서 MCS Entertainment 회사 설립 운영. -2004년미국에서인터넷 TV방송(definingmoment.tv)설립운영. -2006년 Manhattan Center Japan을 설립 운영. -2006년1월1일부터매주일요일 뉴욕 벨베디아교회에서 설교. *저서 및 저작 -1985년 ‘승리하는 사람’이라는 도서 출판. -1988년부터 1997년까지 작사 작곡, 노래까지 17여 개의 앨범을 제작, 2002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1만 곡을 직접 작곡 및 연주로 녹음까지 완료.
*승화 -2008년 3월 17일 오전 9시 43분 승화하심(향년 47세). *참부모님 휘호 하사 -2008년 3월 17일 ‘深天開放苑 忠孝開門主’(심천개방원 충효개문주)라는휘호를 받으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