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금) 불교 / 5(토) 교회(백석대 하은홀) / 6(일) 명동성당
- 불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직할교구 주지들을 동원하고, 조계사 마당에 별도의 영가단까지 설치해서 윤석열 내외를 맞이했다. 추모위령법회? 영가사진이나 위패없이 '156명'이라는 숫자로 퉁치고서. 그래도 다행히 '이태원 참사' '희생자'라는 명칭은 고수했다. 전날 '천공'이라는 자가 언급했듯이 윤석열이 '미안한 마음'이라고 처음으로 사과했다고 언론은 표현했다.
- 명동성당은 대통령 멘트없이 참석
11월 8(화) 오전엔 봉은사서 불교계 원로 환담...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독교계 원로 오찬 간담회
- 상월결사 / 봉은사 회주를 만나 종교계의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실제 조계종의 원로의원들을 옆에 앉히고서....
윤석열은 본인 책임은 없고 현장 경찰을 두들겨팬다. 여전히 검사스럽다. 그러면서 어떤 이의 지시를 받은 것처럼 매일 조문을 다닌다. 이태원 참사와는 무관한 제3자인 것처럼. 세월호처럼 종교계를 이용하고 있고, 종교지도자들도 후일을 위해 대통령을 이용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 성난민심을 대변하는 종교지도자는 없다. 공생관계다.
<오마이뉴스>
윤 대통령 "나라에 큰 변고, 종교계 원로들 힘 주셨으면" [이태원 압사 참사] (naver.com)
11월 6일(일) 촛불 추모집회 - 4대종교의식이 진행. 불교의 존재감은 없었다.
5시부터 시작한 추모촛불은 원불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순으로 무려 40분 넘게 진행되었다.
- 원불교 : 두명의 교무가 나와 명종을 치며 기도의식 진행
- 불교 : 조계종에서 올해초 승적제적 당한 내년 70을 앞둔 효림스님이 나와 한글반야심경 서너마디, 스스로 불을 밝혀 어둠을 물리쳐야 한다고 한마디. 그리고 지역에 서 동행한 젊은 친구의 추모노래 한곡(가신 님을 그리며). 가사도 수하지 않아 더 초라해 보였다.
- 천주교 :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이라는 신부, 프란시스코 교황 말씀을 두세번 인용하면서 '인간의 고ㅗㅇ 앞에 중립은 없다' '윤석열은 퇴진하라'며 참석대중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천주교 공식기구가 아닌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이 아닌... 공식 기구인 정의평화위원회 신부가 나와서 한 발언이다.
- 개신교 : 세명의 목사가 교대로 기도(말씀), 설교(말씀), 양희삼 목사가 기타를 직접 치며 나름 대중성 있는 추모곡(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양희은) 불렀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표현해준 미카엘 신부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79) 우리 모두의 마음을 표현해준 미카엘 신부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 YouTube
| 추모법회ㆍ조계종과 윤석열은 참회하라 - Daum 카페
정권에 취약한 불교계 - 허정스님
https://whoami555.tistory.com/13743056?category=1134924
윤석열과 함께 춤을 - 허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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