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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ikari Railstar입니다.
며칠 전에 여행기 하나를 마무리했었는데요 손가락이 간질거려서(응?) 새로 여행기를 하나 시작할까 합니다.
글을 써야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의 운명인가....싶기도 하네요.ㅎㅎㅎㅎㅎ
2011년 여행은 재미도 없었고 카메라에 문제가 있어서 사진이 충분하지 않아 소개해드리기를 어려울 것 같고요,
대신 2010년 여름에 갔던 여행을 간단하게 올려볼까 합니다.
당시에는 동생과 함께 갔고요 일정은 2010년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였습니다.
대학원 학기가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1주일에 한 편씩 올리는 것으로 상정을 하고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그럼 언제나처럼....잘 부탁드리겠습니다.^^
Hikari Railstar의 여행기 - Ver. 2010S
2010. 7. 25. 여행 1일차
제 1편. 새로운 여행의 시작 : 이런 건 처음이에요~
2010년 여름 여행은 동생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은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로 잡았고요 기타 항공권이나 숙소 등의 문제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일 아침....이지만 저는 완전히 폐인상태였습니다.
몇 달 전에 있었던 학술대회의 녹취를 풀어야 했는데, 작업에 생각보다 길어져서 이틀 밤을 꼬박 새야 했죠.
새벽 3시에 녹취록을 전부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진 1. 집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입니다. 여기서 인천공항행 KAL리무진도 이용가능하죠. 현재시각은 오전 4시 55분. 리무진 첫차는 5시 8분에 있습니다.]
[사진 2. KAL리무진 첫차가 들어옵니다. 제가 이용하는 노선은 워커힐호텔을 출발하는 4노선으로 현재는 노선번호 6705번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타면 잠실 롯데호텔만 서면 되죠. 시간적으로 경쟁력이 있습니다.]
올해 6월 여행 때 시험삼아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보았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지하철 2호선-홍대입구 환승-공항철도의 순서가 되는데요, 글쎄요.....
가격은 훨씬 저렴해졌지만 캐리어의 이동이라던가 환승의 불편함 등을 고려할 때 그냥 앞으로도 줄곧 리무진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간적으로도 나을 것이 없고요.
버스와의 경쟁문제는 앞으로도 줄굳 공항철도가 고민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3. 요즘 이쪽 노선의 리무진 차량은 거의 다 현대 유니버스로 통일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와 동생말고도, 5~6명의 승객이 함께 승차하였습니다.
곧장 출발~
[사진 4. 잠실롯데호텔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
잠실롯데호텔을 출발하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사진 5. 신나게 자다가 깨니 어느덧 공항고속도로에 들어서서 계양역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비가 오네요.;;;]
[사진 6. 신공항 TG에 이르니 비가 더 강하게 쏟아졌습니다. 이건 아니지......]
[사진 7. 북인천영업소를 지납니다. 여전히 비는 신나게.....]
[사진 8. 인천공항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현재시각은 6시 5분, 딱 53분 걸렸습니다. 공항철도 안타죠.....홍대입구까지만 40분인데.ㅎㅎㅎㅎ]
[사진 9. 공항에 도착한 KAL리무진 버스 첫차. 새벽부터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10. 아침 이른시각에도 공항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체크인이 먼저죠. 체크카운터를 찾아갑니다.
이번 여행에서 이용하는 항공사는 JAL입니다. 요즘 회생은 잘 되어가고 있나 모르겠네요.
[사진 11. 응? 벌써 사람들이 한가득입니다.;;;;;]
[사진 12-13. 저는 JL950편을 이용합니다. 각 항공편의 수속개시 시간과 마감시간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수속 자체는 금방 끝났습니다.
이미 사전에 웹체크인을 해두었기 떄문이죠. 물론 좌석도 사전에 지정해 두었습니다.
별 달리 할 것도 없어 바로 출국수속을 밟기로 합니다.
[사진 14. JL950편은 8시 정각에 112번 탑승구에서 출발합니다. ]
[사진 15. 출국수속을 마쳤습니다. 저 안쪽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 잘 아시죠?(저 안에서 인증샷 찍으려다가 제지당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인지.ㅎㅎㅎ)]
[사진 16. 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면세점들도 거의 문을 안 열었고요, 이제 막 오픈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뭐 면세점이 열으나 열지 않으나 저하고는 별 상관이 없네요.]
[사진 17. 112번 탑승구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외항사를 이용할 경우 셔틀트레인 이동시간까지 고려해서 움직여야 하죠.]
[사진 18. 이번에 출발할 셔틀트레인은 오른쪽 승강장에서 탈 수 있습니다.]
[사진 19. 셔틀트레인 승강장입니다. 기본적으로 지하철 승강장과 똑같죠. 전면 밀페형 스크린도어로 안전도 확보되어 있습니다.]
[사진 20. 셔틀트레인은 완전 무인자동운전입니다. 떄문에 이렇게 전망을 볼 수 있지요. 달랑 3분 이동에 지하구간뿐이라 볼 것도 없습니다만...^^]
[사진 21. 비상시를 대비한 인터폰 등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사진 22. 볼 것 없는 지하구간이지만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괜찮네요^^]
[사진 23. 2탑승동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셔틀트레인은 고무타이어 차륜이기 떄문에 버스를 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사진 24. 앞쪽으로는 회차시설이 있고, 그 이상으로는 나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저 트럭은 시설정비용일까요?^^]
[사진 25. 셔틀트레인은 단순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차량 간의 이동은 불가능하죠.]
[사진 26. 이른 아침에도 항공편은 5~15분 간격으로 세계 각지를 향해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빼곡히 들어찬 운항스케줄만 보아도 인천공항이 가지는 중요성을 알 수 있죠.]
[사진 27. 2탑승동에 있는 면세점들은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사람들을 유혹하지만....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사진 28. 112번 탑승구 앞에 도착했습니다. 8시 정각, 도쿄 나리타행 JL 950편의 표시가 떠 있습니다.]
사전 웹체크인 단계에서 오늘 투입될 기종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사전좌석지정도 그에 따라 미리 잡아두었죠.
이번 편의 제목도 바로 이 때문에 지은 것입니다.^^
[사진 29. 오오~ 개인적으로 처음 타보는 747기종입니다.^^ 항상 A330이나 737같은 중형기종만 보다가 747을 보니 이제 좀 비행기를 타는 것 같네요.ㅎㅎㅎ]
[사진 30. 7시 30분부터 탑승수속이 시작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17H좌석으로 지정해 두었습니다.]
[사진 31. 이미 직원들은 탑승구 앞에서 수속에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32. 자~ 7시 30분 정각에 탑승수속이 시작되었습니다. 저와 동생은 앞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좌석을 찾아가야죠.]
[사진 33. 왠 남의 자리 사진을.........^^]
[사진 34. 아닙니다. 여기가 제 자리입니다.^^ JL950편이 747로 운항하는 경우 2층의 비지니스 클래스도 이코노미 클래스로 풀린다는 것을 알았죠. 그래서 웹체크인을 통해 2층 좌석으로 지정을 해 둔 것입니다.^^ 다만 모든 기내식 등 서비스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동일하게 제공되지요.]
[사진 35. 앞뒤 공간도 참으로 넓습니다.^^ ]
[사진 36. 좌석에는 PC용 콘센트와 이어폰 단자, 그리고 리모콘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진 37. 그 옆에는 리클라이닝 각도를 부분별로 조절할 수 있는 버튼들도 뺴곡히 달려 있고요.]
[사진 38. 창쪽으로 개인 화물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비지니스 클래스 자체는 예전에 이용해 본적이 있습니다.
일부러 탄 것은 아니고요^^(학생이 돈이 어디있어서....) 후쿠오카에서 돌아올 때 단체관광객들로 인해 오버부킹이 되어 이코노미가 만석이 되었었죠. 그 때 대한항공측에서 무료로 비지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하여 좌석을 배정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두 번째인데요, 오오~~ 이런 좌석도 있었군요,^^
이런 좌석을 이코노미로 이용할 수 있다니......이렇게 좋을 때가.ㅎㅎㅎㅎ
잠시 후 JL950편은 정시에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2층에 앉아 있으니, 1층에서 있을 떄와는 사뭇 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 39. 시리도록 파란 여름 하늘 아래로, 구름이 깔려 있습니다.]
[사진 40. 개인모니터에 나와있는 메뉴화면입니다. 전방 스크린 모드, 오디오, 비디오, 플라이트 맵, 게임, 기외 카메라 화면 등이 제공됩니다.]
[사진 41-42. 멀티 리모컨입니다. 한쪽으로는 리모컨의 기능을 하지만 뒤집어 보면 전화기의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카드 결제인가....그렇죠?]
[사진 43. 저는 뉴스를 틀었습니다. 당시 스위스 산악철도 탈선전복사고가 있던 시점이었죠. 사상자이 대부분이 일본인 관광객들이었기 때문에 이 사고가 메인 뉴스로 올라왔었습니다.]
당시 사고에 대한 뉴스 내용입니다. http://news.nate.com/view/20100724n00424
[사진 44. 안정고도에 접어들자 곧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아까 말씀드렸죠? 서비스는 이코노미에 준해서 이루어집니다.^^;;;]
[사진 45. 747-400 기종이군요. 비행기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 떄문에 항상 이 안전지침 책자를 찍어둡니다, 그래야 어떤 기종을 탔는지 기억을 하지요^^ 그런 목적이 이나더라도 안전지침은 꼭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46-47. 하늘은 너무나 푸르고 맑았습니다. 구름 아래는 어떤 상황일지 모르겠지만요.]
[사진 48. 경로를 보니 곧 도착하겠군요.]
[사진 49. 익숙한 단위가 표시될 때 찍었어야 하는 건데^^;;;;]
곧 안전벨트 사인에 불이 들어오고 안내방송과 함께 사뿐히 나리타국제공항에 착륙합니다.
[사진 50. 나리타공항에 착륙하였습니다. 오늘은 얼마나 달려야 멈추려나~~~]
다음 편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합니다.
어떤 것을 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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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 나리타익스프레스는 도쿄,시나가와,신쥬쿠,그리고 이케부쿠로 등 도쿄의 핵심지역을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공항철도는 노선을 보면 김포공항, 서울역만 편리하고 (서울역은 깊은 곳에 있어서 그나마 또 올라가야죠;;) 강남 등 그 외 지역은 연계성이 불편하죠;; (환승 크리까지 있으니)
일단 개인적으로 공항철도와 9호선이 직통되어서 제대로 굴리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함 지켜봐야겠네요.)
(이렇게 말로 적어놓긴 했고, 겨울 일본여행 때는 비행기 대신 KTX로 부산을 경유해서 갈 수도 있겠지만 한 번 공항이용객으로 가장이라도 해서 공항철도와 나리타익스프레스를 각각 한 번씩이라도 직접 타봐야겠죠? ^^;;
2. 작년에 님께서 다녀온 여행도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짜를 봐서 신형 스카이라이너를 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카이라이너 신형은 최대시속 160km/h에 닛포리까지 36분 걸리는데 반면 공철은;;
사실 저는 서울역-계양 구간만 이용해본 적이 있고 계양-김포공항 구간의 지상구간에서 고속도로의 차하고 열차하고 어떤지 직접 보게 됬는데 열차가 제대로 발리더군요;;
그래도 다음번에는 인천공항까지 가버리고 싶습니다.)
(한꺼번에 달아드립니다^^) 확실히 워낙 버스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철도 이용의 메리트가 심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같은 서울시내에서도 이 정도라면 뭐....^^;; KTX의 직통운전까지 말이 나오고 있으니 앞으로 얼마나 개선이 이루어질 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무엇을 탈 지는 앞으로 여행기에서....^^
역시 비행기는 B747-400 모델이 최고입니다.
나리타에 입성하셨으니... 다음엔 뭘 타실지 궁금하네요.
나리타라면 세 가지 경우가 있겠죠^^. 철도 둘, 버스 하나.
(가능성이 낮지만)
택시, 랜트카, 보도, 헬리콥터(!)도 있습니다 ^^;
택시와 헬리콥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재정상황이라면....일정을 연장하던가 제돈내고 비지니스석을 질렀겠죠^^(카시오페아도 탄 사람이 왜이래~~~ㅋㅋ)
새로운 여행기는 보는 입장에서도 항상 두근거립니다^^
인천에서는 보기 힘든(그리고 이제는 볼 수 없는 - 2011년 3월 1일자 퇴역) JAL의 747을 타셨군요. 어퍼덱은 일본항공이나 원월드(일본항공이 속한 항공동맹체) 우수고객에게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운도 따라야 합니다 :)
일본항공은 동일본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00억엔에 육박하는 등 빠른 속도로 회복중에 있습니다. 저효율 항공기 퇴역, 저수요 노선 정리 등으로 체질도 많이 강화된 편입니다.
퇴역했군요^^. 지난 번 여행기(09년 여름)에도 JL950을 탑승했지만 그때도 중형기종이었기 때문에 약간의 실망을 하긴 했었습니다.^^ JAL의 회생정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JAL의 사례가 국내 항공사들에게도 타산지석이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원래 JL950은 767로 운항하고 성수기에만 777이 들어오기 때문에, 747을 보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올해 1월부터는 767로 아얘 고정)
나리타공항이시군요 저또한 2009년 가족여행때 나리타를 이용했지요..
나리타행 기내식은 거의 초밥류(스시타로)가 나오더라고요 ㅋㅋ.
즐거운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코노미에서 비지니스 타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B747도 아직 못 타본 기종인데.. 부럽습니다. 날씨도 좋고요.. 앞으로의 여행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대한항공 김포~제주 항공편 일부(KE1225/1242), 아시아나항공 김포~광주 항공편 일부(OZ8705/8708)도 위와 같은 특례 적용이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 발권 후 일등석으로, 아시아나는 트래블석(이코노미석) 발권 후 비즈니스석으로 좌석배정이 가능합니다.
747은 저도 이번에 처음 타본 겁니다.^^(일본을 10번 넘게 다녔는데에~~~~~)
아는게 힘이군요
실은 우리 연구회에서 예~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고요^^
정말 아는게 힘인듯 합니다... 비지니스석은 한번도 못타본지라....
저도 이제 두 번째입니다.^^;;; 제 가격 주고 타기는 아무래도 어렵죠^^
비즈니스석 부럽습니다...
이거 한 번 타고 나면 일반 이코노미 타기 힘들어 집니다^^
저희 동네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리무진 첫차 타신걸 보고 950인가 했는데... 들어 맞았네요. 저도 같은 방식으로 갔다 왔습니다. 더 이상 747을 JAL에서 볼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근처에 살고 계시나 보네요^^ 동서울에서 KAL리무진을 타는 것이 제 입장에서는 Door to Door이 되기 때문에 약간 센 가격에도 항상 이 루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747-400은 타본적이 없네요^^;;;(747-400 comby는 타보았는데...프랑크푸르트-인천...) 비즈니스석을 이코노미석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니... 알아두어야 겠네요^^
위에 TX-2000系님의 댓글을 보셨다면 이런 말씀은 안하셨을텐데...^^;; 적어도 JL950편에서의 747 투입과 비지니스의 이코노미화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적어도가 아니라 절대로입니다^^;; JAL의 747은 3월 1일자로 모두 퇴역한 상태입니다.
오-Hikari RailStar님. 오랜만입니다. 역시 님의 교과서 같은 여행기가 있어야 제가 많이 배우는 것 같아 기대가
무진장 큽니다. 역시 도쿄행으로는 가장 빠른 시간대인 JAL950편을 이용하셨군요. 평상시에는 767로 운행했었는데
747을 투입한 것을 보니 성수기였나 봅니다. 역시 님께서는 특유의 정보력으로 비즈니스석 같은 이코노미석을
지정하셨었군요. 항상 여행의 처음 시작은 집 근처 정류장에서부터 설레이나 봅니다.
금년 여름에만 다녀오신 줄 알았는데, 작년 여름에도 다녀오셨군요. 허걱-그런데 소라벤을 드신 후 왼쪽 차창에서
후지산이 안 보여서 상당히 의아합니다. 앞으로 기대됩니다.
한참 바쁘셨나보네요^^ Fujinomiya님 댓글이 안달리면 뭔가 허전한 것이~~ㅎㅎㅎㅎ 실제 제 좌석은 진행방향의 우측이었습니다. 보고싶어도 못보죠~~^^
<1> 새롭게 시작되는 여행기 잘 보겠습니다.....
<2> 조금은 불편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철도팬들이 먼저 이용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3> 나는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해외여행을 다녔음에도 출국심사대 앞에서 사진을 못찍는다는 것을 올해 알았네요...
<4> 앞으로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5> 현미경 댓글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노선에서는 아시아나 항공의 747-400C(콤비)를 타본적은 있습니다만, 무엇이 문제였는지 선좌석지정이 안되더군요;; 설상가상 아키하바라에서 지름신이 강림하는 바람에, 공항에 조금 늦게 도착해서는 창측이나 복도측은 커녕, 한가운데에 낑겨서 오게 되었다는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