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교육청에서 부산,율산,경남 교육청의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국정감사하러 오시는 국회의원님들에게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시설보호요청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부산경찰은 5분내로 교육청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연행하겠다며 여경들까지 불러왔습니다. 억울하고 분했지만 질의서를 어떻게든 전달해야한다는 생각에 교육청 밖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교육청 밖은 기자회견과 각종 피켓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의원님들이 타신 차가 교육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질의서를 전달하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에 경찰병력을 뚫고 올라갔지만 다시 경찰에게 막혔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수가 없어서 의원님을 절박하게 불렀습니다. 그때 경찰병력을 헤치고 유기홍의원 유은혜의원 도종환의원 세분이 내려와 주셨고 질의서를 잘 전달했습니다. 의원님들도 국정감사 열심히 하겠다, 힘내자고 하셨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교육감 직접 고용이 보장되길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