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양용은 PGA 생애 첫우승
기사입력 2009-03-09 07:56
‘바람의 아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양용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0, 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존 롤린스(미국.8언더파 272타)를 1타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해 PGA투어에서의 부진으로 Q스쿨 시험을 다시 봐야 했던 양용은은 이번 대회 2라운드부터 선두자리를 지켜 PGA투어 첫 우승과 함께 최경주(39.나이키골프)에 이어 한국인 우승자로는 두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m.com
<PGA> 집념의 인생 '야생마' 양용은
기사입력 2009-03-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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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자료사진> |
양용은, PGA투어 생애 첫 우승
기사입력 2009-03-09 07:53
세계정복한 한국골프…양용은·신지애 동반우승
기사입력 2009-03-09 07:45
<앵커> 골프도 이틀 연속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어제(8일) 신지애 선수의 LPGA 우승에 이어서 오늘은 양용은 선수가 생애 첫 PGA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양용은, PGA투어 혼다클래식 10언더 우승 차지
기사입력 2009-03-09 07:24
양용은 "PGA투어 챔프에 등극하다"(종합)
혼다클래식 최종일 2언더파 '생애 첫 우승'
기사입력 2009-03-09 07:44 김현준 golfkim@asiae.co.kr var g_strNewsID = '&tgid=2009030907405769547_1'; var g_strSCode = 'news|golf';var g_strPos = '0';var g_nOrder = '0';var g_strRefer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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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혼다클래식 최종일 18번홀 그린에서 우승 파퍼트를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팜비치가든스(美 플로리다주)=AFP연합 |
Honda Classic Golf
기사입력 2009-03-09 07:12
Y.E. Yang Y.E. Yang, of South Korea, chips to the third green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Honda Classic golf tournament in Palm Beach Gardens, Fla. Sunday, March 8, 2009. (AP Photo/J Pat Carter)
Honda Classic Golf
기사입력 2009-03-09 07:12
Y.E. Yang Y.E. Yang, of South Korea, tees off on the fourth hole during the fourth round of the Honda Classic golf tournament in Palm Beach Gardens, Fla. Sunday, March 8, 2009. (AP Photo/J Pat Carter)
Honda Classic Golf
기사입력 2009-03-09 07:12
Y.E. Yang Y.E. Yang, of South Korea, reacts after sinking a birdie putt on the third hole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Honda Classic golf tournament in Palm Beach Gardens, Fla. Sunday, March 8, 2009. (AP Photo/J Pat Carter)
Honda Classic Golf
기사입력 2009-03-09 06:24
Y.E. Yang Y.E. Yang reacts after making a birdie on the third hole during the fourth round of the Honda Classic golf tournament in Palm Beach Gardens, Fla. Sunday, March 8, 2009. (AP Photo/J Pat Carter)
Honda Classic Golf
기사입력 2009-03-09 08:12
Y.E. Yang Y.E. Yang, of South Korea, holds the trophy after winning the Honda Classic golf tournament in Palm Beach Gardens, Fla. Sunday, March 8, 2009. Yang shot a final round of 2-under 68 to win with a score of 9-under par. (AP Photo/J Pat Carter)
Honda Classic Golf
기사입력 2009-03-09 08:12
Y.E. Yang Y.E. Yang, of South Korea, holds the trophy after winning the Honda Classic golf tournament in Palm Beach Gardens, Fla. Sunday, March 8, 2009. (AP Photo/J Pat Carter)
[양용은 승부처] 8번홀 러프서 그린 왼쪽 올려
[스포츠조선 2009.03.09 1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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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은 그만큼 부담스럽다. 3,4,5번홀에서 줄버디를 잡은 양용은은 6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약간 흔들렸다. 중압감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티샷은 자신감이다. 4라운드에서 양용은의 티샷 페어웨이 적중률은 50%로 나흘 중에서 최악이었다.
하지만 그린적중률은 72%를 유지했다. 좌우로 날아간 티샷이 계속해서 러프에 빠졌지만 그때마다 기가막힌 '탈출샷', '리커버리샷'으로 스코어를 지켜냈다. 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렸다. 깊은 러프에 빠졌지만 나무를 피해 그린 왼쪽을 겨냥했고 볼은 아슬아슬하게 그린에 떨어졌다. 조금만 왼쪽으로 감겼으면 벙커에 빠질 뻔했다. 양용은은 파세이브에 그치지 않고 7m 버디퍼트를 성공시켰다. 양용은이 생애 첫 승을 예감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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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윙은 남프로님이 훨씬 멋있는데요...
부끄럽스럽니다 ^^
앞으로도 쭉~ 잘하기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