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이사야58장11절)
The LORD will guide you always; he will satisfy your needs in a sun-scorched land and will strengthen your frame. You will be like a well-watered garden, like a spring whose waters never fail.
그분이 인도하는 곳은 항상 만족함이 있다고 약속하시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메마른 곳에서도 우리의 영혼까지 만족시키신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물임을 아시고 우리에게 물이 끊이지 않는 샘으로 인도하심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아마 그분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축복과도 같은 약속이십니다.
본문의 앞절에 보면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우리가 살아갈때 그분께서 약속하시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으로 살기 위해 직업적 선택을 하고 작은 실천을 하고자 하지만 그또한 쉽지 않습니다. 이기적이고 욕심 가득한 맘으로 그러한 모습을 형식적 가면으로 자신의 실속을 채우려는 모습도 나타납니다. 아마도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지도 모르지만... 쉽지 않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철저히 그분이 말씀데로 살아가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내려놓음이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주시는 축복의 은행에 차곡차곡 쌓여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아무리 다시 보아도 참 놀라운 축복의 말씀인 것 같습니다.
영혼을 만족케하고 뼈를 건고케하고 물댄 동산 같고 물이 끊이지 않으리라는...
사실 물이 끊이지 않는 다는 것은 지금 당장의 축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이 샘이 넘치는 풍요로움을 약속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통해 물댄동산이요 우리의 육체적 건강함과 영적인 건강함을 함께 축복하시는 말씀입니다.
지금 아무리 우리의 가진것이 없고 힘든 상황이 우리를 더 어렵게 하더라도 그분이 말씀하시는 바데로 살아갈때 우리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축복이 오늘 나에게, 우리가족에게, 장안복지관에 함께 하길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