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향의 향기가 퍼지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2015.3.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조성 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북서쪽에 자리한 제주곶왈도립공원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구억리, 신평리 지역에 걸쳐 넓게 분포 되어 있는 곶자왈 중 약 47만평에 달하는 곳을 도립공원으로 2011년12월30일 지정되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15년에 개장 예정으로 공원조성을 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탐방로와 안내표지, 쉼터 등의 시설은 되어있으나, 탐방안내센터와 전망대는 공사중이어서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3월 이맘때면 백서향의 독특하고 진한 향의 추억 때문에 찾게된다.
곶자왈은 제주어로 숲을 뜻하는 ‘곶(고지)’과 돌과 나무와 덩굴이 마구 엉클어져 어수선한 곳을 뜻하는 ‘자왈’의 합성어로 한국에는 제주에만 존재한다. 불규칙한 용암의 암괴들이 얽혀 있고 다양한 동식물들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 곶자왈인데,, 그 독특한 생태환경이 제주의 허파구실을 하며, 지표수를 여과시키는 구실을 하고 있기 때문 중요시 되고 있는 곳이다.
첫댓글 아!아! 죽마고우 그때 그시절이 그리워지는그려 ! 그때 곶자왈은 도립공원으로 개발되어 그모습은 간데없고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구나! 참 좋은데 갔다 왔구나마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