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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은 향후 더욱 다양한 축간거리를 갖춘 섀시캡 모델과 더블캡 모델 등을 선보일 예정이
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쯤 적재용량 3.5톤(18m³)급 화물밴과 승객 수송용 미니버스도 들여올 계획이라고 전
했다.
이같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될 뉴데일리의 동력성능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배기량 3.0ℓ 디젤엔진
을 장착, 최고출력 180마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특수강 소재가 적용된 5mm 두께의 프레임으로 내구성과 견고함, 다재다능한 활용성은 물론 강력한
동력성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연료 소비 및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낮추고 다양한 안전사양과 최상의 생산성,
편의성을 통해 운송 시 운전자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식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 지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정식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 지사장은 “뉴데일리 유로6는 이베코의 친환경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운송업계 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친환경 요구를 충족하는 모델”이라며, “이베코의 혁신적인 기술력
을 기반으로 연료 효율은 극대화하고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은 낮춤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탁월한 성능과 총소유 비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라이 커수노글루(Koray K. Kursunoglu) 이베코 동아시아 이사는 뉴 데일리 유로6가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코라이 커수노글루(Koray K. Kursunoglu) 이베코 동아시아 이사는 “이베코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력으로 한국 시장의 중대형 상용차 세그먼트 내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다.”며, “국내 브랜드가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에 새롭게 진입하는 뉴데일리 유로6가 강력한 비즈니스 이점들을 앞세워 시장
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가격(부가세 포함)은 화물밴 6,300만~6,550만 원, 섀시캡 5,300만~5,670만 원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동력계통에 대해 2년 20만km가 무상 보증된다.
■ 편의성과 안락함을 두루 갖춘 기능성 디자인 캡
기능성 캡을 탑재한 화물용 밴 버전 뉴 데일리 유로6 모습.
뉴데일리 유로6는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 모델 대비 실내소음을 4데시벨(dB)까지 줄였다. 이로 인해 차량의 음향 성능과 음성 인식률이 8% 개선된 기능성 캡을 탑재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베코만의 서스펜션 시트를 장착했으며, 투톤 대시보드
와 시트커버, 신소재폼 헤드레스트 등을 적용해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최대 18개의 수납공간은 적재적소에 배치돼 최적의 공간 활용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 첨단 파워트레인 기술로 이뤄낸 최적의 운송 효율성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8단 자동변속기 'Hi-Matic'.
첨단 파워트레인 기술의 결합으로 기존 유로5 모델과 비교 시 연료 효율이 최대 8% 향상된 것 또한 뉴데일리
유로6의 특징이다.
유로6 스텝C 기준을 충족하는 3.0ℓ 4기통 ‘F1C E6’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kgf·
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이베코의 특허기술인 ‘멀티젯Ⅱ(MULTIJETⅡ)’시스템 적용으로 최적화된 연료소모
를 지원한다.
테스트 벤치에서 2만 시간, 실도로에서 150만 킬로미터 이상 주행 테스트를 거쳐 최적화된 엔진에는 이베코
의 선진적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저감)기술도 함께 적용된다.
이와 함께 맞물리는 변속기는 운전자의 운행 편의성을 위해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8단 자동변속기 ‘Hi-Matic’
이다.
■ 화물 밴부터 특장까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뉴 데일리 유로6 섀시 캡은 다양한 특장으로 개조가 가능한다. 사진은 윙바디를 탑재한 모습.
화물 수송에서 특장까지 다양한 산업 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뉴데일리의 다재다능함은 해외에선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는 물론 국내에서도 통용된다.
차량 총중량 3.5톤부터 최대 7.2톤, 적재용적 9㎥(입방미터)에서 최대 12㎥에 이르는, 동급 차종 중 가장 폭
넓은 라인업을 자랑하며, 용도에 따라 밴, 세미 윈도우밴, 섀시캡, 섀시 카울(섀시 반제품), 크루캡(더블캡) 등
매우 다양한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다.
더불어 특수 강성 소재의 크로스 멤버가 적용된 ‘C’ 형태의 하중지지 구조는 캠핑카, 구급차, 정비차량과 같은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7톤 모델은 5,100mm까지 휠베이스를 확장할 수 있어 다양한 특장차로 활용이 기대된다.
■ 40년 역사의 제품력에 서비스 더한다
뉴데일리의 제품력은 전 세계 수백만 고객들의 선택과 각종 권위 있는 상의 수상으로 인정받은 데일리 라인업
의 40년 역사에서 비롯됐다.
1978년 첫 생산 이후 트럭의 리어 트랙션 및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을 장착한 섀시를 채택한 것에서부터
1999년 세계 최초의 커먼 레일 기술 도입, 조향 및 제동 시 차량 핸들링을 조절하는 첨단 차체자세 안정성 제
어장치(ESP)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을 변화시키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했다.
세 개의 대륙에서 40년 간 300만 대 이상의 데일리가 생산된 사실은 전 세계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
시키는 제품의 탁월한 능력과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이와 발맞춰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도 뉴데일리 유로6의 비즈니스 본능을 제품 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
침이다.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 관계자는 “제품력에 더해 기술 및 부품 지원, 사후관리 그리고 상시 고장 지원 서비
스 등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