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학교 1,2기 김수진(그루)님이 운명하셨습니다.
장례식장: 경기도 수원 연화장
발인: 22일 연화장 납골당

<전주 토종씨드림 뒷풀이에서>
"샘.김수진이어요. 토욜 종자나눔 행사준비 땜에 전화드렸는데 언제 통화 괜찮으세요?"
"0000000로 전화주삼"
"변샘. 오늘 정말 애쓰셨구요. 전 아이땜에 집으로...담에 봐요"
.................
"미친셈 치고 나랑 같이 해보지. 요즘 대체의학 공부중이거든".
"제가 자연치유 찾다가 시간이 몇달 없어서 지금 국립암센터에 입원해있어요."
..........................
"죽으려고 병원 갔네.어찌할거나"
김수진. 그녀와의 마지막 메세지.
2014년 7월 20일 오늘 저녁 9시 '김수진 운명' 문자가 날라들었습니다.
제 기억엔 그녀는 47세.
위암투병

<토종학교 2기 졸업 소감>
토종학교 1기와 2기를 모두 다녔고, 토종씨드림 농장이 생기고 난 뒤부터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씨드림 일을 도왔습니다.
수원텃밭보급소 일도 도맡해서 일을 했습니다.
씨드림 교육과 행사, 모임 뒤에는 언제나 김수진 그루님이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안박사님이 씨드림 상근자로 일할 생각이 없냐고 권유했었습니다.

<토종학교 2기 졸업 소감 박영재샘 옆에서>
늘 그렇게 <씨드림>의 뒤에서.
그리고 '언제나 일을 많이 벌려놓아 칠칠맞은' 농장지기 박영재님이 챙기지 못하는
토종씨앗 갈무리와 보관, 씨앗보내는 등의 궂은 일을 해왔던 참토종일꾼이었습니다.

<토종학교 2기 실습 그룹별 배치 등>
그녀와 만난 마지막 만남에 대한 기억,
지난 노들섬에서 도시농업축제 때, 토종씨앗 나눔을 준비했던 그녀의 얼굴
"얼굴이 왜 그래?"
"위궤양이래요. 정밀 검진중이예요."
이제 서서히 귀농을 준비한다고 했던 그녀.
그리고 지난 6월. 위암말기 진단 .

<토종학교 1기 수업 중>
토종학교 2기생을 비롯해서 운영진 안완식 박사님. 저와 김석기. 그리고 누구보다도 박영재님은
토종씨드림의 일에 가장 솔선수범해서 애써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김수진(그루),
<토종씨드림>에서는, 그녀의 못다한 생애를, 애도합니다.
"부디 평안하소서."
"뒤돌아보지 말고.....부디 잘 가소"

<토종학교 1기 수업 중. 자기 소개>
부치지 않은 편지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은 피긴 쉬어도 아름답기 어려워라~
시대의 세벽길을 홀로 겉다가
삶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
온갖 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아`아~
꽃잎처럼 흘러흘러 그 대 잘가라~
그대 눈물이 곹 강물되리니
그 대 사랑이 곧 노래도리라
산을 입에 몰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야
뒤돌아 보지말고 그대 잘가라
아~아~~~~~~
그대 눈물이 이제 곹 강물되리니
그 대 사랑이 이제 곧 노래 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야
뒤돌아 보지 말고 이제 잘가라
.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은 수원연화장입니다.
항상 밝게 웃는모습이 그리울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구나 가야할 길을 너무 일찍 떠나셔서 남겨진 사람들에게 슬픔과 아쉬움이 클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가족들이 비통에서 몸을 추스리기를 기원하며, 귀한 토종씨 같은 삶을 살다 가신 그루님, 편히 잠드소서..
얼마전 곡성에서 암센터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병문안 다녀와야지 하면서도 길이 멀어 날을 정하지 못하고 있던차에 벌써 부고라니......
황망합니다.
고인이라는 말이 믿어지지 않아요.
수진씨~ 이렇게 가는건 아니잖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상에서도 항상 밝은 모습이었는데
모두의 바램을 하늘이 꺾어놓았네요.
좋은 세상에서 못다한 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보고플겁니다. 못이룬 꿈
좋은 세상에서는 꼭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드립니다
너무 안타깝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믿어지지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루야 잘가라~~
네 마지막 소식을 여기서 듣게 되는구나?
언제나 오지를 꿈꾸며 구석진 곳의 삶을 돌아 보얐지?
오늘 네 마지막 소식을 들으니 아쉽고 또 아쉽구나.
조금만 더 내 주위를 돌아 볼것을...
삼가 고인의 冥福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난 적 없는 분이지만 ..돌아보지 말고 휘휘 자유롭게 돌아가시길.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뵌 적은 없지만 위 글을 보니 어떤분인지 알것 같습니다. 고인의 뜻이 떠나신 후에도 남은 사람들께 영원히 남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노들 토종축제날 끝나고 잠깐 뵈었는데 이곳저곳 걱정하시면서 해야할 일 챙기시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이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우리는 논과 콩밭 김매느라 정신없습니다. 엊그제 감나무골에 가보니 풀밭을 넘어 풀숲이 되었네요. 7월이 되면 좀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정신없습니다. 그동안 가뭄으로 힘들게 하더니 이제는 비가 좀 올 것 같네요. 올해도 썩 잘하는 농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편안한 길 되세요...
아..생전에 뵈온 적은 없고 먼길 가신 후에 뵈옵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드립니다. 가벼이 훨훨 높이 오르세요...
슬픈 소식이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진 선생님 딸입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같이 슬퍼해 주시고 같이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 사진 속 건강한 모습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 엄마 마지막 가는 길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형주양 마음이 많이 아프겠지만 엄마의 유지를 받들어 씩씩하게 세상을 살아 가길 바래요...
형주양, 어머니 하늘나라에서 편안한 얼굴로 아들 딸 지켜보고 계실거야
엄마가 그리울때 사랑리에 와서 엄마손길 뭍어있는 양파밭 마늘밭에 가서
소리내어 실컷 울어 엄마가 밭에서 호미질을 할때 참 편안한 얼굴이셨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명복을 빕니다
처음 뵙는 분이지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내내 우리들 기억에 남아계시겟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카페를 통해서 익히 알고는 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어 편히 보내세요..
안타깝습니다.
가는 길 평안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잘가셔요.
헐 그리 가셨네요 스치듯 보았는데
부디 모든 시름 내려 놓고
편안히 영면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