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국토종주 라이딩]
4월 6~8 (3일간 )
섬진강댐에서 시작하여 장군목,향가유원지,횡탄정,사성암,
남도대교,매화마을,광양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약150km 달렸다.
8일 마지막 날은 여수 오동도 투어
흩날리는 벚꽃 라이딩을 계획했던 꿈은 사라지고~~
따사로운 햇빛과 시원한 바람,
청초한 노란 유채꽃과 푸른 들판
구비구비 산과 들을 넉넉히 품은 섬진강은
작년 홍수에 많은 상채기를 남기고 있었다.
이번 섬진강 종주를 마지막으로
■ 4대강 국토 종주
(낙동강,금강,영산강,한강)
■ 국토 종주 그랜드슬램
(동해안,세제,섬진강,북한강,오천,
제주도 환상 자전거 길)까지
인증센터 85곳, 총거리1,853km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 섬투어 : 덕적도, 연평도
차가 갈 수 없는 국토 구석구석
산과 언덕, 작은 길들을 자전거로 달린다는 것은 즐거움도 크지만
고행의 길이기도 하다.
허벅지가 터질 만큼 힘이 들어도
올라가야 하는 길 위의 길에서 인생의 여정을 생각한다.
길은 공평하여 힘들게 올라 간만큼
신나게 내달리는 내리막이 있었다.
첫댓글 국토 종주 그랜드슬램을 축하합니다.
힘든 만큼 큰 보람도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부활시기를 잘 보내셨네요.
축하합니다.
건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