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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을 이기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비결핵항산균 NTM 에 대한 한의학적 지료는 어떤지 여쭙니다.
코펠2 추천 0 조회 917 15.08.01 02:3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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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1 10:25

    첫댓글 거의 모든 병의 원인이 면역저하에서 시작되므로 면역을 올리면 비결핵도 자연히 치유될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처음에 비결핵 진단받고 약 처방 안해주셔서 자연치유해보겠다고 각종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으나
    소화기관이 약하니 아무리 좋은 것도 흡수를 못하고, 당연히 입맛도 없어 체중은 37키로까지 떨어지고...
    결국 모두 포기하고, 자청해서 투약치료를 받고 작년 9월에 약 종결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랜 항생제 복용때문인지, 종결 후 복통 설사가 자주 생겨서, 얼마 전 부터 장내 유해균 제거제 먹기 시작햇고
    유산균은 많은 양을 집중 투여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우선 위와장을 튼튼하게 만드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 15.08.01 14:00

    제가 약 복용전에 먹던 홍삼 생강 다 끊고 한약만 먹다 감기 와 심해져 치료 들어 갔습니다.
    승승님 말씀처럼 유산균 드시고 청국장
    양배추 등 좋은 음식 많잖아요
    닭이 따뜻한 음식이니 인삼 더덕 도라지 마늘 구기자 대추 황기 등 넣고 푹 고아 현미 찹쌀 넣고 죽 써서 드셔 보세요
    잘 드시고 적당한 운동하시면서 면역력 높아지면 이겨 내실 수 있습니다~^

  • 15.08.01 14:26

    참좋은 보양식 이네요
    이렇게 종종 해먹으면 좋아질거 같기도 해요
    늘 좋은 정보 주시는 닛시님께서는 현재 숨이 차거나 답답한 증상 많이 좋아졌는지요?
    저도 8월 20일 이면 약복용 1년이 됩니다
    아직도 가래가 잘 떨어지지 않고 답답한 증상이 자주 생김니다
    또한 조금만 더워도 땀방울이 비오듯이 쏟아지기도 하고
    텃밭이 있어 조금만 일을 해도 힘이들고 기운도 없기도 해서
    이병에 걸리면 운동빼고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면 무리가 갈까요?
    이달 18일이면 ct촬영 폐활량 검사 하고 약을 얼마나 더 먹을지 결정하신다고 하네요
    답답한 증상만 없으면 컨디션이 참 좋더라구요
    언제 1년 약을 복용하나 했더니
    이렇게 시간이 가네요

  • 15.08.01 19:06

    @땅콩♥ 부작용 없이 약 잘 드시고 계신게 참 다행입니다.
    약 복용 할 땐 전 거의 활동 못 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약 종결하고 나니 잘 먹고 괜찮은데
    지금도 간간히 기침하고 가래는 매일 뱉습니다
    답답한건 더 좋아진것 같아요
    잠 잘 때 기침하고 가래 안 나오면 넘 좋겠는데
    더 좋아지겠죠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15.08.03 06:20

    최근에 이 사이트를 알게되어 많은 글들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의 일년전 모습을 보는듯해 안타깝네요.ㅡ아비움,기확증 일년 육개월전 진단 후 관찰중 가래심해지고 사진상 악화 확인되어 약복용 삼개월째
    약 복용후 가래가 많이 없어지고 x레이 상으로도 좋아진게 확인되었답니다. 그동안 약 복용 피해보려고 온갖 비싼 건강보조제, 한약복용....
    폐에 진액 보충 해 줘야 한다고 해서 한의원에서 약 세달 복용했으나 결론은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의사 샘 믿고 식품으로 영양섭취 하며 운동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저의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비는 마음에 처음으로 인터넷상에 글을 써 봅니다

  • 15.08.02 21:57

    한약만 먹으면 좋아질것 처럼 광고 글 많이 나오 잖아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저도 서울까지 가 한약 복용했는데~~
    한약 지을 돈이면 몸에 좋은 영양식 폐,기관지에 좋은 더덕,도라지,오미자 등 매일 차로 끓여 먹으며 몸 관리해도 훨씬 돈도 적게들고 몸도 좋아지고 전체적인 면역력이 좋아집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 다 보약이니 골고루 잘 드시고 자신에 맞는 운동하시고 햇빛 보세요
    어느 연령대가 되면 몸이 힘들면 우울증 오면 힘듭니다.
    bongbks님 3개월약 복용인데 좋아 지셨다니 기쁜 소식입니다.
    잘 치료되시길 빕니다.
    다들 건강 회복되셔서 복된 생활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15.08.02 22:29

    @닛시 코펠2님 비결핵 오신분들 대부분 소화기관 약하고 몸도 날씬~~
    저는 약 복용시에는 유산균 하루 두번 복용하고 지금은 한번 복용합니다.
    야채 과일도 냉한건 안 먹거나 조금씩 먹고요
    유산균 두번 먹어 조금 도움 됐으나 청국장 하루 한 수저씩 먹으며 좋아졌어요
    제가 요즘 2주 청국장 안 먹었더니 안 좋아져 다시 먹으니 좋아지네요
    청국장이 발효 식품이라 장 건강에 좋아 면역력 높여주고 단백질 흡수율도 높답니다.
    잘 드시고 힘들어도 박수치며 웃음치료 기도생활 찬양,노래 등 ~~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15.08.03 06:13

    @닛시 감사해요. 한의원에서 일시적으로 가래제거에 도라지 도움되나 장기복용시 기확증 악화시킨다고 해서 인터넷상으로 여러글 확인하여 저도 도라지청 해서 먹던거 중단하고 가끔 요리에 넣어 먹고 있어요..정답이 뭔지 모르겠지만......

  • 15.08.03 11:18

    @수련 소음인에게는 구기자 오미자가 좋지 않답니다.
    저도 오미자 우린 물에 꿀 넣어서 몇 번 먹어봤는데 안 맞았어요.
    잊고 있다가 다시 한 번 시도해봐도 역시나...
    위내시경 상으로는 멀쩡한데, 아무튼 심한 소화불량에 저위산증이라 소화효소제와 위산,유산균을 달고 살아요.
    거기다가 복부 불쾌감, 설사, 무른 변때문에 요즘은 기확증보다 소화기가 더 문제네요.
    그런데 식용구연산이 어떤 소화효소제보다 값도 저렴하면서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해서 시도해보려구요.
    매일 물 마실 때 아주 조금씩 타서 마시면 입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된다고 하네요.

  • 작성자 15.08.04 00:35

    귀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한의학적 도움은 효과가 없나봅니다. 다른 분들도요.

    여쭙고 싶은 것은 진단받으신 후, 일년후 복용하게 되셨다고 하였는데, 아마 제 아내도 그렇기가 쉽겠지요.

    그래도 혹 그 기간동안만이라도 좀 더 건강해지도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공기좋은 곳에 요양을 가 있으면 어떨까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 15.08.04 10:37

    @수련 의사들은 위염 식도염이라고 하면 무조건 제산제 처방해주는데 문제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오히려 위산 부족이 되기 쉬워 위산(베타인)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부작용 없습니다. 저는 2년 전에 모발 검사했었는데 그때 저위산증으로 나왔어요.
    내게 무엇이 부족한지, 뭘 보충해야 하는지도 알게되었으나 몇 달 먹다가 섭취를 게을리 하였더니,
    결론적으로 더 몸이 쇠약해져 현재는 부족한 영양소 위주로 열심히 챙겨먹고 있습니다.
    왕복 2시간 산행 할 정도면 비교적 건강하신거죠,
    그리고 산 밑에 사신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작성자 15.08.04 00:38

    그리고,, 수련님 께서는

    약 복용않하시고 경과체크만 하고 계신지요.. 몸에 도움되는 즙 등과 운동으로 어느 정도 유지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15.08.04 00:42

    그리고,, 치료 중이시거나 치료 종결하신 분들에게 궁금한 것은 보통 진단 후 긴 시간 유지 호전되는 경우보다는 감기 등으로 악화되어 투약치료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심을 봅니다.

    일반적으로 진단받은 후 어느 정도 경과되어 악화되고 투약을 하게 되시는지 여쭙니다.

  • 작성자 15.08.04 00:52

    현재는 기침이나 가래 등은 경미하고, 식사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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