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훈명상"으로 코로나19ㆍ비염ㆍ기관지 ㆍ 호흡기 질환 예방
“코가 뻥~ 시원해요!”
감기· 알레르기 예방, 혈액순환 도와
코가 자주 막혀서 입을 벌리고 자는 아이들이 있다.
매일 밤 침으로 베개가 흥건하게 젖기도 한다.
벌떡벌떡 깨기까지 한다.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은 비강호흡에 비해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들 수면부족은 그저 ‘답답함’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가 겨울철이 되면서 감염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한다
유행성 호흡기 질환이 급증할 전망이다.
또 일본 동양학회에서 발표한 임상실험 결과, 코막힘 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어린이 1570명 중 302명(19.2%)이 또래 평균보다 15㎝이상 키가 작고, 학업성적이 중간 이하인 아이도 506명(32.2%)이나 된다.
단순해 보이는 코막힘 증상이 아이들의 성장발달과 지적 능력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코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첫 번째. 기관지는 건조하면 각종 바이러스 감염이 잘된다.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차훈명상"에서 찾아보았다.
탁한 기운을 내보내고 맑은 기운은 들이키고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코가 행복해졌어요.”
차훈명상을 세 번째 체험했다는 김민주(7) 양은 뜨거운 차의 훈기를 맡으니 콧등에 땀이 맺히고 답답하던 코가 뻥 뚫린 것 같다고 말했다.
20여분 남짓한 시간동안 찻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차훈완에 부어 우려낸 것을 귀로 차 따르는 소리를 듣고, 눈으로 차잎 퍼지는 모양을 들여다보고, 코로 향기를 맡고, 입으로 차맛을 느끼고, 남은 찻잎을 손으로 만져보는 ‘오감체험’을 했다.
강기윤(7) 군은 두팔을 벌려 크게 호흡하는 도인호흡을 마치고 “차를 마시고 팔 벌려서 숨쉬니 가슴이 편안해요"
차훈명상(茶熏冥想)은 코와 입에 찻잎의 증기를 훈증하는 방법으로 감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차훈명상 선해(이경희)원장은 “감기는 가장 먼저 신체의 리듬이 깨지면 바로 호흡으로 인해 그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출입문인 코와 입을 잘 단속하여 예방할 수 있다”면서 “차훈명상은 코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하면서 몸 안의 탁한 기운을 내보내고 茶의 맑고 깨끗한 기운을 수련을 통해 몸 속에 받아들이는 가운데 호흡기가 찻잎에서 우러나오는 수분을 공급받고 약성을 가진 맑은 공기를 들이킴으로 인해 콧속이 청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원리로 호흡기로 오는 감기나 알레르기 같은 질환들이 예방되며 코와 입뿐만 아니라 얼굴의 피부에 수분을 주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윤택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차훈명상 후 마시는 차는 몸의 냉기를 사라지게 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순환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의 코로나19와 감기 예방을 위한 차훈명상은 일반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감기예방 등 신체적 효능뿐만 아니라 어린이 정서발달과 집중력 강화 등 인성교육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린이 #차훈명상
#코로나19 #독감예방
#차훈명상지도자교육
#신문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