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리친구 성수일 동문을 찾아서....
그리도 살을 에일듯 연이은 강추위가 한풀 꺾임에 시새움이라도 하듯 오늘 아침부터
다시 세찬추위가 찾아 온다는 일기예보에 잠시 긴장한 탓인가...생각외로 포근한 날씨
의 오후인가 봅니다.
어제,그제 우리 38동문회 차기회장으로 취임하실 김남욱동문과 회동,신년회 준비사항과
향후 동문회의 더 많은 화합과 발전을 위한 많은의견 나눔의 연이음으로 재경 우리 동문
회 회장이신 성수일 동문과 연락이 닿아 마침 춘천 거두리 소재 자신의 연구소(※공지
사항 99번 참조.최길현님 안내 글)에 와 있다는 전갈을 받고 김남욱동문이 연구소에서 만
나자는 연락에 부랴부랴 음료를 준비하여 당도하니 부지런 하신 김차기회장님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음에 미안한 마음 금할길이 없었읍니다.
학자이신 성수일회장님의 찬찬한 배려인가~~~정문에 성회장님과 직원들이 대기하며 마중을
나와 연구소 방문의 첫 인상이 참으로 편안한 마음이기도 하였구요.
내빈 접견실에서 연구소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연구소의 업무내용등을 들으며 환담을 나누는
김남욱 차기회장과 성수일재경회장의 동문회 발전을 위한 열성적인 화합방안과 긍정적인 마음
으로 노력하자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우리 38회동문회가 일취월장 할것 같은 생각을 해 봅니다.
바쁜시간을 빼았는것 같아 일어나니 연구소를 한번 둘러보고 가라는 세심한 성회장님의 배려에
연구소 황교열 상무님과 간부님들의 친절한 안내와 현황을 들으며 각 시설물들을 돌아보니 지금
까지 생각했던 연구소 차원이 아닌 장장 3,200여평부지에 여러개의 대형 생산시설과 2층연구소
와 연구원들의 숙박시설까지 겸비하고 있는 실로 거대한 기업을 일군 우리동문 자랑중에 한사람
인 성수일동문의 스케일에 마음속으로 감탄해 마지않는 그런 소중한 시간들이었읍니다.
오늘의 뜻있는 만남이 참으로 유용하게 그 효능을 발하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하며...
특히,고향사랑의 깊은 철학을 가지시고 둥지를 트신 우리 성수일 동문의 높은 이상과 계획이
알알이 크게 결실을 맺게 해 달라고 기도드리면서 돌아오는 발길이 무던히도 가벼운 아주
기분좋은 방문이엇읍니다.
"무릇,자신의 인생이 끝자락에 다달았을때,
자신은 자신의 삶에서 다른이들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어 온다면....
그때 자신은 힘 주어 망설임 없이 대답하기 위해
지금,이웃과 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좋은 이웃,사회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또한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기 위해 온갖 지혜와 그리고 따뜻한 기풍을 물씬
풍기는 멋진 성수일 동문을 보면서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싹 틔우는 아름다운 친구의 모습에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글 쓴이: 정 두 섭)
춘고 38회 차기회장 김 남 욱 동문과 함께....
좌로부터,허삼웅 상임고문,성수일 회장,김남욱 차기동문회장,정두섭,황교열 상무이사,성임수 이사
좌로부터,정 두섭, 성 수일 회장, 김 남욱 차기동문회장.
첫댓글 귀한 만남을 가지신 성수일회장,김남욱회장,정두섭총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김남욱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38회 동창회가
제일 모범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카페지기
정이 담뿍 담긴 격려의 말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계획된 일정이 아니어서 우리 최길현 총무님을 모시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저도 급하게 부랴부랴....앞만 바라보고...좋은 모습들만 생각하면서....이제 나이먹음에 서로를 보듬어 주는 아름다움이....멋진 동문회가
되기를 모두 같이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고맙습니다.
전임 회장님들도 모두 열정적 이였지만 든든한 이번 회장단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38회동창회가 될것같습니다 .
유행가 노래에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 있듯이 동창회장과 총무는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우리 회원들은 성수일.김남욱회장님과
정두섭. 최길현 총무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갖임으로 지냄이 도리 일겝니다.감사합니다.
울 영인이성님부지런두 하셔라...찐한 덕담에 가슴시려옴은 나이탓인가 기왕에 굳힌 마음...김남욱차기회장님, 혹 마음에 들 들더라두 이쁘게 칭찬()해 주시구요...,
성수일재경회장님,또 우리의 든든하신 버팀목 최길현총무님을 잘 모시고 잘 해 보겠음더....덕담들 애끼지 마시구 마니마니 전해
주시구랴
예~! 예감이 좋습니다. 두분 회장님과 두분 총무님, 그동안 다져왔던 반석위에 우리 38모임 결실의 꽃을 화~알짝 피워 봅시다!
근데, 두섭형님께선 작가로 전향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문외한이 봐도 글솜씨가 너무 훌륭하니.....
분에 넘치시는 덕담에 몸 둘바를 모르겠나이다...그저 앞으로도 잔꾀부리지 말고 열심히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읍니다.아무리 세찬 강풍이 시새움을 해도 생동하는 봄 기운이 가까이에서 느껴지고 있지요...그런 봄날 가까이 두분 모습을 보니 무엔가
그렇지요
느낌이 오는것두 같구요...고마우신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