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심수봉 수원 콘서트

[山儀室]

   2008 심수봉 수원 콘서트

공연시간 

2008년 11월 8일(토) 16:00, 19:30 

가격정보 

VIP석 70,000원 /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할인정보 

* 티켓링크 Purple Royal, Purple P 10% 할인

* 티켓링크 VIP플래티늄, VIP로얄, VIP플러스, 기존VIP, 舊 기존VIP회원 10%할인

* BC 카드 결제시 10% 할인

* 장애우 50% 할인 (현장확인)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가수 심수봉

우리나라 국민 중 가수 심수봉을 모르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설사 이름은 모른다고 하더라도

<그때 그사람><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사랑밖엔 난 몰라>로 대표되어지는

그녀의 노래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 이다.

인간관계도 사랑도 음악도 빠르게 유행하고

그보다 더 빠르게 사라져 버리는 요즘의 추세속에서

30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수많은 노래를 불러 준 가수

심수봉은 우리에게 희망이고 추억이며 사랑이고 그리움 그 자체다.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그녀만의 음악세계 구축

197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30여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그녀의 노래들은 은근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 몇 안되는 여성 싱어 송 라이터로서,

결코 평범하지 않은 자신의 삶을 가사속에 직접 녹여내어 현실감 있는 공감을 얻어내고,

듣는 이의 마음 속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여기에 한번 들으면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친근한 멜로디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국민가요로서의 요건 또한 갖추고 있다.

엄마가 딸에게, 딸이 엄마에게, 그리고 또 그들의 딸이 함께 듣고 부르는 국.민.가.요.

힘들 땐 위로하고, 즐거울 땐 흥에 겨워 부르는

그녀의 주옥 같은 대표곡들은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오래도록 대중들의 곁에서 가장 친근한 멜로디로 그들의 고된 삶을 위로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긴 생명력을 자랑할 것이다.

3년만의 반가운 귀환! 최적의 공간에서 수원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다.

2005년, 수원야외음악당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3천석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공연내내 이어진 뜨거운 반응은 아티스트 심수봉에 대한

수원 시민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2008년, 다시 한번 수원 관객과 만나게 될 이번 콘서트는 2가지의 특별한 이유를 가진다.

첫째. 3년간의 오랜 기다림, 그 갈증을 풀다.

뜨거웠던 야외 콘서트 이후 몇 차례의 행사들에서 그녀의 무대를 만날 수는 있었지만,

그 짧은 시간들은 그녀의 열정적인 무대를 갈망하는 관객들에게는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을 것이다.

이런 관객들의 기다림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그녀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수원 공연을 확정지었다.

더욱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전국 콘서트가 아닌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되는 특별한 콘서트라는 점에서 미루어볼 때,

수원관객에 대한 그녀의 사랑이 어느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녀의 주옥 같은 대표곡들을 비롯,

 2007년 발매된 11집에서의 신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둘째. 수원을 대표하는 최고의 공연장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는 대규모 야외 공연에서의 시설적인 아쉬움을 보완하며,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최상의 공간에서 최고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한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와 공연장의 만남은 소중한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할 것이다.

(공연문의. 02-522-9933)

[현진]

음악의 장르는 공연장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야외음악당이나 운동장, 실내체육관 등에서 이루어지는 음악의 공연들은 솔직히 그 효과가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준비되어 있는 전문시설의 공연장이 공연의 성공을 좌우하지 않을까요? 양보다 질을 생각하는 음악의 장을 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요. 경기도문화의 전당, 쾌적한 장소에서 심수봉의 가을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