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巨濟面, Geoje-myeon]
경상남도 거제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면이다. 남쪽으로는 거제만을 통해 통영시와 마주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 고현동과의 경계에 계룡산이 있다. 간덕천이 남쪽바다로 흐르고 하류지역에 거제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농업과 어업을 겸하는 인구가 많으며 문화유적이 풍부한 지역이다. 거제면 관할하에 11개리가 있다. 1432년(세종 14)에 거제의 7면 중 서부면에 해당되는 지역이며 1664년(현종 5)에는 읍내면이 되었다. 임진왜란으로 거제읍성(현 고현성)이 함락되자 1664년(현종 5)에 관아를 현재의 거제면으로 이전했다. 1914년 용남군과 거제군이 통영군으로 통합되면서 거제군 서부면과 동부면 일부가 통합하여 통영군 거제면이 되었다가 1953년 다시 거제군 거제면이 되었다. 『여지도서』와 『대동지지』에 읍내면이 남쪽으로 10리에서 40리 사이의 지역에 위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서도 읍내면이 구천동(九天洞), 노자산(老子山) 등과 함께 묘사되어 있다.
출처:(한국지명유래집)
청마 기념관 [靑馬記念館]
거제시는 한국 근대문학사의 거목인 청마 유치환이 태어난 둔덕면 방하마을에 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그 업적을 고양하기 위하여 2008년 3,853㎡ 부지에 청마기념관을 건립하였다. 1층은 청마의 문학을 감상하는 공간이며 2층은 삶의 자취에 대한 기록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 공간에도 시비와 생가를 만들어 놓아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빨간 우체통은 학창 시절 외웠던 시구절을 자연스레 읊조리게 한다. 청마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해마다 가을이면 청마 문학제가 열리며 196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청마의 묘소 또한 잘 정비된 산책로 청마의 길로 연결되어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청마문학관(靑馬文學館)
경남 통영시에서 유치환 시인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문학관.
개설 및 설립목적
청마문학관은 청마유치환 시인(1908∼1967)의 문학정신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한
문학관이다. 2000년 2월 문학관(전시관)과 생가(본채, 아래채)를 복원, 망일봉 기슭에 개관하였다.
연원 및 변천
본래 청마 생가는 통영시 태평동 552번지이지만, 생가 부지에 복원의
어려움이 있어 지금의 위치에 생가 및 문학관을 개관하였다.
기능과 역할
청마문학관은 세 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청마의 생애’ 코너에서는 청마의 생애를 연도별로 정리, ‘인간 유치환’에 대해 심도 깊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고, ‘청마의 문학’ 코너에서는 시대별 작품 경향과 대표적 감상을 통하여 청마문학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꾸몄다. ‘청마의 발자취’ 코너에서는 청마의 각종 유물과 관련 서적의 전시를 통하여 생전의 숨결과 채취를 입체적으로 느끼면서 고결했던 삶과 치열했던 문학정신을 총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문학관에서는 개관과 함께 매년 청마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고, 각종 문학특강과 시화제, 청마추모제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문학관은 전체면적 4,026㎡ 규모이며 전시관과 생가(본채, 아래채)가 복원되어 있다. 전시관은 시인의 삶을 조명하는 ‘청마의 생애’, 생명추구의 시작과 작품의 변천 및 평가를 살펴볼 수 있는 청마의 ‘문학’, 유품들과 관련 평론·서적·논문을 정리한 청마의 ‘발자취’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청마의 유품 약 100점과 각종 문헌자료 약 350점이 전시된다.
의의와 평가
통영시에 있는 문학관으로 시인 유치환의 삶과 문학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통영시 청마문학관(literature.tongyeong.go.kr)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봉하는 곳의 벌꿀통
거제외간리동백나무 [巨濟外看里冬柏木]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외간리에 있는 동백나무.내용
1991년 12월 23일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17m, 가슴높이 줄기둘레 2.3m, 수관폭은 동서로 7m, 남북으로 6m에 이르고, 나무의 나이는 약 2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지와 잎이 무성해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백나무는 우리나라 난대림, 즉 상록활엽수림대를 대표하는 표징종으로 되어 있고 조엽수림(照葉樹林)의 중요한 구성종이다. 남쪽지방에 있어서는 혼례상에 이 나뭇가지를 차려놓는데 그것은 동백나무가 상징하는 굳셈, 변함이 없는 그리고 건강함. 많은 열매는 자손번성 등의 뜻이 그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동리사람들은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목으로 받들고 있으며 해마다 12월의 마지막날이면 동제를 이 나무 밑에서 지내고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거제식물원
꽃과 나무의 숨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식공간인 거제식물원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연구, 수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유지 보전에 힘쓰고 있다. 주요 시설은 대형 온실 정글돔은 물론 생태 잔디공원, 생태 수생 정원, 호빗의 정원, 식물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언제나 식물 탐험을 할 수 있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식물원 분위기에 취해 테마파크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또한, 곳곳에 이른바 인생 샷을 남길 만한 포토존 포인트가 넘치는데, 압도적인 규모의 정글돔 내부에 있는 새 둥지 포토존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쉬는날은 매주 월요일이며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날 휴무입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금산인삼랜드휴게소[錦山人蔘-休憩所]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기점 193km에 있는 휴게소로, 계룡건설 계열사 KR산업에서 운영하고 있다. 2000년 12월 22일 통영대전고속도로의 대전~무주 구간 개통과 동시에 인삼랜드휴게소라는 명칭으로 개소하였다. 대지면적 51,172㎡, 건축면적 2,217㎡, 연면적 3,088㎡의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이다. 휴게소 건축물은 200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입선작으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다. 고속도로 너머로 마주하고 있는 금산인삼랜드휴게소(통영방향)과 합치면 하나의 큰 원(圓) 형태를 띤다. 2011년 10월 고속버스 환승정류장이 설치되며 환승휴게소로서의 역할을 시작하였다. 환승정류장에서 서울(경부·동서울·남부), 고양, 수원, 인천, 대전 등으로 운행하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5~2016년,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평가에서 1등급인 최우수휴게소로 선정되었고, 2019년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였다. 2020년 9월 휴게소가 자리한 지역(충남 금산군)의 이미지 홍보를 위하여 기존 휴게소 명칭(인삼랜드휴게소)에 지역명을 넣어 금산인삼랜드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차대수는 소형차·대형차 포함 약 200대이다. 휴게시설, 급유시설, 홍보·판매시설과 함께 환승시설(환승정류장)을 갖추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이용한 여러 음식을 향토음식 연구기관인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판매한다. 금산인삼판매장도 갖추고 있다.
출처:(두산백과)
2022-01-23 직성자 명사십리
첫댓글 잘 정리된 탐방후기 즐감했어요.
훌륭한 명사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