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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전국 한문경전 성독대회를 마치며....
작년에 이어 금년 2회를 마치며 머리속에 지난 1년 동안 준비 한 노력의 땀 방울이 주마등처럼 스처간다. 처음 이 대회를 만들려 초안을 만들고 주위의 한문학을 하시는 분을 찾아가서 상의의 말씀을 올리면 대다수 찬성은 하지만 과연 이작은 고을 정읍까지 한문책을 읽으러 오겠는냐? 하는 의구심으로 쉽게 나의 생각과는 다른 의견을 나타내셨다. 때문에 정읍 문화원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대회가 개최 될엇을때 과연 얼마나 참여 할 인원이 있는지 의문시 되는 점대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 하였다. 2년여 동안 정읍 문화원 한시 운영위원으로 문화원에 갈 일이 있을때면 문화원 원장님에게 말씀을 올려다. 2007 년 여름 한시 심사위원님과 내장산 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전남 장성읍에서 오신 노강 박래호선생님게 성독대회 내용을 말씀 드려더니 "꼭 해야만 할 대회이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들으신 정창환 정읍문화원 원장님이 "그러면 한 번 추진하겠다"라고 해서 정읍시에 예산 신청을 하게 되었으며 '만약 예산이 통과되면 대회 참석하는 인원과 기획은 제가 책임 지며 문화원은 아무 걱정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아무일 없듯이 시간은 흘러 12월 경에 문화원 들러더니 성독대회 예산이 통과도었으니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해달라는 문화원 원장님 말씀대로 준비하여 제 1회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 될 수 있었다. 준비 하는 과정에서 성균관 청년유도회 안동지회 임원들과 백양사 관광호텔에서 좋은 정보를 입수 하였으며 서울에 올라가 대한검정회 이권재 이사장님의 전반적인 성독대회진행과정을 상의 하였으며 전폭적인 참여와 후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대전 우암문화제에서 성독대회를 하였다는 정보를 듣고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대회진행의 진행과정과 심사과정을 자세하게 들을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회가 성공 하려면 청학동쪽에서 참여를 해야만 되겠기에 정읍 도림서당 훈장님에게 부탁하여 훈장님들의 모임이 대전 모 호텔에서 1박 2일 세미나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원 수업을 마치고 밤중에 대전으로 달려가 성독의 중요성과 한문성독 다섯마당을 설명하고 미래의 한문학 발전을 위하여 꼭 참석해다라는 호소를 하였다. 청학동 훈장님들의 모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정읍 대산한문원장이 하고 있으니 적극 참여 하자'는 훈장님들의 성원이 있었다. 오랜동안 사라져 잊혀진 한문 성독소리가 우리 고장 칠보무성서원에서 낭랑하게 울려 퍼진다라고 생각만 하여도 가슴 떨려옴을 느끼며 힘든줄 모르고 얼굴에 철판을 깐듯이 성균관,성균관 청년유도회 조선대 학원연합회 대한검정회등에 특별상을 부탁하여 지원받았다. 뜻하지 않게 정읍문화사랑 아이러브정읍카폐와 태양철물점의 정성어린 후원도 받았다. 마음속 깊이 고마움을 새기며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 하다보니 나의 생업과 학업에는 막대한 영향을 받게 되엇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교통비 한번 지원 받은적 없으며 일당을 받은적도 없다. 과연 이 일을 계속해야만 하는가의 의구심이 지금에 심정에서는 갈등이 생긴다. 모든 진행고정에서의 불만이 나에게 쏟아지고 잇으면 그 분들의 말씀을 다 듣고 있노라면 나는 파김치가 된다. 하지만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들으면 다시 이 일을 계속해야지 하는 힘이 난다. 금년에도 정읍문화사랑 아이러브정읍 태양철물점 사)한국학원연합회 도지회 정읍지회 전북방송 정읍산림조합 등...에서 후원과 상을 주셨다. 내고장 문화와 2000년 문화유산인 한문경전 성독대회가 정읍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전국에서 출연자로 참여 하였다.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연자가 600명이 되는 대회가 얼마나 있을까? 2000녀을 이어온 고구려의 소리! 우리 고유의 가락!! 한문경전 다섯마당 소리가 정읍을 대표는 문화코드로 자리잡을때 그 파급효과와 경제성은 이루다 말 할수 없이 많은것이다. 그래서 이번 대회를 심층 분석하고 모델로 삼고자 많은 곳에서 정보수집차 방문 하신분들 만났다. 한결 같이 정말 좋은 대회이며 전국 초고의 대회라고 칭찬이 대단하다. 그러면서 대회관련 모든 자료를 부탁 받았다. 이제 전국 곳곳에서 성독대회가 준비되고 있어어 자치 하면 정읍은 성독대회의 원조가 되지만 뒤로 밀려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대학에서 입학 사정관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성독대회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는 좋은 대회가 되며 인성교육의 최고의 보고가 되는 점을 잊지 않앗으면 한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정읍을 홍보하고 교육도시 이미지를 높일수 있으며 1박 2일 대회로 가면 정읍의 숙박업소와 식당 택시업체 버스 철도등의 경제 파급 효과는 막대하다. 안동의 관계자를 이번에 다시 만나보니 성독을 추가 할 계획이며 대상 상금이 백만원(1.000.000원)으로 대폭 인상 하였다고 한다. 안동시 성균관 청년유도회 홈피를 살펴보니 암송대회 시상에 단체 5인이상 대상 오십만원(500.000원) 으로 되어있다. 이렇한 점을 감안 할 때 우리는 다시 한 번 전국 한문경전 성독대회를 점검 할 필요가 있다. 작년에 없던 단체전 같이 끊임없이 변화 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말아야만 한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를 올리고 평생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잊지않고 살아가겠슴니다. 넉두리 하다보니 진심으로 감사 인사올릴분 이 빠져있네요, 김승범시의원님의 전적인 예산 반영노력과 박규열 문화원부원장님의 예산증액의 노력의 공도 잊을수가 없슴니다. 감사 합니다. 성독대회 추진위원장 김완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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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선비 정말 수고하셨소 그대가 있어 호남의 명맥을 유지하였소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외다 3회대회는 더 멋있고 내실있고 짜임새 있는 전국대회가 되소서 선비는 공부만 하는거요 혹시라도 딴 생각은 마시길 .....
백경 . 현장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모든 일이 간단하게 쉽게 이루어 지기는 어렵지요 그러나 현대 경영학이나 주역에서도 쉽고 간명하면 천하지리가 된다 하였으니 머리싸고 연구에 연구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김장수
행복은 보람에서 온다던데 많이 행복하시겠습니다. 수고하셨구요, 그리고 찾아뵙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모든 선후배 동료와 여러선생님들의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성대한 대회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국비와 도비가 추가 될 것 같슴니다. 이제 한문학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는 성독대회가 될 것이며 여러 지방에서 성독대회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니 제가 의도하던대로 되어지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모든 성독관련자료는 원하는 곳에 전해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