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릉~영릉까지...가을철 조선왕릉 숲길 9개소 개방
남양주 광릉 가을숲
조선왕릉 숲길이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개방은 숲길 내 가을단풍을 기대하는 관람객 요구에 맞춰 11월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내 산불예방 감시 활동 강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10월에 개방되는 숲길은
1. 구리 동구릉 '휘릉~경릉~양묘장' 숲길,
2.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3. 남양주 사릉 '홍살문~능침 북측 숲길',
4. 서울 태릉과
5. 강릉 '태릉~강릉' 숲길,
6.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7.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파주 삼릉 '공릉 북쪽과 영릉~순릉 사이 작은연못 숲길',
8.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9.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이다.
정비사업 중인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은 11월2일부터 개방한다.
궁조선왕릉 숲길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안전시설 등을 정비하고 있는 궁능유적본부는
정비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국민에게 우선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리 동구릉 자연학습장,
파주 장릉 생태 숲길, 남양주 광해군묘 숲길에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시간으로 제한한다. 10월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조선왕릉 방문객 누구나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방역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첫댓글
걷기좋은곳이 많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시간 만들어서 다녀오세요^*^
@박종선(젊은청년) 네~
가봐야 겠네요 꼭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