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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연수원-수필
 
 
 
카페 게시글
합평 마당 해후 cest
에스텔 추천 0 조회 53 21.07.06 16:1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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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06 21:51

    첫댓글 한편의 연애 소설을 읽은 듯 추억은 아름다워서 더 그리운겁니다

  • 21.07.07 07:38

    '해후'라는 제목이 글의 중심 내용에 딱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글 속에서 잔물결 일듯 잔잔하게 표현 되었어요. 서정적 느낌을 주는 좋은 서정수필입니다. 그런데 이번주 숙제와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21.07.08 07:15

    지난번 아버지 글 써 올 올렸기에 그리고 시간이 안되어 전에 써 놓은글 퇴고해서 올렸답니다 (지송)ㅠ

  • 21.07.07 09:11

    글을 읽는 제 마음도 설레입니다.
    “차 한 잔 하고 가소 금방 갈게” -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군요.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랜드> 같아요.

    어느날 세번째 만남이 이루어지면 한 편 더 써서 올려 주실꺼지요?

  • 21.07.07 22:31

    사랑으로 승화할뻔 했으나 멀리 떨어져 각각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짧은 만남의 애틋한 사연.
    서로를 배려하며 그리움을 곱게 간직할 수 있다는 건 우리 삶을 아름답게 하겠지요.

  • 21.07.08 11:34

    최 에스텔님의 순수하고 맑은 love story 네요.
    문장 표현 하나 하나가 풍경화처럼 생생히 살아나게 하셨네요.
    저도 많이 닮고 싶습니다. 아름다움 마음 애절한 가슴을 노래하셨네요.
    서정적 수필로 영화로 10분짜리로 만들 수있다면,,,,ㅎㅎㅎ

    " 애틋한 그리움은 만나면 오히려 시시해진다. 떨어져 생각하는 것만으로
    삶의 에너지가 된다" 이런 생각이듭니다...

  • 21.07.08 17:41


    에스텔님, 참 아름답고 애틋한 러브 스토리 같네요. 이제 나이들어 먼 거리에서 추억만 가지고 그리움을 절제하며 살아가는 성숙함이라니! 과거를 돌아보니 좀 아쉽고 안타까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지나고보면 잘못된 만남도, 잘못된 헤여짐도 다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흘러간 영화처럼 애절함이 묻어나는 추억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21.07.09 07:29

    한편의 영화를 보듯 애틋한 해후 가슴한켠 자리하고 있던 사랑 짧은 해후지만 풋풋한 사랑이 넘치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았어요
    감정에 절제된 해후 멋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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