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4일 화요일 교토, 오사카, 나라
도큐호텔 출발, 일본의 아파트, 금각사, 도심에서 본 신사, 자전거 주차장, 오사카로 이동, 면세점 쇼핑, 오사카성, 도시락 우동 중식, 나라로 이동, 동대사, 천국의 사슴, 동네 안의 공동 묘지, 이세로 가는 길, 휴게소의 아이스크림, 일본의 산, 대나무 숲, 어둠의 도로, 이세 네무노사토 호텔, 노천 온천욕, 전통의상 유가타
* 도큐호텔 출발
뷔페 조식 후 내경과 외경을 둘러보았다. 종업원 중에는 머리가 허연 남자가 많다. 한 분에게 디카를 주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아주 친절하고 책임감있게 찍어주었다. 호텔 밖의 정원은 아름다웠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교토,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교토의 호리카와 고죠 근처 니시 혼간지를 배경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또한 도심과도 가까이 있어 거리풍경도 활발하다.
8시 30분에 출발인데 버스에서 기다리며 호텔 입구의 택시를 보았다. 콜택시인데 운전기사는 모두 60대의 남자다. 나와서 손님을 깍듯이 모셔 태우고 떠난다. 참으로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신뢰가 가는 문화다. 이제 우리는 금각사로 출발하며, 도큐 호텔과 이별을 고했다.
사진:교토 도심에 있는 도큐호텔 아름다운 정원에서.겨울인데도 푸르른 나무들.본인 김윤자
일본 가족여행 교토 도큐 호텔 출발-재등록(2017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