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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1일(日曜日), 09시 00분 ♥ 場所 : 경남 마산 인성산(仁星山, 644m).
☞ 가는 길 : 09:00(삼천포 벌리주차장 출발) → (사천, 문산, 진성, 일반성, 이반성) → 10:00(마산 합포 진전면 발산재) → 10:06(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여항우체국 앞 도착). ☞ 산행코스 : 금암리 여항우체국 → 362봉 → 옥녀봉 → 430봉 → 561봉 → 인성산정상(644m) → 정상석 → 575봉 → 474봉(우측능선) → 334봉 → 어항우체국 원점회귀(12Km, 5시간 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20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여항우체국 왼쪽 산행시작. 10:45 : 퇴적암 바위전망대. 10:54 : 362봉(첫봉). 11:08 : 옥녀봉 전망대. 11:50 : 430봉. 전망바위. 12:15 : 작은 인성산(561m). 점심(12:25-13:00). 13:15 : 지네바위. 13:34 : 인성산(644m) 정상 13:40 : 인성산(648.2m) 정상석, 13:43 : 575봉 전망바위. 14:37 ; 474m봉 14:55 : 바위 전망대. 15:20 : 334봉. 15:33 : 남평 문씨 묘 15:50 : 금암마을, 여항우체국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5:55(마산 진전면 금암리 여항우체국 앞 출발) → 16:00-45(대정마을 식당 후식) → 진동, 진성, 개양, 사천 → 18:1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적석산(498m). ♥ 산행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동산리, 진북면 봉곡리 인곡리. ♥ 특기사항 : 창원 인성산(仁星山, 644m)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북면경계에 있는 산으로 마주보고 있는 적석산(積石山, 497m)의 유명함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육산과 암릉의 조화, 15개정도의 산 봉우리를 지나는 즐거운 능선 산행으로 이정표가 하나도 없는 자연적인, 가꾸지 않은 산이다. ▲ 09시 삼천포 벌리주차장 앞 출발, 사천을 지나 게양 못미쳐 우측으로 자동차 전용도로, 문산, 진성, 일반성, 이반성을 지나 10시 마산 합포 진전면 발산재에 동물 이동 통로 통과. ▲ 곧 이어 우측 진전면을 지나 10시 06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버스정류장. ▲ 정류장 맞은편 20m 지점 여항 우체국 왼쪽 길 진입. . ▲ 왼쪽 산행로를 따라 10시 20분 산행 시작. 인성산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진전면지(鎭田面誌)에는 인왕산(仁往山)으로 6.25동란 때의 격전지라는 사실만 짧게 기록돼 있다. 6.25전쟁 당시 서북산을 비롯한 산악지역의 3진(진동, 진전, 진북) 지역 진동리 전투는 널리 알려져 있다. ▲ 능선에 오르니 무덤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 송림이 우거진 육산의 푹신한 길. ▲ 급경사 오르막길의 기암들이 나타나기 시작. ▲ 10시 45분 조망이 별로인 첫 전망대에서 휴식. ▲주위의 기암들이 퇴적암으로 층층이 쌓여 있어 2007년 2月 11日 산행한 건너편의 적석산(積石山(497m) 암릉처럼 시루떡을 겹겹이 쌓은듯 하다, 그때는 적석산 1봉과 2봉을 연결한 현수교, 산행 후 양촌 온천 단지에서 온천욕을 한 곳이기에 적석산이 반갑다. ▲ 첫봉우리인 362m봉 주위의 기암과 너럭바위들. ▲ 되돌아 본 지나온 362m봉. ▲ 바위 전망대. ▲ 건너편의 적석산의 현수교가 희미하게 보이고 깃대봉의 낙남정맥 조망. ▲ 무슨 동물을 닮았을까? 곰? ▲ 부처손이 많이 자생한 기암괴석들. ▲ 가야 할 인성산 정상. ▲ 조망이 뛰어난 옥녀봉 주위의 기암들 ▼.
▲ 인성산의 백미 옥녀봉의 암릉. ▲ 평암저수지 뒤로 어항산, 서북산의 능선. ▲ 아슬아슬한 암릉의 묘미, 조심조심. ▲ 돼지 주둥이를 닮은 바위. ▲ 옥녀봉은 암릉지대. ▲ 곳곳에 10여명이 쉴 수 있는 너럭바위가 많이 있어 머물고 싶은 충동. ▲ 430봉 같은데 이정표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 561봉 도착. ▲ 561봉을 작은 인성산이라 부르는가 보다. ▲ 561봉 아래 암벽 전망대를 지키는 노간주나무. ▲ 암벽 전망대 조망 ; 산행기점 여항 우체국과 지나 온 362봉, 옥녀봉 등 6개봉. ▲ 암벽 전망대 조망 ; 334봉, 산행종점 여항 우체국, 뒤로 적석산, 깃대봉. ▲ 561봉에서의 7명이 둘러 앉아 산상뷔페(12:25-13:00). ▲ 561봉에서 인성산을 향하면서 만난 지네바위. ▲ 인성산 정상도 지척. ▲ 13시 34분 인성산(644m) 정상, 정상석은 없고 나무가지에 표시. 조망은 ..... ▲ 인성산(644m) 정상 기념. ▲ 정상에서 4분 오니 칼바위 암릉 능선에 있는 정상석. ▲ 인성산(644m) 정상석이 있는 칼바위의 좁은 암벽. ▲ 정상석에서의 조망 : 내려다 보이는 진동만(오른쪽). 조망은 동쪽으로 마산, 진해, 창원 거제, 부산, 서쪽으로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지만 저녁에 전국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흐려 진동바다가 희미하게 보인다. ▲ 넓은 너럭바위 삼거리로 직진은 진북면 봉곡리, 우린 오른쪽 금암 방면. 이정표가 아쉽다. ▲ 넓은 너럭바위 삼거리 조망 : 진동면 소재지와 진동만 바다. ▲ 조망바위에서 본 진전면사무소 뒤로 고성의 당항포 구절산, 백방산, 거류산. ▲ 474봉 삼거리, 직진은 청룡사, 동산 온천지구, 우린 오른쪽 금암마을 행, ▲ 전망바위의 조망 ; 지나 온 561봉, 인성산 정상의 능선과 아래로 영산골. ▲ 전망바위의 조망 ; 영산골의 상촌마을, 중촌마을과 지나온 산봉우리들. ▲ 가야 할 376봉과 334봉. 오늘 15개정도의 봉우리 등정. ▲ 내려다 보이는 양촌마을과 뒤로 적석산, 양촌마을에는 온천단지가 있어 산행 후 피로를 달랠 겸해서 인성산 맞은편에 위치한 적석산이 유명해졌다. 이곳의 온천수는 물의 성질이 부드러워 혈액 증진을 돕고 신경통과 피부병, 부인병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단지가 몰려 있는 양촌마을과 돼지주물럭으로 유명한 대정마을. 산행 후 몸보신 겸 들릴 예정. ▲ 하산길의 남평 문씨 묘. 적석산(積石山)은 많은 산행객들이 찾아 곳곳에 인공구조물(현수교, 테크게단, 전망대, 이정표)이 많이 있는 반면 마주보고 있는 인성산(仁星山·644m)은 자연 그대로인 암릉과 바위, 푹신한 육산 등산로를 간직하고 있어 좋지만 이정표가 하나도 없어 아쉬운 맘. ▲ 대정 소류지 옆 여항우체국 옆에 주차해 둔 우리차가 보인다. ▲ 15시 50분 무사고 산행종료. 이 마을에는 열녀가 많았는지 열녀각이 두 곳. 어항우체국을 출발, U 환종주하여 원점회귀(12Km, 5시간 30분 소요) 코스로 15개의 산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멋진 산행을 하고 하산하니 몸이 조금 피로하지먼 마음은 흡족하고 친환경적인 산이기에 가뿐하다. 15시 55분 마산 진전면 금암리 여항우체국 앞 출발, 대정마을 식당(16:00-45)에서 주물럭을 후식, 진동, 진성, 개양, 사천을 거쳐 18시 10분 삼천포 도착. 즐거운 산행 행사 끝.
☞ 동행 : 산을 사랑하는 회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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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동행이였읍니다 산행설명 고맙읍니다
근교 산행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적인 코스가 좋았습니다. 홀로 달려 고생 많았지요?
함께한 산행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좋은산 발굴에 노력 하겠습니다.
좋은 근교 산행지를 선정, 유턴 원점산행, 정말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산길과
오밀조밀한 암릉과 창원 앞마다의 전망도 한몫 하네요.
상세설명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5개 정도의 산봉우리가 너무 아름다웠고 옥녀봉의 암봉은 별미로 즐거운 산행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