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 / 폴 워셔 지음 / 조계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펴냄 / 360면 / 1만 8000원 |
얼마 전, 청소년 집회에서 전한 불같은 메시지가 인터넷에 소개되면서 많은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뜨겁게 만든 설교자가 있다. 그 후 그는 2008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부흥 집회에서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Ten Indictments Against The Modern Church)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고, 이 설교는 "21세기 최고의 설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렇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많은 그리스도인을 각성시킨 설교를 선포한 목회자가 바로 이 책의 저자 폴 워셔 목사다. 그가 선포하는 설교의 핵심은 무엇인가? 우리가 그의 선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독교 신앙의 모든 것, '복음'.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복음을 잃어버렸다!
"나는 복음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내가 아는 복음이 정말 성경이 말하는 그 복음인가?"
한번 진지하게 돌아보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사라지고 교훈적인 일화와 처세술만 들려주는 설교에서 과연 복음을 찾아볼 수 있는가? 두렵고 무섭다는 이유로 성경이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하나님의 정의를 간과해도 될 것인가? 정녕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실 뿐인가?
복음은 기독교 신앙을 이야기하기 위한 서문이 아니다. 복음은 기독교 신앙의 모든 것이다. 그러나 폴 워셔 목사는 21세기 기독교가 복음을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성경은 복음을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아야 한다. 이 시대는 '그 복음'(the gospel)을 되찾아야 한다.
이 책은 복음을 소홀히 할 뿐 아니라 복음에 무지한 이 시대 기독교의 잘못된 상황을 지적하고,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 어떠하며, 그 안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지를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명확하고 강력하게 선포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