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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인지 중, 어느 조건/지식이 우선적일까... Quine에게는 산술능력과 같은 인지가 구축된 후에야 '언어'가 발달된다고 하고, Whorf는 '언어'가 '사고'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 바 있지요, 즉, linguistic determinism입니다. 한편, Susan Carey (Harvard, 심리학과)는 Quine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산술능력에 상관없이 아가는 이미 만 3개월 즈음에 이미 명사의 가산성 (countability)에 민감한 상태라고 주장하는 것이지요....물론, 실험 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론입니다.
제가 비슷한 질문을 한 것에 대한 조숙환 선생님의 답변입니다.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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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련 논문을 읽어봐야하겠지만, 콰인은 산술능력을 base로 보는 모양이군요.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언어라는건 심상(image)이 만들어내는것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때문에 초보적인 생각은 언어없이도 심상만으로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생각이 정밀하게 다듬어지고 체계화되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수적이겠죠.
그런의미에서 언어가 사고에 영향을 주는것은 확실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거꾸로 사고가 언어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언어의 생성 과정을 살펴보면 그 경향을 뚜렷이 찾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아마 제가 얘기한것들중 상당수가 이미 여러 이론들로 정립되어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