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에서는 언제나 명심견성明心見性 견성성불을 말한다. 명심견성은 확철대오이다.
견성성불은 자성천진自性天眞의 부처님을 직접 봄을 말한다.
성불이라 함은 실제로는 이즉불理卽佛과 명자불名字佛로서, 결코 복덕과 지혜가 원만한 구경불이 아니다. 이 사람은 설사 최고의 경계를 깨달았고, 불성을 친견하였을지라도 여전히 범부이지 성인이 아니다. 널리 육바라밀(六度: 여섯 가지 행으로 생사고뇌의 이 언덕에서 열반안락의 저 언덕으로 건너가는 법문)을 닦아서 일체 경계와 인연 중에서 번뇌와 습기를 대치하고 자신의 심지를 남김없이 청정히 하면, 생사를 요탈하여 삼계를 뛰어넘어 육도에서 윤회하지 않을 수 있다.
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실 적에 이러한 사람은 매우 많았고, 중국 당송 시절에도 여전히 있었지만, 지금은 확철대오마저도 쉽게 얻지 못하거늘 하물며 번뇌가 완전히 없는 사람이겠는가? 밀종에는 현신성불 혹은 즉생성불을 말하지만, 이는 선종의 견성성불과 같은 말로서 모두 그 공부가 깊고 깊음을 찬탄한 것이지만, 진실로 지금 몸(現身)으로 성불할 수 있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 모름지기 현신성불하신 분은 오직 석가모니부처님 한 분 뿐임을 알아야 한다. 이 분을 제외하고 설사 고불께서 시현하셨을지라도 현신으로 성불하는 일은 없다.
【역주】 천태종의 교리를 연구하지 않은 사람은 오해를 면하지 못한다.
천태 교리에 의지해 말하면 별교의 초지初地, 원교의 초주初住야말로 「성인」인 셈이다.
원교의 십신위 이하는 천태종에서는 십신 내범위(아라한조차도 내범위에 속함)라 칭하고, 관행즉觀行卽 불위는 태교에서 오품 외범위라 한다. 내범과 외범은 천태종에서 모두 「범부」로 불린다. 이즉불과 명자즉불은 아직 관행즉불보다 낮다.
선종에서는 개오조차도 여러 생이 누적되어야 하므로 “아홉 나라에서 천자가 되는 복과 칠대에 걸쳐 장원이 되는 재주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거늘 하물며 즉생성불이겠는가!
확철대오한 자는 비록 대부분 명자위(후심위)에 속하지만, 그 도안道眼이 이미 열리어 수행은 순풍에 돛을 단 것처럼 매우 빨리 관행위로 증입하게 된다. 이러한 수증 공부로써 임종시에 만약 극락에 태어나길 구하면 모두 결정코 왕생할 뿐만 아니라 자재왕생한다.
때가 이름을 미리 알아 선 채로 가든지 앉은 채로 가든지 맑고 깨끗하며 자재하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자력으로 수지하여 초과(상사위 초신위)를 증입하고, 다시 천상 및 인간으로 일곱 차례 생사를 반복해야 영원히 윤회를 벗어난다. 일생에 생사를 요탈하려면 반드시 견. 사혹업을 다 끊어야 하니, 이는 아라한과 대등한 지위여야 가능하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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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정토 극락도사 아미타불()()()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만약 극락에 태어나길 구하면 모두 결정코 왕생할 뿐만 아니라 자재왕생한다.....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량공덕이 되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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