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가 아닌..집에서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항상 송구영신예배가 있었기에 카운드다운이니 종소리니 알수가 없었지요
기도소리..찬양소리와 함께 새해를 맞이 했었는데 올해는 잔잔히 시간이 흐름과 함께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다니는교회에서도(오사카 온누리교회)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는데 이번에는 없어졌더라구요.2003년이 훌쩍 지나가고 2004년을 맞이 했습니다.
오늘은 어설픈 솜씨로 떡꾹도 끓여 먹었구요^^
항상 이런 새로운 기분으로 차분하게 계획을 세워가면서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비록 새해의 계획들이 한해를 마무리 하며 돌이켜보면 이루어진 일보다 흘려보낸일들이 그리고 아쉬움들이 많이 남는다 해도..
새해의 계획이...다짐이 있기에..한해를 알차게 보낼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부교회 성도님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혜란아 안녕? 먼 타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면 많은 생각이 교차할터인데 그래도 굿굿이 생활하는 모습에 마음 든든하구나. 물론 떡국은 한국식이었겠지? 일본떡국은 우리와 다르다며? 새해에도 건강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잘 이뤄지길 기도할께. 안녕~~~~~~~~
그럼요,,,한국식이죠...고혜란식이라고나 할까...^^
역시 우리것은 조은거시여~~~~~~~~~
진짜.. 혜란이는 씩씩한가봐 ^^ 항상 그렇게 노력하며 사는 모습이 아름답구나..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