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오는 7월 10일까지 ‘한 여름 모피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피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련 이벤트를 전개, 매출을 활성화한다는 것.
실제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4~6월 모피 매출이 전년 대비 50% 상승했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혼수 모피 수요가 이어지면서 한달 동안 모피 매출이 77%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에서 ‘진도모피’, ‘국제모피’ 등 모피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모피 상품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모피 신상품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신상품 물량을 30%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모피’의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을 720만원, ‘국제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 하프코트 900만원대에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기획한 블랙그라마 휘메일재킷을 390만원, 블랙그라마 휘메일베스트 360만원에 판매하는 등 특사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본점에서는 4,000~5,000만원대 초고가 모피를 전시하고 8일에는 분당점에서는 모피 신상품 패션쇼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