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본당의 제단체와 제분과를 소개합니다~
천상잔치인 미사전례에 우리들 신자들은 손님의 마음으로 잔치에 당당히 참례하지만 이런 잔치는 많은 제단체, 제분과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고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성당에는 신자들의 신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여러 분야의 제단체와 제분과가 있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여겨보길 바라며 그들이 하는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이 봉사하고 싶은 그리고 자신의 달란트와 맞는 단체나 분과에 참여하시어 주님의 무상은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1탄 - 제대회)
첫 번째 소개단체는 제대회입니다.
제대회란 1년 전례력에 따라 미사를 위한 제대를 차리며 신부님의 미사집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도와드리는 하느님께 부르심을 받은 자매들의 봉사단체입니다.
제병와 포도주준비, 성작과 성반, 성작수건의 준비와 신부님의 제의준비, 촛대의 준비, 말씀의 전례를 위한 미사통상문을 준비하는 등 미사전례의 핵심적인 준비를 모두 담당합니다.
제대회는 현재 7명의 자매님들이 제대방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돌아가며 전례준비와 마무리를 하며 월례회의를 통해서 한 달 동안 제대봉사 계획을 세우고 단합대회도 갖습니다.
제대회원들은 가장 중요한 성물을 모시며 전례력에 따라 미사를 준비하므로 엄숙하고 신중한 소명의식을 가지며, 잔치에 참여한 손님격인 일반신자들과는 달리 직접 안주인으로서 잔치준비를 한다는 자긍심으로 우리들의 눈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열심히 봉사하고 계시는 아름다운 분들입니다.
제대회장인 이해현 마리아 자매님은 늘 따뜻하고 온화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참 전례봉사란 무엇인가를 본보기로 보여주십니다.
회장님을 따라 총무 정금지 엘리자벳은 제대방의 기획과 교육을 담당하며 가장 오랜 기간 봉사를 하신 양민자 트리포니아는 일관되고 절제된 제대회원으로의 모범을 보여 타 신회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그 외 심계영 플로라, 유미숙 세실리아, 김인희 해들린다, 박영혜 율리안나 자매님들의 빈틈없고 정성된 준비로 신부님께서 분심없이 미사전례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믿음직한 하느님의 따님들입니다. 제대회원 자매들은 제대회봉사란 전례의 거룩하고 신비한 참 뜻을 알 수 있었던 은총의 시간들이었다고 공통되게 입을 모읍니다.
☞ 제대회봉사를 원하시는 분은 이해현 마리아 제대회장(H.P:010-8315-7284)에게 연락주십시오. 큰 은총의 장에 초대받게 될 것입니다. *^-^*
첫댓글 숨은 일꾼들 입니다. 미사가 시작되기 한참 전에 오셔서 준비를 하시고, 미사후에는 뒷설겆이 하시느라... ^^ 이 더운날 다림질까지~ 제가 집안일 중에 제일 하기 싫은 일이 다림질 이거든요. ㅋ 제의 와 제구를 담당하시는 제대회 여러분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매일 미사때마다 잘 차려진 제대를 보면서 제대회의 숨은 봉사로 우리는 이렇게 편안한 미사참례를 할수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이 크답니다..매일 매일 열심히 수고하시는 제대회 여러분께 주님의 놀라우신 은총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