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석희(57)교수가 2013. 5. 10. 13년간 진행해온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마지막 클로징멘트로 "13년은 저에게 최고의 시간이었다"며 "또한 청취자는 저희 모든 것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손교수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보도부문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다. "13년 동안 쉼없이 새벽을 달려왔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었다"며 "정론의 저널리즘을 제 의지로 한번 실천해보기 위해 떠난다. 훗날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시선 집중'도 이제 새롭게 출발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이 시점을 택한 가장 큰 이유" 라고 전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음성이 미세하게 떨리기도 했다. MBC 간판 앵커로 활동하다 2006년 MBC 아나운서 국장직을 마지막으로 MBC를 떠났다. 8년간 진행한 MBC '100분 토론'에서 물러났지만 200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 은 계속 진행해왔다.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JTBC로부터 오랜 기간 영입 제의를 받아온 손 교수는 최근 MBC 사장 선임 후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석희(孫石熙)는 대한민국의 방송인이다.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대학원 수료 아나운서, 대학 교수로 일했으며 2013년 5월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부임할 계획을 밝혔다.
휘문고등학교 때부터 방송반에서 활동하였으며 1984년 MBC에 입사했다. 대한민국 방송인 최초로 아나운서와 기자를 겸한 인물이다.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상태에서 1992년 MBC 노조 파업 때 주동자로 몰려 구속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바른 말을 잘 하는 곧은 이미지를 쌓았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유학한 뒤, MBC 아침뉴스 2000으로 앵커에 복귀하였다.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많이 맡아 대중적인 영향력을 갖춘 방송인으로 꼽혀 왔다.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맡았다. 2013년 5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진행자 자리와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직에서 사임하고 JTBC 보도부문 총괄 사장을 맡게 되었다.
수상1995년 제22회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
Son Seokhee (Korean name; 손석희) is recognized in South Korea as a premier broadcast announcer and interviewer. He is now a radio announcer and a professor at Sungshin Women's University.
Son Seokhee was born in Seoul, South Korea, studied Korean Literature and graduated from Kookmin University in 1982.
Son went to the United States in 1997 to enroll in the graduate school of the University of Minnesota, majoring in Journalism. After getting his master's degree, he returned to MBC as a vice chairman of department of announcer. He is well known for his career as an MBC announcer. He had preserved his position as a host of 100 Minutes Discussion for 12 years, which is one of the most popular TV forum programs.
JTBC의 Brand VisionJTBC(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차별화된 미디어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고 한다.지금까지의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방송 시장 속에서 JTBC는 미래 미디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대한민국 시청자에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으로 다가갈 것이며, Brand Mission즐거움과 감동을 주며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창조하여 궁극적으로 시청자에게 가장 사랑 받는 방송이 되어야 한다. 정성과 열정을 갖고 |
출처: 시너먼 원문보기 글쓴이: 시너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