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누 구 랑 : 정읍 어울림 산악회 회원들과...
산행코스 : 노적봉주차장-유달산장-학암사-옛수원지암벽폭포-낙조대-봉후샘-어민동산-조각공원-달성사-유달산장-노적봉주차장.
산행거리 : 약 6.3km.
산행시간 : 약 2시간30분(휴식포함).
삼학도, 갓바위와 함께 전남 목포의 3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유달산(해발 228m)에 6.3km 길이의 둘레길(사진)이 생겼다. 둘레길은 총 7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유달산유원지 주차장에서 목포시사까지 1구간(0.7km)은 동백나무 숲이 볼만하다. 2구간은 목포시사에서 조각공원까지(0.8km)로 1982년 조성된 조각공원이 볼거리다. 조각공원에서 어민동산까지 3구간(1.1km)은 은행나무 숲으로 꾸며졌다, 어민동산에서 봉후샘까지 4구간(0.7km)은 편백숲길 코끼리바위 약수터가 있고 다도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때 이 장군이 짚과 섶으로 덮어 군량미가 산더미처럼 쌓인 것같이 보이도록 위장해 적의 사기를 꺾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 노적봉이다
시작부터 난관에 부닥친다. 오늘은 아침부터 가슴이 쪼여온다. 비상약을 복용하고 잠시 휴식을 하고서 천천히 진행한다.
이곳 유달산장에서 학암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낙조대.
낙조대는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란다.
아직도 단풍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코끼리바위.
유달산 후사면의 암벽지대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지네발란(8월 개화) 서식지이다.
동백나무가 조성된 둘레길.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목포 모습.
관음사 대웅보전.
철거민 탑.
달성사.
노적봉과 삼학도가 보이고......
원점 회귀지점인 유달산장.
목포 북항.
점심을 먹을 북항횟집.
2019년에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받는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된 뒤에는 외지 관광객이 더 많아졌다. 길이 3.23㎞로, 유달산과 고하도, 목포 북항을 잇는 이 케이블카는 산, 바다, 도시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올 4월에 고하도 둘레길을 다녀 갔었다.
나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 고하도 승강장에서 머물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