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위치한 한 치과에서 환자가 의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충치 치료로 생긴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다 치과의사를 살해한 혐의로 김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치과를 찾아가 치과의사 유 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서 김 씨는 치석 제거 치료를 받은 뒤 이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자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아 치과의사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또 김 씨는 조사과정에서 우울증으로 6개월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치과의사를 살해한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와 정신과 치료 사실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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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워밀교육하는 오산대가 거긴디.....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