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밤에 지름님하고 붕어랑 선생님하고 약속을하고 낼 날씨봐서
진천 톨게이트 낚시터 아니면 금거리 하우스로 가기로하고 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
청주 온도가 영하 13도 ^^ 강추위 지름님한테 10시부터 전화가 옵니다 전날 모임때문에 과음때문에
잠들었는데 모닝 콜을 해주십니다 금거리라고 ㅎㅎ 얼렁 부랴부랴 챙기고 기숙사에서 12시에 출발
큰도로는 제설 작업으로인해 많이 녹아 있는데 금거리가는 길은 차들이 왕래를 자주 안해서 인지 군데군데
눈이 아직도 얼어 있습니다 도착하자마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오랜만에 지인들에게 인사후 낚시 시작
오늘 만경님이 히트 연신 잡아 내십니다 그다음 모충동님 지름님 점심 내기를 했는데 만경님이 1등으로 먼저
나가시고 그다음 지름님 ㅋㅋ 전 꼴찌 ㅎㅎ 선생님이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그처 라이브 보리밥 집 보리밥 처음 으로 먹어봤는데 정말 맛이 Good 거기에 가수분이 밥먹는내내 좋은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주시고 담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시한번 찾아가봐야 겠습니다 (지름님 밥 잘먹었어요 ^^)
오늘 좋은분들과 맛있는 밥도 먹고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첫댓글 영하 13도에도 저토록 편안히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정말 좋네요.
이런 환경이 많이 많이 만들어져야 낚시 저변도 자꾸 확대될 텐데 말이죠.
실루엣의 역광 사진이 참 마음에 듭니다.^^
부럽습니다.이 추운겨울에 손맛을 진하게 볼수있는 낙시터가 가가이있다는사실..........
빨리 낚시가 풀려 노지에가고 싶어요 ㅎㅎ
천천히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이면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