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갈기산 ; 소재지 ;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 높이 ; (585)미터
; 산행일자 ;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인원 ; 39명
; 날씨 ; 약간 흐림
; 산행코스; 주차장-헬기장-팔각정-흔들바위-정상-말갈기능선-산등선갈림길-차갑고개-(소골하산로) 성인봉표지석-월령봉삼거리-묘지1기-소골삼거리-주차장 ,,,,, 산행거리 .. 7.5키로 약,, 4시간소요 ,,,,
갈기산은 영동군에 있는산으로 이름 그대로 말갈기와 흡사하기 때문인데 ,,, (갈기) 란 말이나 사자에 목덜미에 난 긴 털을 말하는 것으로 이산을 자세히 바라보면 이러한 헹태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능선은 반원형인데 가운데가 깊숙한 골 (소골) 을 이루고 있고 ,, 관산용 회양목도 자생하고 있다 ,, 인근 천태산에 가려 아직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 아기자기한 암릉은 천태산보다 더욱 아름다운 산이라고 할수있는데 ,, 갈기산 일대에 암벽들은 산 기슭을 감돌아 흐르는 금강 줄기와 어우려져 아름다운 산수미를 보이고 있다 ....
신라 백제의 격정장으로 신라 김흠운 장군의 애환이 서린 곳으로 유명하다 ,,, 특히 가을에 단풍과 어우려지는 기암절경은 가히 보는이에 탄성을 자아내고도 남는다 ,, 지내리코스(갈기산 관광농원) 은 1993년 학산면 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산을 오르내리며 4개의 산행코스를 만들어 급경사를 이루는 이 코스를 선호 하는 산악인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산으로 월령산과 연개하면 좋은 산이다 ,,,
일요일 에는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다고 일기에보가 있었는데 ,, 아침에 일어나 배냥을 메고 만남의 장소인 잠실역으로 가는데 비는 올것 같지 않고 ,,, 2주만에 만나는 님들과 인사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7시 10분에 도착하는 우리의 전용 애마를 타고 둔촌역을 거쳐 길동 ,, 상일동에 들려 우리들에 입을 즐겁게할 (김밥,물,주류) 등을 싫고 ,, (39명) 의 회원님과 함께 우리에 애마는 중부고속도료 를 타고 영동 갈기산으로 달려갑니다 ,, 약 50분을 달려 음성 휴계소 에 들려 볼일을 보고 ,, (그런데 ,,휴계소가 확 달라져있네요 ,,주차장이 엄청 넓어진것 같아요 ,,, 화장실도 좀 넓어졌으면 좋았을텐데) ㅎㅎㅎㅎㅎ 아무튼 애마는 가야죠 ,,,, 또 한우리에서 하는 행사가있죠 ,,, 흥보위원님,하고 회장님하고 죽이 잘맞습니다 ,,, (생략) 애마는 경부고속도료와 합류해서 옥천 아이씨를 나와 영동 시가지를 거쳐 목적지인 주차장을 지나 가서 ,,,다시 백업해서 오늘에 들머리인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총대장님에 구령에 맞쳐 다리운동 을 하고 (다음에는 전신 운동좀 하게 해주셔요) ㅎㅎㅎ 카페대문에 올릴 단체사진을 찍고 오늘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10시40분)정상에서 북서쪽능선 끝머리가 주차장이고 이주차장때문에 여기를 기점으로 우리가택한 오늘 코스로 원점 회귀 산행을 많이 하네요 ,
정상 오른쪽 소골 방면 북쪽 금강방면은 단애를 이룬 적벽인 양산 덜게기 라 하고,, 이곳을 일명 양산 덜게가 코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초반부터 경사가 급한 오르막이 시작되고 지그재그 오름길을 올라 좌측으로 금강이 조망되면서 봉에 오르니 넓은 헬기장이네요 ,,,가야할 능선들을 조망하고 헬기장에서 514마터 봉 오르는 길은 작은 소나무가 많고 명품 소나무도 많이 보인다 ,,, 514봉을 지난 두곳에 전망 장소인 팔각정이 서 있다 ,,, 여기서 20여분 오라가면 여기가 양산 덜게기 벼랑 상단부이다 ,,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긍강 풍광이 일품이다,, 쾌청한 날씨에는 금강의 맑은 강물 밑바닥이 보인다,,, 여기서 바위길을 더 올라가면 로프를 잡고 암릉 정상에 오른면 ,,, 조그만 갈기산 정상석이 예쁘게 서있다 ,,, 1시간 정도 올라온것 같다 ,,, 북으로 금강 건너편에는 천태산,뒤로 만인산,서대산,대성산,등이 보이고 천태산 오른쪽으로는 마니산,월이산, 마니산 오른쪽으로는 백화산,포성봉이 펄쳐지고 ,, 동으로는 백두대간 황악산,석기암산,민주지산,삼도봉,등이 있고 남으로는 덕유산이 하늘금을 이루고 ,, 덕유산 오른쪽으로 구봉산,운장산,연성산,등이 펄쳐지고 서쪽으로 월영산,뒤로 금산,진악산,대둔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직진하면 위험하니 좌축의 있는 로프잡고 급경사 내림길로 내려선가면 이정표가 있다 ,,, 말갈기능선/갈기산정상/주유소/ 서 있는 삼거리지나 말갈기능선으로 자연 스럽게 우측 능선길을 이어간다 ,,
위험하고 칼날같은 암릉길은 말갈기처럼 길게 이어지는 울퉁불퉁한 바위능선을 말등에 탄것처럼 길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통과 하지만 좌우로 아슬아슬한 절벽이여서 상당히 조심을 하면서 진행하며 중간한곳은 기어서 올라야하는 바위틈새도 거쳐야 한다 ,,, 바위에 올라서면 한약재로 유명한 바위손이 어마어마하게 바위에 붙어있고 좌우로 보면 엄청난 절벽바위와 골짜기가 어우려져 시원한 풍광을 제공하고 우축으로 소골계곡역시 보이며 단풍이 들었다면 엄청나게 아름다웠을것을 ,,,눈팅을 하다보니 558봉에 이정표 차갑고개/말갈기능선,,, 앙증맞게 매달려있고 우리보다 먼져온 대전 좋은산 님들이 점심을 드시고 계신다,,, 우축 내리막길을 내려가느니 선두분들이 식사를 하고계신다,, 우리도 오리고기,돼지불고기,등등 안주삼아 점심을 먹는데 후미로 오신 홍보위원님 ,총무님,여성회원님,과 함께 맛있는 만찬을 즐긴다 ,, 맛있게 점심을 먹고 능선길을 조금 올라갔다가 내려가니 이정표가 있는 차갑제 삼거리에 도착하고 성인봉,월령산,/말갈기능선,갈기산 정상/소골 주차장/ , 이 서있는 안부다,,, 식사시간을 많이 지채해서 성인봉으로 안가고 후미는 소골 주차장 ,, 계곡길로 내려간다 ,,, 계곡길은 작은돌 밑에 얼음이 얼어있어 조심스럽게 내려가는데 ,, 여성 회원님 께서 한 두어번 넘어지시는 것 같다 ,, 한 1시간 정도 내려가니 선두로 가신 명예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님들을 삼거리에서 만나고 ,, 5 섯분이 돈도 안내고 갈기산 계곡 목욕탕에서 이 추운데도 알탕을 하고 계신다 ,,, (대단하십니다요,,멋져부려),,, 한 10 여분 내려가니 과수원 농과가 보이고 우축으로 들머리로 올랐던 주차장에 우리의 애마가 기다리고있네요 ,, 차에 올라가 시원한 맥주를 찾는데 ,, ㅎㅎㅎ 맥주가 없다네요 ,, 아침에 상일동에서 빠트리고 왔나봐요 ,,, 다음부터는 잘 챙계야 되겠습니다 ,,,, 애마가 식당으로 가야하는데 ,, 한분이 안오셨다고 하네요 ,,, 아침에 우리 산행 코스대로 가셨는데 ,, 후미가 중간으로 내려왔으니 ,,, 얼마나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까../????? 정말 죄송합니다 ,,,꾸벅 ,꾸벅,꾸벅, 다음부턴 이런일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 아무튼 오늘 산행을 마치고 뒤룰이을 위해 한 10분거리에 있는 작년에 천태산에 와서 들렸던 버드나무 식당에 도착을 합니다 ,,, 주인 사장님이 직접 금강에서 잡으신 잡고기 어죽탕으로 맛있게 먹고 (흥보 운영님이 가지고 오신 오장어 회무침) 과 함께 ,,, 잠시 시간이 나서 밑에 식당에 있는 1000년된 향나무라는데 ,, 조경을 멋있게 해났드라고요 ,, 잠시 감상좀 하고 ,,, 잠시후 39명을 태운 애마는 금산 아이씨를 통과해 서울로 덜려갑니다 ,,, 한참후에 경부고속도료와 합류하고 ,다시 중부고속도료를 타고 오창 휴계소에서 많이 먹었으니 버리고 가야지요 ,,, 아니 ,, 오늘또 최병호 총대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쏘셨습니다 ,,, 잘 먹었습니다 ,,, 길도 많이 안막혀서 둔촌역에 6시 30분에 도착을 합니다 ,,, 오늘도 안전산행과 안전운행을 해주신 회원 여려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다음 산행때에 뵙곘습니다 ,,,,,,
첫댓글 한편에 드라마 잘 보고 갑니다 감사!감사!
끝까지 읽어 주시어서 감사드립니다 ,,,,, 즐산,안산 하시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