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원문보기 글쓴이: 협원8006
위= 혈압 ; 아래= 심박동
산약초에 관심을 가지면서 독과같은 약을 먹게한 나을 질책하면서 이글을 옮김니다
어느분이나 가져가서 보시도록 하였읍니다
*본인 내자혈압 입니다
약을먹지 않으면 140~90 정도인데 의사권고로 혈압약을 먹고 있읍니다[투약 1개월]
심박동을 보면 심장이 강하다는것을 알수 있읍니다 [혈압약복용전엔 75정도]
이글을 보면서 이후 혈압약 을 금하고 관찰하려 합니다
[아래는 어느 한의사가 임상과 체험 관련서적을 탐독하면서 쓴 혈압에 대한글 입니다]
글이너무 길어 약간편집해서 옮겼음을 말씀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 약을 장기 복용한다.
심지어는 평생 복용해야 하는 줄 알고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고혈압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중에서 진짜 고혈압 환자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사실 고혈압 판정을 받은 사람들 대부분은 고혈압 증상을 가진 건강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의사들 대부분은 이 사람들 역시 혈압 강하제를 사용하여 치료해야 한다고 종용한다. 이렇게 치료해야 한다는 학문적 근거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난 1월 19일자 중앙일보에 5년쯤 뒤 한국에서 가장 유망할 것 같은 직업의 평가 결과 한의사가 500점 만점에 33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가 실렸었다. 또다른 보도는 근래에 한의학연구원에 대한 자금 지원이 이전에 비해 최소 5배에서 많게는 10배 늘어났으며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지역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한방 산업의 상품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 특성에 맞게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버나드 라운(Bernard Lown)은 그의 저서 『치유의 예술을 찾아서』에서
“서양 의학에서는 동일 질환을 가진 각각의 환자는 서로 비슷하다고 본다. 서양 의학이 가장 중요하게 주장하는 것은 생물학적 공통성이며, 그 과정에서 개인적 차이는 무시된다.
또한 서양 의학은 모든 환자가 비슷하고 교환 가능한 부속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 각자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며, 개인의 정신 역시 쉽게 단일화시켜 파악할 수 없다. 그리고 인간 존재의 특성은 과학적 방정식으로 정립될 수 없다. 의학에서 이러한 비인간적인 요소가 중심을 차지하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침투한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또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59·일본 니가타대 교수)도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에서“근래 의학계는 EBM(Evidence Based Medicine) 즉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의료를 선택
하자는 사고방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 생각은 중요하지만 조금 지나치다는 느낌을 준다.
EBM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여기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치료한다고
하는 점을 놓칠 수 있다. EBM과는 달리 환자 개개인의 체질, 생활 패턴, 생활환경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치료를 해나가는 방법이 NBM(Narrative Based Medicine)이다.
과학적 근거도 중요하지만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 충실한 의료가 더욱 중요하다.
개개 환자의 체질에 따라 치료법을 바꿔나가는 한의학은 여기에 속한다.”고 했다.
근래에 들어 과학적 근거 중심 의학이 마치 한의학을 구원하는 구세주인 것처럼 말하는
교수나 연구원들을 접할 때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고혈압치료, 이것이 진실이다.2
한의학은 주류의학으로 거듭나 주된 질병 향해 올인해야
21세기는 고령화 사회이다. 질병의 치료보다 예방과 양생을 강조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과 질병 치료에 관한 패러다임이 바뀌어 한의원이 전문화·대형화·프랜차이즈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회적인 추세이다.
그러나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서 틈새시장 위주로 공략하거나, 프랜차이즈 한의원을 통해
실질적인 내용보다는 마케팅이나 상업화, 홍보를 통한 방법 위주로 승부하는 풍조는 심히
경계해야 한다.
분명하다.이제부터라도 현대의 주요 질환인 고혈압, 당뇨, 암 등의 주류시장을 향해서도 적극적으로 경쟁해야 한다.
뉴잉글랜드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주간이던 인겔핑거(Franz Ingelfinger)는 ‘의사는 과연 병을 고치고 있는가’라는 글에서 “대략 11%는 의사가 고친다고 하더라도 9%는
오히려 의사의 개입으로 악화되었고, 더욱 중요한 사실은 80%가 의사가 관여하든 않든 간에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했다.
우리는 특히 고혈압의 치료에 의사가 효과적으로 관여하지 못했던 80% 부분에 눈을 돌려야
한다. 80%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한의학적 방법인 ‘생활 습관을 통한 양생법’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치료법’ ‘증상을 살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병의 원인치료법’ ‘미병에서의
치료법’ 등이다.
첫 번째로 ‘생활 습관을 통한 양생법’이다.
고혈압은 생활 습관의 문제로 발생되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이다.
생활 습관병이란 생활 습관이 발병의 주된 원인이거나 질병의 진행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병을 말한다. 즉 양생의 실패에서 생기는 질병이다.
이전의 양의사들은 생활 습관과 질병의 관련성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였으나, 요즈음은 오히려
양의사들이 양생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므로 한의학적 치료의 필요성이 점점 더
대두되고 있다.
두 번째로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치료법’이다.
한의학의 치료법은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인체는 스스로 치료하는 힘이 있다. 한의학은 이런 원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의학이다.
인체를 자연의 한약제, 침, 뜸을 이용하여 인체가 스스로 치료되도록 도와주므로 고혈압과
같은 난치병에서는 더욱 필요하다. 이와 같이 한의학은 치료와 양생을 중요시 하므로 21세기
주류 의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몸의 지혜』의 저자 셔윈 널랜드는 “치료의 목적은 언제나 질병에 대응하는
자연의 균형을 복구하는 것일 뿐이다. 자기 조직의 힘이나 섬유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회복이 아니다. 의사로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치유에 장애가 되는 것을 제거하고 장기와
세포에게 자연이 준 힘을 사용하여 극복하게 한다”고 했다.
『기적의 니시 건강법』의 저자 와타나베는 “병은 약으로 낫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나을 수 있으며, 스스로 병을 고치는 힘을 자연치유력이라고 한다.
현대 의학의 근본적인 결함은 첫번째 요점인 이 자연치유력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또한 미국에서 1년 동안 베스트셀러였던 『불치병은 없다』의 저자 노먼 커즌즈는
“의사에게 오는 환자의 90% 정도가 인체 자체의 자연 치유력으로 저절로 낫는 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여러 연구 결과가 보여준다”고 강조한다.
세 번째로 ‘증상을 살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병의 원인치료법’이다.
양의에서 고혈압은 크게 본태성과 속발성으로 나눈다.
본태성 고혈압이란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 사용하며, 전체 고혈압 환자 중 약 95% 이상을
차지한다. 즉 95% 이상은 현재 고혈압의 구체적인 원인을 모르므로 근본 치료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엄밀하게 고혈압은 병이 아니라 증상이며, 원인을 파악하라고 보내는 구조 신호이다.
한의학에서는 진단의 대상이 질병이 아니요 질병 현상이 오게 하는 그 사람의 인체 즉
병체이다.고혈압의 치료에 있어서도 일시적으로 동맥 내의 혈압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고혈압이 생긴 그 사람의 병리적 환경을 생리적 정상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단과 치료도 한의학적인 치료로 근본 치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혈압을 강압제로 치료하려고 하는 이들에게 『逆轉醫學』의 이시하라 유미는 “화학 약품을 10년 이상이나 매일 복용시키면서, 고혈압 같은 질병을 10년 이상이나 치료한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치료라고 말할 수 있을까? 10년 이상이나 같은 약을 투약하는 것은 진정한 치료가
아니라 증상만을 억누르는 대증 요법이다. 그러므로 서양 의학이 환자 수와 의사 수가 점점
늘어나는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또한 와타나베는 “훌륭한 병원이 많이 있고, 비싼 약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도 환자는 계속
불어나기만 한다. 무엇 때문일까? 약을 먹으면 낫는다고 맹신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상식에는 커다란 잘못이 있다. 약은 다른 한편으로는 독이다. 약을 잘못 쓰거나 남용하면 유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 치유력을 오히려 약화시킨다. 그리고 잘 듣는 약일수록 강한 부작용이 있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약은 모두 본래 독이라 할 수 있다. 이 독을 써서 병의 증상을 제압하려는
것이 투약인데 실은 여기에 현대 의학의 커다란 맹점이 있는 것이다.”
네 번째로 ‘미병에서의 치료법’이다.
고혈압을 한의학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고혈압으로 인한 휴유증의 피해는
암보다 더 끔찍하기 때문에 미병에서 치료함은 한의학의 핵심이므로 한의학적인 치료법이
유리하다.
또한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여 전조 증상이 거의 없고, 죽음이 전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자기 자신이 죽음을 준비하거나 주위 가족들과 이별을 고할 틈이나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아 서로 간의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크다. 또한 살아난다고 하여도
합병증과 후유증이 심각하다.
혈압 정상 수치를 4차례나 낮추고 절대 수치로 바꾼 까닭은?
최초의 혈압 측정은 1733년에 영국의 신학자이자 과학자였던 스테판 헤일스(Stepan Hales)가 14살된 말에서 측정했다.혈압이 고혈압이라는 질환과 연관된 것은 그 후 150년 이상 지난 뒤이며 19세기 말경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전기의 기술을 응용한 측정법이 발달하여 오늘날의 심장혈관 내압 측정법이 확립되었다.그 당시는 혈압이라고 하면 최고 혈압을 의미했다.
근대에 혈압 측정 장치가 개발되면서 최저 혈압이 활용되었다.
그러면 두 혈압 중에서 어느 혈압이 고혈압의 병태에 깊게 관련되는 지가 문제시되었다.
이렇게 어떤 혈압이 보다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을 얻지 못한 채 고혈압의 약물 요법 시대로 들어가게 되었다.그동안 고혈압의 정상 수치를 설정함에 두 가지의 문제점이 발견된다.
첫 번째 문제점은 고혈압의 정상 수치를 100년 동안 4차례에 걸쳐 수시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이로인해 고혈압 환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강압제의 사용도 그만큼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없는 病도 만든다」의 저자 외르크 블레흐는
의사들과 제약업계 종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1974년 설립한 ‘독일 고혈압 퇴치 연맹’이 140/90mmHg라는 새로운 수치를 권고하여 하루 밤사이에 고혈압 환자 수가 3배나 늘어났다.
사립 연맹의 장난으로 고혈압이 전 국민의 질환으로 변한 것이다.
‘고혈압 퇴치 연맹’은 회원 20명이 후원자였는데 이들은 모두 제약회사 직원들이었다.”고 했다.
2003년도 5월에 개정 발표된 ‘미국합동위원회(JNC)’ 제7차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적정한
이상적인 혈압을 120/80mmHg 미만이라고 정의하고, 120/80mmHg 이상 140/90mmHg
미만을 ‘고혈압 전단계’라고 정의했다.
이러한 사람들은 향후 고혈압 진행 가능성이 정상인의 2배라며 ‘높은 정상’으로 구분해
고혈압 관리 대상이 되었다.
이렇게 가다가는 120/80mmHg을 벗어나는 모든 사람은 강압제를 복용해야 만 할 것 같다.
두 번째 문제점은 혈압의 정상 수치는 상대적인 것으로 나이, 인종, 지역, 환경, 체질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정상이다. 언제부터인가 상대수치 중심에서 절대수치 중심으로 고혈압의 기준을 바꾸어 노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고혈압의 환자가 급속하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혈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저자 히노하라 가사아까는
“모든 만물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이 진리이므로, 혈압도 나이에 따라 변하는 것이 정상이다.
어린이의 최고 혈압은 90mmHg 이하이나 성장함에 따라서 혈압은 점점 높아지므로 자기 나이에 90를 더하면 정상적인 혈압의 수치이다.
20대는 최저/최고 혈압이 72~75/121~128, 30대는 75~79/124~130, 40대는 80~84/132~140, 50대는 80~91/144~150, 60대는 89~91/156~166, 70대 이상은 89~91/165~171이 정상 혈압이라고 볼 수 있다.
혈압은 겨울에 높고, 여름에 낮아지고, 하루 중에는 대부분의 사람은 한밤중인 2시경이 가장
낮고, 그 이후는 점차 상승하여 오후 2~3시에 최고조에 달하며, 밤이 되면 다시 내려가는
리듬이다.”고 했다.또한 「면역력을 키워라」의 저자 아보 도오루는
“예전에는 고혈압의 정상 혈압의 수치를 연령에 90을 더하여 연령에 따른 상대적인 수치로
정상 수치를 정하였다.
최근에는 정상치 혈압의 범위를 연령에 관계없이 절대적으로 고정하여, 그 수치로부터
벗어나면 바로 강압제 등의 약을 먹도록 권유한다.
이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120mmHg의 최고 혈압과 80mmHg의 최저 혈압을 연령에
관계없이 계속 유지된다면 이상적이다.
. 어떤 의미에서는 의료 행위가 병을 만들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몇 년 전부터 상대수치의 개념에서 지금은 절대수치 중심으로 바뀌어 50대 이후부터는 모두
혈압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 제약회사에서는 강압제의 사용을 줄이려는 시도보다는 고혈압의 정상 수치를 조정하여 혈압 약의 사용을 점점 늘려나가려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혈압치료, 이것이 진실이다.4
진짜 고혈압 환자는 극히 일부며, 현대의 생활 패턴이 유발한다
혈압이란 살아있는 생명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하여 심장이 혈액을 뿜어내는 압력을 말한다. 우리의 심장은 1분에 70내지 80번을 뛰면서 신선한 피가 온 몸을 순환하고 있다.
최고, 최저 혈압의 차이가 40mmHg가 생겨야 하는 이유는, 피가 혈관을 통하여 전신으로
흘러가는 것뿐만이 아니라, 전신의 조직 안으로 혈액을 밀어 넣어 주려면 최저 혈압을
능가하도록 압력이 높아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20/80, 110/70, 116/72 등
두 혈압의 차이가 40 정도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럼 혈압은 왜 올라가게 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된다면 정상적인 압력으로도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으므로, 혈압은 늘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이것이 혈압이 올라가는 근본적이 이유라 할 수 있다.
즉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혈관을 거쳐
우리 몸 곳곳으로 운반되는 과정에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 하나라도 발생하면
혈압은 올라가게 된다.
시대적인 배경으로 오늘날에는 영양이 풍부한 환경으로 인해 유례없이 성장이 빨라져서
커다란 체구가 만들어진다. 혈압 조절 메커니즘이 원래 설계된 한계를 넘어서는 영역까지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종종 무리하게 작동하여 고혈압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해 랜돌프 네스와 조지 윌리암스는 그들의 공저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라는
책에서“미시건 대학의 의사 앨런웨더(Alan Weder)와 그의 동료 니콜라스 쇼오크
(Nicholas Schork)는 고혈압이 문명의 질병임을 밝히고자 노력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 속에 포함된 다량의 염분을 강조한 게 아니라 그들은 점점 커지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 혈압이 당연히 높아야 하며, 성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청소년기에 혈압을
증가시키는 어떤 메커니즘이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원시 환경에서는 비교적 사람들의 체구가 작았기 때문에 이 메커니즘도 작은 몸집에 맞도록
조절되었을 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했다.
혈압은 지역, 나이, 인종, 생활 습관, 음식의 내용 등 주변 상황에 따라서 매일 오르고 내리면서 인체를 조율해가며 항상성을 유지시켜 준다.
고혈압은 어떤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동맥 내의 압력이 높아진 증상이다.
이에 관하여 뒤셀도르프 대학 내과 의사인 우벨 하일은
“고혈압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중에서 진짜 고혈압 환자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사실 고혈압 판정을 받은 사람들 대부분은 고혈압 증상을 가진 건강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의사들 대부분은 이 사람들 역시 혈압 강하제를 사용하여 치료해야 한다고 종용한다.
이렇게 치료해야 한다는 학문적 근거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약물이 이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해봐야 고작 달갑지 않은 부작용뿐이다. 또한 미미한 정도의 고혈압을 약물로 치료하는 것은 과잉 치료이며 이것은 대다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고혈압은 병이 아니고, 병의 증상이며 원인을 표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증상이자 원인이기 때문에 증상을 잘 살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밝혀내 근본 치료를 해야
한다.
고혈압이라는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혈압을 올려 인체를
조율한다고 말할 수 있다.
혈압은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활동패턴에 따라 수시로 오르내린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 의해 지속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게 되면 우리는 이를 고혈압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고혈압은 삶의 잘못된 결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으로부터 해방되려면 약물에 의존하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잘못된
Life Style를 개선해야 하며. 의사들은 그 사람의 Life Style를 개선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와주고, 원인을 밝혀내어 근본 치료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한의학의 특징 중 하나인 증을 통하여 병의 원인을 알고, 원인을 치료하면 병은 근본적으로
치료되므로 한의학의 특징을 이용하면 기존의 대증요법인 아닌 근치도 가능할 수 있다.
고혈압치료, 이것이 진실이다.5
고혈압은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생활 습관에서 생기는 병이다
고혈압의 95% 정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고혈압은 타고 난 것으로 추측하여, 유전자가 이 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누구나 화를 내거나 초조해지면, 혈압이 올라가고 평상심을 되찾으면 정상이 된다. 현대의학
에서도 고혈압이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다고 인식하지만 부수적인 원인으로만 취급한다.
또한 『현대 의학에 도전하는 신 건강 요법』의 저자 고요다 미츠오는
제일 중요한 점은 먼저 혈압이 올라갈 필요가 없는 몸이 되도록 하는 것이며,
혈압이 높다고 혈압약으로 내리려는 것은 부작용이 생기므로 더욱 어리석은 일이다.
수많은 약의 태반은 거의 효험이 없거나 아주 일시적인 것이며, 효험이 있는 약은 무서운
부작용이 뒤따른다는 것을 충분히 알아두어야 한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인자에 영향을 받기보다 고혈압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을 부모로부터
이어 받는다는 것이 더욱 타당성 있는 말이다.
고혈압은 양생이 잘못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이다.
고혈압 발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관계되지만, 대부분은 스트레스, 과로, 식사,
운동 부족 등 양생의 문제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반드시 기존의 나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주변의 환경 요인을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이미 고혈압에 걸린 사람이라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합병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누구나 혈압이 200mmHg 이상 오르며, 오르는 이유와 필요성이 있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도 기본적으로 혈압을 체크한다.
혈압이 아무리 높아도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중요한 사실은 인간의 생체 구조나 생체 에너지는 최고 혈압이 200mmHg 이상 올라가도
충분히 수용하고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시 강조하거니와 혈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징이나 체질적인 요소를 감안해
살펴야 한다.
고혈압치료, 이것이 진실이다.6
미국의 의료 제도를 답습한 전문 과목 중심의 진료, 고도의 의료장비 중심의 병원 진료는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되므로 사회의 다른 부문에 투자할 지원을 잠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인 미국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의료 제도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충고한다.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혈압을 앓고 있을까?
▲미국 = △40대: 남성 25%,여성 10% △50대: 남성 40%,여성 30%
△60 ~70대 남녀 약 50%.
▲일본 = △40대: 남성 44.3%, 여성 18.4% △50대: 남성 52.2%, 여성 43%
△70대: 남성 67.5%, 여성 69%
▲한국 = △40대: 남성 34.4%, 여성 26.5%
△60세 이상: 남녀 50% 이상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다발 질환으로서는 이보다 높은 질환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의학의 발달로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도 사회와 관계를 유지하면서 보다 생산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서 몇 가지로 나눈다.
즉 이뇨제, 교감신경 억제제, 혈관 확장제, 칼슘통로 차단제, 전환효소 억제제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한 가지 약물로 혈압이 잘 내려가지 않으면, 또 다른 혈압 강하제를 추가 또는 교체투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50% 이상은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압제 복용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견해를 살펴보자.
최근 미국심장학회의 연구에 의하면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은 고혈압 환자가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1%인데 반해서,
고혈압 치료 약제 중의 하나인 칼슘 차단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심장 발작을 일으킨
경우가 1.6%로 더 많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양약의 거의 모든 약은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라
그 증상만을 억누르는‘대증요법’라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혈압약도 고혈압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주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게 되면 신장질환, 심장질환, 중풍이나 뇌혈관 질환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여 장기적으로 복용하는데 이제는
고혈압 약의 장기 복용에 관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치료, 이것이 진실이다.8
습관 통한 양생법과 자연치유력의 극대화
미병에서 원인치료하는 한의치료법
.
한의 치료의 핵심은 건강 할 때 생활 습관을 중요시하는 양생법과 질병이 생기게 되면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치료에 활용하는 데에 있다.
또한 인체는 어떠한 질병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힘이 내부에 있다. 한의학은 이런 원리를
이용하는 의학이다. 인체를 자연적인 한약제, 침, 뜸을 이용하여 인체가 스스로 치료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고혈압과 같은 난치병은 생활 습관을 개선한 올바른 양생법을 익히고, 자기 몸 안의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치료하면 근본 치유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기적의 니시 건강법』의 저자인 와타나베 쇼(渡邊正; 일본 와타나베의원 원장)는
“
“한방 치료는 고혈압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절대로 가서는 안 됩니다.”
“한의사는 당신에게 독약을 처방하였군요. 조만간 커다란 부작용이 생길 것입니다.”
“한방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여기는 오지 마세요. 그 곳에서 치료받지 왜 병원에 옵니까?”
“참 돈도 많네요. 그런 돈 있으면 손자들 용돈을 주든가, 맛있는 음식이나 사 드세요?”
“정 원하시면 한의사에게 가시되, 그 다음 책임은 못 집니다.”
이 같은 주치의의 말에 고혈압 환자 대부분은 의사들에게 강력하게 세뇌되어, 고혈압 약을
평생 동안 복용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며, 고혈압 약을 끊으면 곧 큰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고혈압 약부터 챙기는 심각한 강박 관념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즉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고혈압 외에 또 하나의 지나친 ‘강박 관념’이라는 큰 정신병을 모두
앓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환자들은 양의사들의 이 같은 강압적이고 비인간적인 말로 받은 상처가 매우 컸으며,
자기 자신이 치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토로한다.
또한 그는
“실증과 증실의 차이는 병의 원인을 찾는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양의학은 병의 객관적인
원인을 찾는다. 그리고 병 난 부위에 관심을 갖는 국소주의적 진찰법에 철저하다. 이런 태도가 바로 실증주의적 태도다.
그러나 한의학은 병의 증상을 찾으려 한다. 증상이란 병의 원인이 나타내고 있는 총체적인
반응이다. 그리고 국소주의적이 아니라 총체적 혹은 유기체적이다. 양의학은 실증주의에
기초하여 매우 분석적이고 객관적인 것 같지만 오진율이 더 높다.
고혈압치료, 이것이 진실이다.11
1.한학의 十二經脈 이론은 한의학의 중심적인 이론이며, 『素問』과 『靈樞』의 주된 내용이다.
『靈樞·經別篇』에서
“대저 十二經脈은 사람이 생존하는 수단이요, 질병이 형성되는 원인이요, 환자를 치료하는
수단이요, 질병을 치유하는 수단이다. 따라서 처음 배우려는 사람은 經脈으로부터 시작해야
하고, 의학에 조예가 깊은 자라도 經脈에서 끝난다”라고 하였으며,
『靈樞·經脈篇』에서는
“經脈은 生死를 결단하고 온갖 질병을 다스리며 虛實을 조화시키므로 통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또한 張介賓은 『類經·經絡類』에서
“經脈은 臟腑의 지엽이고, 臟腑는 經脈의 근본이다. … 그러므로 처음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이 經脈으로부터 시작해야 하고, 의술이 뛰어난 자라도 이 經脈에서 끝날 따름이다”라고
하였으니, 경맥의 관찰을 통해 질병의 원인에 접근할 수 있음은 물론 치료도 가능하다.
고혈압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나, 한의학의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원혈, 배수혈, 모혈의
비교를 통해 고혈압이 생기는 원인을 경락의 원리에 입각하여 4가지 그룹으로 밝혀내 최초로
특허를 받았다.
▲음식 습관이 불규칙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찬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사람
▲몸이 비교적 냉하고, 손발과 복부와 하복부가 냉한 사람
3) 주요 증상
주 증상은 항상 몸이 무거우며, 특히 장마철이나 습기가 많을 때는 두통과 현기증이 더욱 심해지며, 또한 식욕이 없고,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지 않거나, 구토 증세가 있으며, 몸이 잘 붓고
가래도 많이 생긴다.
4) 주요 치료법
비위 기능을 강화시키고 소통이 잘 되도록 해주고 경락의 기를 소통시키는 한약을 복용한다.
침법은 인체의 기가 잘 상승하도록 상통침법(相通鍼法)을 사용한다.
신 방광 수혈과 기타 수혈에 고혈압 독소 제거 요법을 한다. 부항과 뜸으로 방혈요법과
온구요법을 시행한다.
5) 주요 운동 요법
기를 소통시키는 녹일심(鹿日心)* 고혈압 경락 도인법을 실시한다. 전체의 기를 소통시키는
경락 도인 태극권도 실시한다.
[*주 : 녹일심(鹿日心) - 사슴처럼 중심을 가지고 서서, 태양 같은 무한한 마음으로, 구름을
헤치듯이 기를 소통시키는 동작을 한다.
현재 고혈압에 쓰이는 약으로는 소변을 촉진하는 ‘이뇨제’, 자율신경을 통해 심장과 혈관으로 내려가는 아드레날린성 자극을 차단해서 심장이 지나치게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막는‘베타차단제’, 좁아진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혈관확장제인 ‘알파차단제’,
동맥수축에 필요한 칼슘이 세포로 들어가는 통로를 차단해서 혈관수축을 막는 ‘칼슘길항제’, 혈관수축적 작용을 가진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ACE억제제‘, 안지오텐신II길항제, 교감신경차단제, 전환효소억제제,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등 아주 다양하다.
이뇨제는 신장에 작용해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을 촉진하고 혈액량을 줄여서 혈관의 저항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춘다. 혈압강하에는 일시적인 효과를 보겠지만 이뇨제를 계속 복용하면 순환장애라는 새로운 병을 얻게 되는데,
즉 수분배설로 신장기능이 약화되고 탈수현상을 일으켜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끈적끈적해지므로 순환장애가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눈에서는 안방수의 배출이 원활치 않아 안압상승으로 녹내장이 발생되고, 신장에서는 혈액여과작용과 오줌생산이 원활치 않아 신부전이 일어난다.
나아가서 칼륨결핍과 영양손실을 부추기고 발기부전, 치매, 중풍 등을 일으키는 위험성이 있다.
오늘날 혈압약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칼슘길항제는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은 내리지만 심장의 근력을 약화시켜서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하고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게 하며,
변비 속쓰림 안면홍조 발목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어떤 혈압약도 장기간 복용할 경우 그 부작용을 피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급하게 혈압약을 먹이려는 현대의학의 과잉치료는 계속되고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역시 오래 먹으면 온몸의 근육이 약화되고 간기능이 저하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그럼에도 약물로 인한 부작용은 고려하지 않고 현대의학은 진단영역을 계속 확장하면서 쉼 없이 환자를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협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