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에 전기차 충전 관련해서 게시글 보고 안내드립니다.
우선 관리사무소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해당 사건으로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체크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연기관차든 전기차든 화재사건은 똑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연기관차는 언론에 다 안나와서 그렇지 화재발생건수가 더 많습니다.
*85% 충전 권장에 대해
- 이번 정부, 서울시에서 90% 충전 권유를 발표해서,
전문가들로 부터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충전 중에 화재가 난 적은 있으나,
100% 충전을 해서 화재가 난 것이 아닙니다.
- 전기차도, 핸드폰도 100% 충전해도 100% 다 충전되는것이 아닙니다. 안전마진이 있습니다.
- 배터리 효율, 성능 등을 위해 20~80% 구간 충전을 권유하는 겁니다.
*충전 플러그를 빼놓기?
- 전기차 충전은 충전량을 미리 설정해서 온라인상에서 자동중지되고, 언제든지 중지 시킬 수 있습니다.
- 플러그를 꽂아놓든 빼놓든 화재랑은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지하 주차장 대형화재사고
- 이번 인천청라사건도 그렇고 과거 전기차 내연기관차 대형화재들 역시 대부분 스프링쿨러 미작동이 원인입니다.
- 스프링쿨러 오작동 가능성이 높으니 수시로 점검하면 좋겠습니다. 대형화재로 가느냐 안가느냐가 달려있습니다.
- 그리고 주차장화재 시뮬레이션 상 대응훈련도 필요합니다.
(차량 방염포- 산소차단패드 구비, 차량아래 배터리쪽 소화훈련등)
* 전기차, 친환경차의 점유율은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경우라도 사건 발생시 피하는 것이 아닌, 원인을 팩트체크하고 대응방안을 잘 갖춰 놓는것이 중요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Oup1PN3xU9Y?si=mIzF263xQfWwb2u5
https://youtu.be/bbVVxpC5l4A?si=ixRjVtq0crjK97ya
첫댓글 화재발생 유무보다 화재발생시 전기차는 전소되야 끝난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전기차 화재시 대응방법이 이제 많이 알려졌습니다.
과거 전기차 주차장 화재시 스프링쿨러 작동시 화재차량만 전소되고 피해는 적었습니다. 반면 내연기관차 화재시에도 스프링쿨러 미작동시 피해가 컸습니다.
소방청 전문가도 전기차 화재진압이 특별히 어려운 일이 아니라 했습니다. 내연기관차도 기름통에 몇리터씩 다 갖고 있지 않나요? 모든차들이 화재시 위험한건 똑같습니다. 대응의 문제입니다. 경유차 화재나면, 모든 경유차 주차장 출입 금지시킬건가요?? 그런 방식은 문제해결에 도움되지 않겠지요
전기차 소유주이신가봐요. 쓰신 글에 있네요. 화재차량 전소. 일반 경유차 화재와 최고온도나 화재 지속 시간에 대한 데이터 비교도 궁금하네요. 모든 경유차 주차장 출입 금지 이 부분은 논점 흐리기.
네 전기차 소유주니까 이렇게 하죠 ㅎ
온도비교는 국립소방연구원 논문에 이미 있습니다. 내연기관차가 오히려 높아요. 이웃님 말씀처럼 최고온도 화재 지속시간도 논점 흐리기 입니다. 전기차도 출입금지 시킬 수 없죠.
가장 중요한 팩트는 화재 시 대응입니다.
그 대응이 잘 되도록 저희 입주민이 관심 갖고 지켜보고 확인해야합니다.
@이그래 네 청라 아파트보고 알았습니다. 스프링쿨러만의 문제인지 배터리 문제인지 사례가 요즘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