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올해는 기온이 34~36도가 그냥 들쭉날쭉 한다. 열대아도 문제지만 이상기온과 온난화의 여파로 세상이 무섭게 변하고 있어 섬짓해지곤 한다. 그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할리 라이프 정모날. 여름 휴가철과 7월 장맛비 끝나며 불볕더위에 피서지며...계곡들... 인산인해를 이뤄 숙박비는 부르는게 값.ㅠ 연일 뉴스에서는 바가지요금 경계하며 단속 한다고 하지만 쉽지 않고...한철 대목 바라보는 상인들은 뒷 일 감당보다는 오늘을 챙긴다. 1박2일 정모. 펜션 예약때문에 단톡 올리니 캡틴. 모곡. 카우.다니엘...4팀 참석예정. 존님은 가게 문제로 참석 어렵고 쎄라네는 가족들 하와이여행중. 어렵게 화천 광덕계곡 뒤뜰계곡예쁜집펜션 예약. 출발전에 캡틴오빠 모친상 부고 소식에 전날, 화도 장례식장 다녀와 조용히 금요일 8월정모를 진행 했다. 우리는 진행하는 일이 바빠서 일짝 출발 못하고 저녁시간에 모곡, 카우오빠네랑 합류. 반가운 인사 나누며 무더위 식혀주는 계곡 물소리와 계곡바람과 산바람 친구삼아 바베큐 타임. 등급좋은 소고기 준비해온 카우오빠. 아침일찍 밭에서 아삭한 오이와 🌶 고추. 김치와 된장, 고추장 챙겨온 고은언니. 참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분들이다.
함께 못한 팀원들 생각하며 미루나무버섯 구어서 🥩 소고기 한점씩. 너~~무 맛나....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먹고 치운후 1박. 계곡 물소리가 자장가 같은 백색소음. 다들 잘 잤다니 좋다. 우린 뒤척...뒤척...ㅋ 그래도 아침일찍 일어나 산책도 하고.. 계곡물에 발도 담가보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커피 ☕️ 한잔 마시고... 방안 시설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주인 부부님들의 편안함으로 잘 쉬었다.
근처 조경철천문대 올라가는 길에 있는 옥수골식당에 닭백숙과 닭도리탕 주문. 역시나 계곡 물소리 들으며 맛나게 아점식사후 커피한잔 마시고 황토펜션 매물보고 나오는길 모곡오빠네 Jeep 🚙 차량 타이어 펑크. 카우오빠랑 다니엘 등 셋이서 교체후 안녕~ 하며 헤어져 복귀. 무더위속에서도 무탈하게 보내고 돌아가 감사. 모두 애쓰고 수고하셨어요. 9월정모에 모두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