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탁에서 사라져가던 청국장이 다시 인기를 모으는 것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과
웰빙 바람 덕분이다.
청국장은 기록에 따르면 1760년에 발간된 ‘증보산림경제’에 ‘수시장’이란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고양시 구산동에 있는 구산정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3일마다 담아낸 청국장에 두부 무 호박 파 감자
등을 넣어 따끈하게 끓인다.
여기에 콩나물 쑥갓 취 비름 버섯 등 8가지 나물과 보리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정식(5천원)이
주 메뉴.
청국장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거의 없다는 게 이 집만의 노하우.
외진 곳에 있으면서도 10년전 문을 연 이래 꾸준히 소문이 나 점심 시간엔 꽤 붐빈다.
위치 ? 고양시 일산구 구산동 1162-16번지 (가좌동 송포초교에서 구산교 방면)
TEL) 031-923-2535
일요일과 명절엔 쉰다.
첫댓글 그리 찬이 많은데 5천원이라니 그 음식점 수원으로 버쩍 안아다 놓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