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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아이폰용 앱 개발
서울대교구에서 매주 발행하는 “서울주보”를 이제 아이폰으로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은 아이폰으로 주보를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서울주보를 지면별 또는 코너별로 선택해 볼 수 있으며, 새 주보가 발행되면 푸시 알림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문화홍보국의 주보 담당 관계자는 “현재 이 애플리케이션의 마무리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7월 중순이면 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애플의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이 같은 변화에 보조를 맞추고자 주보보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주보는 현재 프린트물 외에 문화홍보국 홈페이지를 통해 E-book이나 PDF 파일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다.
문화홍보국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외에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다양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한편,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은 아이폰이나 아이팟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매일미사, 굿뉴스 타임즈, 성경, 가톨릭 성가, 가톨릭 성인, 가톨릭 주소록, 사목수첩, PBC Radio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윈도우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매일미사, 가톨릭 성가, 가톨릭 주소록을 제공하고 있다.
전산정보실 부실장 최양호 신부(요한)은 “스마트폰은 누구나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기기로, 이 기기를 통해 하느님 말씀 등 교회의 콘텐츠를 모든 신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신자들이 신앙생활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신부는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윈도우 모바일이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산정보실은 문서보기가 쉬운 아이패드의 장점을 살려, 사제용 예식서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패드용으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