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호는 1981년
'연상의 여인'이라는
노래를 불러 발표하였는데
이 노래는 방송가보다 먼저
밤무대와 캬바레라고 하는
성인나이트클럽에
삽시간에 퍼지면서 유행한다.
하지만 앨범을 낼 때(1982년 9월)는
당시까지는
연상의 여자와 사귄다는 것은
부자연스런 시선으로
바라보던 때라
이런 이유에서인지
퇴폐적이라는 누명을 쓰고
제목을 바꿔서 '환상의 여인'으로
발표되었고 방송되야 했던 곡인데
이후 1990년대
이런 현상이 평범해지면서
다시 '연상의 여인'으로
불려지고 있기도 하다.
당시만해도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곡으로
제목과 가사내용이
평범하지 않은 데다가
안치행의 트로트고고 리듬이
어울리고
나훈아 이후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처럼
느껴질 만큼 윤민호의
음색은 트로르와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노래의 인기를 타고
2년 뒤인 1984년
나훈아가 재취입하였고,
오기택, 임채무(1985),
유연실(1986), 위금자,
서울패밀리(1988),
위일청, 문희옥, 주현미,
현철, 김수희, 김용임,
윤수일 등과 백일섭, 최병서까지
이 노래를 취입했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노래다.
윤민호는 지금도
무대에 서기는 하지만
이후 큰 히트곡을 내지 못하고
이 곡 한 곡만 이름값을 하고 있다.
윤민호 노래
오기택 노래
나훈아 노래
현철 노래
진해성 노래
이제는 잊어야 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 날의 내 모습을 봅니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 곁을 스치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 곁을 스치네
당신 곁을 스치네
옮겨 온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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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김성진 작사 안치행 작곡 윤민호 노래 연상의 여인(환상의 여인)
靑山 노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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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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