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들은 정식 5년차에 20kg이 수확된다고 하는데...이는 청피를 포함한 무게일까....아니면 견피상태의 무게일까....아니면 건조후의 무게일까?
나는 우리나라에 관핵1호등을 소개한 장본인으로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정식 5년차에 주당 생산량이 20kg이라고 말해 본 적이 없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5년차에 견피 미건조 상태에서 8kg을 제시하지만...내가 보기엔 이도 과장된 것으로써 주당 5kg을 보는 것이 안정적이다.
특히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무모한 숫자를 제시하는 것은...한가정의 삶의 계획을 송두리채 위험에 빠트리는 무책임한 행동이고 돈벌이를 목적으로 이러한 숫자들을 남발하면 이는 남의 등을 벼랑끝으로 떠밀며 돈벌이에만 눈이 먼 사기극이다.
실로...우리나라에서 제법 넓은 면적을 계획하신다는 분들은 대부분 다 저를 찾아와 만나보았지만...그중에 어느 누구도 호두나무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하고 있는 사람은 보지 못 하였으며....이들은 어느 누구도 대규모 농장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하고 조성하고 재배 할만한 인재가 아직은 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대규모 농장을 조성계획중인 그들에게 매년 3만평 이하로 개발하라고 조언 하지만 그들의 목적은 다른곳에 있는지라 마음이 급하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 내가 우리 한국호두산업에서 하는 일은 결국 사람 농사이다. 주어진 어떠한 환경에서도 무난히 호두나무를 지켜나가 가장 최상품질의 호두를 결실 해나가는 능력을 배양 시키고 있는 것이며...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히 이러한 농장운영자와 마케팅 경영자를 조화롭게 만들어 가는 사람 농사가 선결되어야 대단위 농장은 운영될 수 있다.
단순히 기획부동산으로 땅만 팔아먹고 나몰라라고 할 사람이나... 단순히 고이율을 미끼로 투자하라고 나서는 사람들은 실제로 그러한 농장이 주어지면 실제로는 관리 할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