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을도 청명치성 태을도인 도훈
천지부모님의 사랑에 확신을 갖자
2024. 4. 5 (음 2. 26)
오늘이 한식(寒食)인데 이제는 누가 봐도 완연한 봄입니다. 지금 서울에는 일시에 봄꽃이 활짝 펴서, 우리 모두에게 화사한 봄기운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참 시간의 흐름이라고 하는 게 어김이 없다고 하는 생각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이번 주간에 학부모 상담을 했었는데요. 오늘도 학부모 상담을 하고 왔습니다. 옛날에는 대면 상담이 당연한 원칙이었는데, 요즈음은 전화상담도 많이 하더라구요. 대면과 전화가 반반 비율이었어요.
대면과 전화상담 모두, 학부모들을 만나보면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하든 못하든 부모님들이 한결같이 바라는 것이 있어요. 친구 관계가 어떠냐. 수업에 집중은 잘하고 있냐. 성적은 어떠냐. 교사가 대충 예상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천하창생을 생각하는 천지부모님의 간절함
예전에 비해서 교사의 권위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상담을 해보면 자식을 맡긴 부모로서 어떤 얘기를 들을지 굉장히 긴장해서 교사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와 마음을 봅니다. 상담과정에서 느끼는 게, 세속적인 부모도 이렇게 자식을 위해서 참 애쓰는구나, 그 마음이 참 간절하구나 싶은데, 하물며 이 세상 만물을 주재하시는 천지부모님의 간절함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부모들이 상담에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는 그 속마음에 흐르는 것은, 지금 이 시기에 밟아야 하는 과정을 우리 아이가 충실히 밟고 있는지, 그래서 앞으로 이 사회에서 정말 당당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성공할 것인지, 그래서 성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건지, 그것을 가늠해 보려는 거거든요.
천지부모님이 우리를 바라보실 때도 역시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태을도인으로서 밟아야 할 과정을 얼마나 충실하게 잘 밟아가는지, 그것을 통해 우리가 잘 성숙해서 성공하는, 완성을 이룬 태을도인으로서 서게 되기를, 천지부모님도 간절히 바라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시기적으로 <군산발 급살병과 대시국 의통군> 책을 내고서, 봄의 기운을 완연히 느끼듯 지금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급박함을 우리가 정신적으로나 피부로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 시기를 잘 통과해 우리가 원하던 후천에서 성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인연이 되어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에서 복록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누구보다도 천지부모님이 간절히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의 사랑과 그 간절함에 대해 우리가 확신을 가지고 이 길을 뚜벅뚜벅 잘 걸어서, 반드시 성공하는 태을도인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천지부모님의 천하창생을 향한 한없은 사랑과 은혜에 감사할 땨름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건지시기 위해 애쓰시는 마음이..
옥황상제 미륵존불 대시태조 강증산
옥황후비 자씨부인 일월수부 고판례
자미제군 칠성여래 단주수명 이진산
이렇게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져 온 진리맥이자 생명맥인 태을맥이.. 현실적인 모습을 드러낸 곳이 태을도입니다.
이진산 대종장님이 태을도를 통해 가르치시는 것은, 천지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그것은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금수를 뛰어넘은 진리의 사랑’입니다.
천지부모님께서 뭇생명을 사랑하심에, 또 그 사랑을 단주수명자 대종장님께서 알기 쉽게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부모님의 헌신과 사랑으로 어린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가정을 책임진 가장의 고민과 사랑과, 국가를 운영하는 국정 책임자의 헌신과 사랑은 우리가 경험하고 체감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으나, 우주 삼계를 주재하는 천지부모님의 큰 은혜와 사랑은 우리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의 본질은 우주가 동일하기에 자식을 염려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급살병을 눈 앞에 둔 인간의 생사를 염려하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천지부모님의 심정을 되새기는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기로 태어났을 때, 부모님께서 보살펴주시지 않았다면 생명을 영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있지 못했습니다.
후천대개벽기를 맞이하여 천지부모님께서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태을생명의 길을 밝혀주시고 인도해주시지 않았다면,
혼자서 깨달아서 구원의 길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가 세상에 온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백성을 위해서이니" 라는 말씀처럼, 억조창생을 위해서 인간으로 오신 증산상제님께 감사드립니다.
천지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우리가 선천오만년 동안 윤회환생하면서 지은죄와 허물을 참회하고
씻고 닦아 마음속의 태을을 밝혀 태을신성을 되찾고 태을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