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관평정류소-집바위-삼형제바위-칠일봉-남군자-손등바위(안중근의사바위)-
갈론재-군자치-찐빵바위-제비소 (5~6시간)

▶ 하관평마을- 집바위- 삼형제바위- 칠일봉(710)- 삼거리- 남군자산(827)- 손가락바위
- 안부- 698봉- 군자치- 갈모봉(582)- 기차바위- 제비소(8.5k) 4시간30분~5시간 30분



▷백두대간이 희양산을 지나 장성봉(915m)으로 가기 직전 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의
첫 봉우리가 막장봉(868m)이다.
막장봉에서 계속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제수리치(관평재)를 지나 남군자산(南君子
山·827m)을 빚어 놓고 이곳에서 능선은 두 갈래로 갈라지며 북쪽으로 가지를 뻗어 약
4.5km 거리에다 세차게 들어올린 산이 군자산(948m)이고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옥녀봉과 아가봉이 있다.
군자산의 남쪽에 있다고 남군자산 또는 작은군자산으로 불린다.



▷ 남군자산은 이웃한 군자산의 명성에 가려있었으나 리며 최근 관평리에 청소년수련
시설인 "보람원"이 들어서면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비교적 등산하기가 쉬워
가족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수리치 고개에서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간 중간에 하얀 바위가 여기저기
솟구쳐 아름다운 암릉미를 자랑하는데 칠일봉에 오르면 삼형제바위, 여인들이 아들
낳기를 염원한 어머니(산부인과)바위가 조각품을 전시해 놓은 듯 있고 집 채 만한 바위
덩어리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갈모봉(582.4m)은 남군자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698m봉에서 남쪽
으로 뻗어 내린 지능선상의 그다지 높지 않은 봉우리이다. 그러나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골산(骨山)으로 칠형제바위, 공기돌바위, 폭포바위, 우주선바위, 찐빵
바위, 도마뱀바위, 벌통바위, 모녀바위, 치마바위, 등 10여 개의 기암이 즐비하여 산행
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매우 좋다.
▷ 정상 동쪽 아래로는 보람원이, 북쪽의 남군자산과 군자산, 비학산이, 동쪽으로는 제수
리치 넘어 막장봉 뒤로 장성봉, 곰넘이봉, 대야산, 중대봉이, 남쪽으로는 조항산, 청화산,
백악산, 가령산, 도명산과 그 뒤로 문장대가 아스라하게 눈에 들어온다.
더군다나 아홉개의 기암과 맑은 계류가 어우러진 비경의 선유구곡(仙遊九曲)에서 자연의
신비감과 절경에 취하다 보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한여름 산행지로는
제격이다.
▷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에 있는 경관이 빼어나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화양동구곡으로부터 북동쪽 14㎞ 지점인 화양
천 상류에 있으며, 1984년 속리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다. 신라시대에 최치원(崔致遠)
이 경치를 감상하고 바위에 선유동이란 글자를 남긴 데서 이 계곡의 이름이 유래하였으
며 조선시대에 이황(李滉)이 경승에 도취하여 구곡이란 이름을 붙였고, 송시열(宋時裂),
김창협(金昌協) 등의 학자들이 이곳 경승을 노래한 시문이 전해지고 있다.
* 제1곡 선유동문(仙遊洞門) : 백 척이 넘는 높은 바위의 사이사이 마다 여러 구멍이방
을 이루고 있는 석굴형 바위이다
* 제2곡 경천벽(擎天壁) : 절벽의 높이가 수백 척이며 바위가 첩첩이 층을 이루어 마
치 하늘을 떠받치는 형상을 하였다하여 경천벽이라 부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 제3곡 학소대(鶴巢臺) : 기암절벽이 하늘로 치솟아 있고 그 사이로 소나무가 조밀하게
들어서 있으며 층암절벽으로 학이 둥지를 트는 형상이라 하여 학소대라 한다.
* 제4곡 연단로(鍊丹爐) : 위가 평평하고 가운데가 절구처럼 패어 있는데, 신선들이
이곳에서 금단을 만들어 먹고 장수하였다고 전한다.
* 제5곡 와룡폭(臥龍瀑) :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내는 물소리가 벼락이 치는 듯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이다.
* 제6곡 난가대(爛柯臺) : 옛날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가다가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 두며 노니는 것을 구경하다가 도끼자루가 썩는 줄 몰랐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 제7곡 기국암(碁局巖) : 바위가 평평한 바둑판 모양으로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어
나무꾼이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5대손이 살고 있더라는 전설이 있다.
* 제8곡 구암(龜巖) : 바위 생김이 마치 큰 거북이가 머리를 들어 숨을 쉬는 듯하여 구암
(龜岩)이라 하며, 겉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고 등과 배가 꿈틀거리는 듯 하다.
* 제9곡 은선암(隱仙巖) : 두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서 있으며 그 사이로 10여명이 들어
갈 수 있을 만큼 넓다. 옛날에 통소를 불며 달을 희롱하던 신선이 이곳에 숨어 살았다
하여 은선암이라 한다.
다. 미리 엿보기




가운데가 둘째의 모습입니다.



삼형제 바위중 막내 토라져 돌아앉은 형상이지요?



삼형제 바위의 맏이


갈모봉의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한 암릉미가 넘치는 곳이다.


손가락바위 닮았나요? 혹시 안중근 의사와 어떤 점이 닮았을까요?
☞하관평은 관평리를 상중하로 나누어 부르는 것입니다.
관평(官坪)
백두대간 너머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이 마을에서 벼슬한 사람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인데 3개의 산재되어 있는 취락을 총칭하여 관평이라 하고, 가장 위쪽의 마을을 상관평
(上官坪), 중간이 중관평, 아래쪽 마을을 하관평이라고 호칭하며 개울 북쪽은 충북 괴산군에 속하고
남쪽은 문경시에 속해 있다.
개울이 많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마을은 도계(道界)인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官坪里, 상`중`하관평)의 이름을 따 아예 '관평(官坪)마을'로 불릴 만큼 주민들은 '이웃사촌'처럼
지내고 있다. 관평리는 이곳에서 벼슬을 한 사람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괴산 관평리에는 68가구 144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데 비해 문경 완장리 관평마을은 15가구 32명에
불과하지만 갈등 없이 한마을처럼 오순도순 삶의 터전을 함께 일구고 있다. 가은읍 왕능리에서 문경
탄광의 대명사였던 은성광업소 터를 지나 충청도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저 멀리 대간의 산맥들이
보인다. 그 중심에 한국의 100대 명산인 대야산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대야산은 지도상 대부분
경상도가 차지하고 있다. (벽초 탐색자료)
▶제수리재는 막장봉을 갈 때 산행들머리였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