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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자 : 요즘 프리지아님이 아침마다 욕구와 관계에 대한 글을 올려주고 있는데, 이 두 가지는 사람의 인생을 지탱해주는 두 기둥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왜 그런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개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의 시작은 '나'입니다.
내가 없다면 산해진미가 다 무슨 소용이 있으며,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의 이야기도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일단 살아있다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지금 당신의 삶이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확인 할 수있을까요?
강연할 때 가끔 사람들에게 '지금 당신의 삶이 행복하십니까?'하고 물어보면, 반 이상의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가족들이 건강하게 잘 살아줘서요.",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살 수있어서요." 등 삶의 만족스러운 모습 몇 개를 얘기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노숙인이나 사기꾼도 자신의 삶이 행복한 이유를 몇 개씩은 다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해야 하니까 행복하다고 말하는 거말고 진짜 우리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한지 알 수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봐야 합니다.
제가 개발한 균형심리학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중에 만들어졌습니다.
나는 11년동안 12개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일하며 살았는데, 동양과 서양 사람들은 옳고그름에 대한 가치체계와 인지도식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아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동양사람들은 계약서를 하나의 절차라고 볼뿐 법적인 책임을 지우는 약속으로 보기를 꺼려하지만, 미국 사람들은 계약서를 지켜야할 약속으로 보기 때문에 철저하게 따지고 들어갑니다.
동양사람들은 역사를 윤회적으로 보지만 서양사람들은 역사를 직선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관점이 다르니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동양과 서양 두 문화가 충돌하는 한 가운데에 끼여서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이를 규칙적으로 재우고 식사 시간도 정해야 한다는 서구의 육아법과 언제 재우고 먹여야 하냐에 구체적인 기준을 갖지 않은 동양의 육아법도 마찬가지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러한 혼란의 한 가운데에서 끼인고통을 느끼며 고통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두 문화를 통합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결국 두 문화가 서로 삶의 양극단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반대인 두 문화가 자기의 방식만을 옳다고 믿는 현상은 나중에 내가 인간의 삶이 어떤 모습이어야 건강하고 행복한지를 탐색하는 작업과 맞닿아 있음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한지 어떻게 알 수있는가?'란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 이것을 확인할 수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다른 말로 바꿔쓰면 이야기라고 할 수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수 많은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누구와 무엇을 했나'를 다루는데, 여기에서 이야기의 구성요소 세가지를 뽑아보면 '누구, 무엇, 하다'가 됩니다. 여기서 누구는 관계를 의미하고, 무엇은 도구를 의미하고, 하다는 욕구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인생(이야기)은 '욕구와 관계라는 두 기둥을 중심으로 도구들이 얼기설기 얽혀있는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우리의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것은 결국 욕구와 관계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는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균형심리학에서 '욕구의 건강함과 관계의 건강함'을 다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욕구의 건강함은 욕구의 집착과 포기라는 양극단을 필요에따라 건강하게 왔다갔다 할 수있는 것이고, 관계의 건강함은 관계의 밀착과 단절을 필요에따라 건강하게 왔다갔다 할 수있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만 일방적으로 집착을 하고 다른 사람은 계속 포기를 한다면 그건 건강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밀착하면서 놔주지를 않거나, 과도하게 단절하기만 하면서 밀착하지 않는다면 건강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처가 반복되는 관셰속에서 성장하면서 결국 갈등상황에서는 욕구집착 또는 욕구포기, 관계밀착 또는 관계단절이라는 양극단의 한쪽으로만 굳어져 패턴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저는 욕구집착과 관계단절로 패턴화된 삶을 살아왔습니다.
내가 그렇게 패턴화되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살다가 균형심리학을 연구하면서 깨닫게 되었고, 포기할 수있는 자유와 밀착할 수있는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 아이들의 왜곡된 패턴을 치유해왔습니다.
이제는 관계의 시대입니다.
융복합과 통합을 말하는 요즘, 관계속에서 형성된 패턴을 관계속에서 통합적으로 탐색하고 치료해 나갈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욕구와 관계의 충돌을 통합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런 차원에서 균형교육법의 독토가 진행이 된다면 훨씬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프리지아 : 비오는 금요일 아침이에요(커피)
오늘은 <균형교육법> 60페이지 관계단절의 해로운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께요
관계단절을 패턴을 가진 사람은 수용받아야 할 부모님에게 거부 거절당한것에 대한 섭섭함 수치심 분노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속상해하고 섭섭해하면서 혼자있으려고 해요
그래서 관계에 다가가는 것을 구차하고 구걸한다고 생각하게 되어 관계 자체를 포기하게 되요
관계단절의 사람에게 관계는 짐이고 삶의 방해꾼이라고 생각하며 어쩔수 없이 필요한 때만 꾸역 꾸역 맺다가 참기 힘들면 그 관계를 피해 도망을 가요
어느날 갑자기 잠수를 심하게 타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되기도 해요
관계 속에서 상처 받는것이 두려워 사람들과 항상 일정한 거리를 두고 생활을하고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주는것도 받는 것도 싫어해요
그래서 관계단절은 정작 밀착을 해야하는 순간에 밀착을 하지 못해 문제를 겪게 되요
관계단절의 예를 몇가지 사례를 통해 말씀드릴께요
널 사랑하니까 보내준다고 말하고 헤어졌던 추억의 연인들도 관계단절 패턴의 사람들이구요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혼자 노는 아이들도 관계 단절 패턴이에요
됐다 오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시고 만나도 대면 대면 할 말도 없는 시댁식구들도 관계 단절 패턴에 가까워요
마지막!! 말해도 대답도 없고 주말에 혼자서 자기일만 하는 남편도 관계단절 패턴이에요
단절 패턴들에게 관계를 아무리 강요해도 잘 되지를 않아요ㅜㅜ
이렇게 상대방에 대한 패턴을 인식하면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나와 다른 아이 시댁 남편 속터진다 욱~~~하지 마시고 우리 가족들이 어떤 패턴인지 왜 그런 패턴을 갖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꺼에요 (미소)
파랑마음 : 어제 오랜만에 전철을 탔어요
신도림역에서 천안급행을 타려고 4번홈을 찾아야했는데
기본에 머릿속에 각인된 통로로 걸었어요 표시판을 따라서
걸으며 딴생각에 빠져있었어요 벤치에 앉아 전철을 기다렸는데 천안행이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이 들리는데 전철이 보이지 않아 순간 당황했고 그제야 제 주변을 자세히 살펴 보았더니 역사공사중으로 보행통로가 바뀌었더군요
정신을 차리고 급하게 4번홈을 찾아 뛰었지만 급행은 떠났고 제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어요 조금만 긴장하고 확인했다면 급행을 탔을텐데 바로 코앞에서 전철을 놓친것도 화가 났어요 전 고정된 시선으로 주변을 판단했나봐요
혼동이 싫어서요 변화를 겪으면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도 해요 불안 긴장속에서
나를 지킨다는게 끔찍해요
불합리하더라고 그냥 가던대로 가려고 해요 따지고 들어가면 너무 피곤해지니까요
아마도 지금 제가 뭔가에 많이 지쳐버렸나봐요
패턴에 갇히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자유로워지기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도 각오해야 하니까요 저도 변화를 즐기고 싶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몸에 벤 패턴에서 벗어난다는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특히 상처가 두려워요
브라보 : 변화를 갈망하는 마음과 익숙한 패턴사이에 끼여있는 파랑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 어떤 마음인지 알것 같아요...에휴....토닥토닥...
프리지아 : (이모티콘_Frodo and Friends)파랑님 귀한 글 감사해요
많이 힘드시고 지친신것 같아 걱정도 되고 더불어 위로도 응원도 같이 가득~~ 드리고 싶어요
이제까지 살아온 나의 패턴 변화를 도모하고 자유를 얻는것은 참 달콤하지만 익숙한 무언가를 벗고 상처를 받은 그 시점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한다는것이 즐겁고 행복한 작업만은 아니지요
그래서 파랑님의 그 마음이 이해되요
차라리 올드미스건 골드미스건 혼자 내 맘대로 하고 살껄....하는 후회가 하루에도 수십번인 날도 허다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게 되는것 같아요
파랑님 힘든 그 마음 이렇게 나눠주셔서 감사하구요
이 곳에서 위로와 따뜻함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깨져라 허그 선물 받으세요(크크)
파랑마음 : 욕구와 관계를 별개로 생각했어요 난 나고 인간관계는 관계일뿐이라고 여겼어요 그래서 속세를 떠나면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런데 균형독서에 접하면서
욕구와 관계가 도저히 따로 둘 수 없다는걸 인지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내 욕구를 충족하기위해 내 패턴을 내려놓고 타인의 욕구를 채워줘야 하기 때문이죠 가만히 보면 우린 이런 구조속에 던져졌더군요
프리지아님 감동이예요 ㅎㅎㅎ 고마워요 같은 단절패턴이라 더욱 와닿아요
카톡창에서 매일 글을 올려주심을 보며 참 대단하게 생각해요
프리지아 : 맞아요^^
욕구집착 관계단절로 살아가면 나는 나고 관계는 관계라고 생각할수 있어요
근데 내가 관계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욕구 조율을 해야하죠
욕구 조율은 관계를 하기 위해 필요한거니까요~~
파랑님 그래도 우리 산속 작은 암자에서 만나지 않고 여기서 만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항상 응원해요(행복)
단감자 : 산속 암자... ㅋㅋㅋ
혹시라도 거기에서 만났을 우리의 모습 상상하기만 해도 참 ㅋ
지금 이순간 ... : 프리지아님 오늘 아침 올린글 읽으며 잠시 머물게되네요.욕구집착과 포기사이에 불편한 내마음의 근원이 불공평이었구나...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언제나 관심밖의 내존재에 대해
포기를 선택하며 살아왔던 내모습과
그대로 닮아가는듯한
아이의 모습에 슬퍼하고 있네요.(눈물)
따스한날 : 아침에 글 읽으며 맘이 따듯해져요 ^^
욕구를 포기하는 것이 왕베스트정도라고 굳게 믿으며 살아왔던 나의 어언 사반세기 ㅋ
균형과 조율로 노후를 준비하려고 해요 ㅎ
다들 건강한 하루 되세요~(윙크)
프리지아 : 단감자님 산속 암자에서 우리 단절이들 만났어도 각자 쌩~~~하니 하던 일 했을꺼예요 너는 누구냐~~~ 함서 ㅋ
지금 이순간님^^
짧은 제 글에 이리 심오한 통찰을 하시다니 대단하셔요(최고)
저를 포함해서 엄마들이 힘든것이 아이의 모습에서 나의 상처가 보일때인것 같아요
그래도 이곳에서는 아이의 행동만을 보고 인지적으로 행동수정을 하는것이 아닌 그 안에서 엄마의 마음과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그 결과는 어떠할지 기대되기도 해요 ^^
우리 함께해요(크크)
단감자 : 지금까지의 지식독서에서는, 아이가 책의 글자와 그림을 읽고 익히는 것이 중심이었습니다. 반면 균형독서는 아이,엄마, 책이 서로를 읽으며 지금-여기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아이가 책과 엄마를 읽고, 책도 아이와 엄마를 읽고, 엄마도 아이와 책을 읽는 활동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균형독서는 상대방과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힘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관계를 건강하게 풀어갈 수가 있고, 창의성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있게 되거든요.
mr.thanks : 남샘 바납습니다. 균형독서가 서로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지혜라 생각하니 공감합니다
남샘 반갑습니다
단감자 : 네. 이정곤 선생님, 반갑습니다~
mr.thanks : 나 자신과 상대를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균형독서의 핵심이죠, 맞죠?
단감자 : 네. 맞습니다. ^^
김지혜 : 예전엔 꼭 책으로만 아이에게 상대의 입장과 마음을 알려주고 배려를 심어주려했고 질문을 많이 퍼부어 댔었어요. ~ 한 백설공주는 마음이 어땠을까? 뭐 이런정도...
그러나 균독을 배워가며 한때는 닌자고 애니메이션 보면서 균독을 했어요. 뽀로로도 할수있어요. 책이 아닌 tv로도 독서가 되니 좋아요~
캐릭터들도 서로 욕구와 관계속의 이야기로 전개되기때문에 다방면에 활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아이가 책읽기 싫어한다면 기질이나 관심사에 따라 대상만 정하면 돼요~
한때는 잠실에 짖고있는 초고층빌딩으로도 했던적이 있어요. 근처 안과갔다가 아이가 너무 신기해하고 관심 많아해서 건축주 건축가 이용할 사람들.... 안전과 위험성 다른 건물에 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줄 이로운점 해로운점 등 사람중심의 욕구와 느낄수 있는 감정들을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균형독서 몰랐으면 아마 세계의 빌딩중심으로만 제가 정보를 찾아 주었을거에요. 결국 사람이 이용할 건물인데 건물에 대한 지식만 부어줄뻔했지뭐에요.
지금은 아직 어리고 저도 아이도 철이 없지만 미스터님께서 매일 선포하시는 것처럼 저와 오고가는 균독식의 대화가 1~2년 후 아니 사춘기때만이라도 가랑비에 옷젖듯 푹 적셔있길 바래해요~
프리지아 : *강연 다운로드 안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첫 날 두 번째날 강연 음성파일>
http://db.tt/DIz2yqQD
http://db.tt/8WaUNbVg
아무거나 하나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은 분이 한꺼번에 다운로드를 시도하면 트래픽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가 안되면 기다렸다가 나중에 시도하시면 됩니다.
지예 : 아 오늘 올리셨군요 읽어봐야겠네요 ㅎ .
mr.thanks : 김지혜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공감이 넓어집니다.
균독을 통해 바른 독서법을 터득하셨네요. 그것은 유태인들이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학습법과 맥이 통하는것 같군요.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가 질문을 쏟아내고 자녀의 생각을 넓혀주는거죠. 아이가 성장하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통해 피아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질문 그자체는 답을 구할 목적이 아니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 균독은 다른 식으로 말하면 자기관찰 능력을 키워주는 솔루션 같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아무튼 저한테는 절대공감하는 거라서 넘 좋습니다.감사^^
실버 은명숙 : 유태인 수업을 보니,교사가 자주 하는 말이 있더라구요."마따호셰프 " 우리말로 "네 생각은 무엇이니?"래요.한 수업에서 마따호셰프가 일분에. 한번씩은 나오는것 같아요...
김유미(유미티) : 저도 그방송보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도 수업중에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계속 연습해야 할것같아요~~ㅎㅎ
단감자 : 안 될수밖에 없어요. 그 이유는 생각의 세 가지 역할을 이해해야 해요.
네 가지 자원의 역할과도 관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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