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버섯주!

[김병수(아마도난)]

 말려 놓은 버섯들이 있어서 술 담금을 했지요.

 재배 노루궁뎅이버섯인데,

이 버섯은 술을 붓자마자 금방 색이 우러나옵니다.

 강릉에서 직접 따온 자연산 느타리버섯입니다.

 자연산 영지버섯,

우러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할 듯.........

 자연산 표고버섯인데,

향이 아주 좋습니다.

 은사시 상황버섯으로 항암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찔레 상황버섯입니다.

이것 역시 항암에 좋다고 합니다.

담금한 지 몇시간 밖에 되질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우러나고 있습니다.

능이와 송이도 담금을 했더니

색이 쥑이더군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버섯으로 술 담금을 해 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김고화(광주)]

어린 영지는 좀 남겨 두시지

[김병수(아마도난)]

그러게요.
어린 넘들까지 모두 따서 보냈더라구요.

[이정숙(울산)]

아마도 어린 영지를 여기서 따지않았으면 다른 사람들에 눈에 발견되면 다른사람들이 다 가져가 버릴거예요

요즈음 산에는 거의 버섯상행하시는분들로 등산객보다 더 많은분들이 다니지요

아쉬운것중 하나랍니다

[김병수(아마도난)]

안타까운 현실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김부덕(전주,연화미소)]

부럽습니다..ㅎㅎ
알콜도수는 몇 도로 담금하면 좋을까요?
영지가 좀 있는데요... 양은 얼마나 넣어야 될지요?

[김병수(아마도난)]

30도 이상으로 하구요,
양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반대로 술은 적게 부을 수록 좋다는 뜻이죠! ㅎ

[김부덕(전주,연화미소)]

감사합니다...

[장연선(전남)]

버섯... 건강에 좋다는 버섯을 이렇게 종류별로 담으시다니.. 놀라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