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일부터 4일 매일 2시부터 6시까지
복지관 지역복지 강좌 진행했습니다.
강좌 신청한 서른 명과 총 12시간 나눴습니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공부했습니다.
강좌를 계획하고 장소를 궁리했습니다.
금동숙 관장님께서 장소를 내어주시겠다고 먼저 연락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강희진 선생님과 한채민 선생님이
3일 공부하는 동안 이것저것 잘 챙기고 살펴주었습니다.
매번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들 간식과 음료 대접해주었습니다.
첫날은 유기농 빵, 둘째 날은 떡, 셋째 날은 과일.
고맙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복지관. 역사적인 곳에서 공부했습니다.
70년에 세워진 건물이라, 복지관 모양이 근사합니다.
정원이 아담하고 아름답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복지요결>을 미리 택배로 보냈습니다.
함께 공부한 선생님들께 한 권씩 선물했습니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은 <복지요결> 읽기 모임을 마쳤답니다.
새책 반가워하셨습니다.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는 35권 제본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수정하느라 택배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양손으로 책 서른다섯 권 두 상자 무게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내가 출근길에 서울역까지 들어주었습니다.
기차에 실어주고 출근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산역에서는 택시를 탔습니다.
준비한 자료집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를 중심으로 읽고 설명했습니다.
첫날은 지역복지, 지역사회, 사회복지사 따위의 여러 개념을 붙잡았습니다.
둘째 날은 복지관 지역복지 실천 흐름과 과정을 살폈습니다.
사회적 기업처럼 마을을 부유하게 하는 사업이 조심스러운 이유 따위도 살폈습니다.
조직화기술이 조심스러운 이유도 밝혔습니다.
지금 당장 해볼 수 있고, 어렵지 않는 주민모임 이루는 방법도 설명했습니다.
셋째 날은 지역복지 평가(회) 설명했습니다.
주민모임, 지역캠페인, 마을잔치, 벽화사업도 설명했습니다.
지역캠페인 진행한 몇몇 복지관 영상도 함께 봤습니다.
지역복지 실천 기록도 살폈습니다.
마지막 강의 마치고 두 줄로 서서 인사했습니다.
두 줄 인사는 매일 했습니다.
첫날은 어색했고, 둘째 날은 쑥스러웠다고 합니다.
마지막 날은 아쉬웠답니다.
강의 마지막에 금동숙 관장님께 인사말씀 부탁하려 했는데, 잊었습니다.
여러 선생님께 장소와 간식으로 잘 섬겨주어 고맙다고 인사하려 했는데 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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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숙소,
해운대구청 조명희 선생님과 서구청 강기호 선생님께서 주선하고 살펴주셨습니다.
서구청에서 마을주민과 함께 설립 운영하는 천마산 에코하우스에서 묵었습니다.
야경이 근사했습니다.
밤에 강기호 선생님께서 커피 들도 찾아와 응원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둘째 날 숙소,
김해 김국보 선생님 댁에서 쉬었습니다.
편안하게 잘 잤습니다.
자정이 다 되어서야 김국보 선생님 집에 도착했습니다.
인사하고 잔다고 기다려주신 김국보 선생님 아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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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조금 일찍 복지관에 도착해 공부할 내용 읽으며 쉬었습니다.
부산기독교복지관 정원이 근사합니다.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 책 읽었습니다.
읽다가 의자에 눕기도 했습니다.
나무 아래 떨어진 잎, 몇 개 주워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에 끼웠습니다.
나중에 책속에서 나뭇잎들 발견하면 반갑겠지요?
부산에서 좋은 분들과 공부한 일 기억하며 힘을 얻겠지요?
셋째 날, 공부 시작할 때 반송주민센터 박지선, 윤보희 선생님이 커피 사오셨습니다.
커다란 더치 커피, 이런 것 처음 봤습니다.
강의 중간 중간 목을 축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절반 정도 마셨고, 남은 것은 텀블러에 담았습니다. (다음 날에도 마셨습니다.)
둘째 날 점심은 부산기독교복지관에서 먹었습니다.
셋째 날 점심은 서구청 강기호 선생님께서 대접해주셨습니다.
금동숙 관장님과 송도에 먼저 도착해 바다 위로 놓인 다리 걸으며 산책했습니다.
강기호 선생님께서 이런저런 구청 기념품도 챙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구청 희망복지팀에서 일하시는 주무관 송은경 선생님도 함께하셨습니다.
셋째 날 공부 마치고 부산역으로 갔습니다.
경남지역 사회복지사 실무자 모임 선생님들 만났습니다.
가는 길, 전포복지관 장명희 선생님께서 차 태워주셨습니다.
차 안에서 3일간 공부한 내용, 장명희 선생님 실천하는 이야기 나눴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했을 때, 모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장명희 선생님과 차 안에서 나눈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2013년 복지관 사례관리 실무자 연수 때 배운대로,
그때 약속한대로 한 가정이라도 붙잡고 실천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제게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했습니다.
장명희 선생님이 조각 케이크 사주셨습니다. 저녁으로 잘 먹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따로 저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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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은 12차순례단 이지은 선생과 구슬1기 진혜지 선생과 함께했습니다.
7시에 만나 식사하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야기 나누다 가게 문 닫을 시간에 나왔습니다.
지역 선배들이 두 선생 칭찬 이야기 종종 들려주었습니다.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둘째 날은 강의 뒤 김해복지관으로 갔습니다.
김해복지관 선생님들, 김해에서 일하는 여러 선생님께
'사회사업 글쓰기' 특강했습니다. 김국보 선생님께서 주선했습니다.
멀리 진주와 거제에서도 오셨습니다.
양산노인복지관 선생님들도 오셨습니다.
김정자 관장님께서 노인복지관 직원들 교육 참석한다고 연락주셨습니다.
두 시간 반 잘 나눴습니다.
마지막 30분은 질의응답했습니다.
김해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기언 선생님께서 특강 뒤 찾아오셔서 인사했습니다.
글쓰기 모임 해보고 싶다셨습니다.
한국인 남편들과 진행하는 활동 이야기가 의미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 써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응원했습니다.
특강 뒤, 찻집으로 옮겨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야기 나누다, 김해복지관 책 읽고 글 쓰는 모임 '책사랑'이 만들어졌습니다.
김문희 선생님, 김진희, 이지영 선생님이 읽고 쓰는 모임 시작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셋째 날 저녁은 부산역 근처에서 경남지역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만났습니다.
역시, 김국보 선생님께서 주선했습니다.
밀양, 양산, 거제, 김해, 진해에서 일하는 사회사업가들 모임입니다.
선생님들 하시는 일 이야기 들려주셨고, 질문하시면 답했습니다.
질문 대부분은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였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대화 끝날 무렴, 여행을 적극적을 제안했습니다.
진해종합사회복지관 이미소라 선생님,
지난 봄 진해복지관에서 사례관리 공부했습니다. 그때 처음 인사했습니다.
목요일 글쓰기 특강, 금요일 경남지역 사회사업가 만남.
이어서 뵈었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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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3기 준혁, 지연, 정현이 함께 공부했습니다.
지연과 정현이 하루 먼저 내려와 부산 구경했습니다.
강의 내내 앞에서 잘 들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 선생님이 준혁, 지연, 정현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강의 들으러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온 학생들 보고 도전받았다고 했습니다.
첫댓글 마지막 날 강좌 마치고 부산역 근처 카페에서 경남지역 사회복지사 모임 선생님들과 만났습니다.
김국보 선생님께서 주선하셨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