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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1149
인사(골 4:7-18)
2023-10-1(주일)
성도끼리 서로 인사함으로써 서로를 위로합시다.
복음 전도자 바울은 많은 고난가운데 있었습니다. 이 편지를 받는 골로새 교인들도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고난을 위로해 주기 위한 중요한 것이 편지를 쓰는 것과 사람을 보내는 것과 인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죄와 싸우면서 고난이 있습니다. 인생의 여러 고통들이 있습니다. 이 어려움 가운데서 서로 만나고, 또 인사함으로써 서로를 위로하는 법을 배웁시다.
바로 이 시간 성령님께서 우리를 서로 인사하며 축복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시기 소원합니다.
1. 방문할 교인 소개: 두기고와 오네시모(7-9절)
사도 바울은 로마에서 작은 집을 세내어 있었습니다. 황제에게 재판받을 날을 기다디면서 그 세낸 집에 살았습니다. 시위대의 군사들이 바울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 개인 집에 구금당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골로새 교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편지를 쓰서 보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를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그 교회는 골로새 지역 출신인 에바브라가 세웠습니다. 에바브라는 바울에게 복음을 듣고 믿은 후 고향에 가서 복음을 전했고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에 보내는 편지의 마지막에 개인적인 소식을 전하고 인사를 전함으로써 서로를 위로합니다.
먼저 편지를 가지고 가는 두 사람을 소개합니다. 7-9절에서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소개합니다. 두 사람을 소개하는 말에서 우리가 배울 것이 있습니다. 성도에 대한 생각을 바로 가집시다.
1) “사랑받는 형제, 신실한 종, 주안에서 함께 노예된” 두기고(7,8절)
두기고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첫째, 사랑받는 형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형제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사랑합니다. 두기고의 인간적인 매력 때문에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이 삼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같은 삼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서로 사랑합니다.
우리들도 교인들끼리 “내가 사랑하는 형제, 자매”라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모든 성도에게는 크건 작건 부족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부족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함께 삼위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서로를 사랑합시다. 그리고 성도를 생각할 때면”사랑하는 형제, 자매”임을 기억합시다.
두기고를 소개할 때 두 번째로 “신실한 일꾼이요 주안에서 함께 종이된 자”라고 말합니다. 일꾼은 집에서 일하는 종을 말합니다. 종은 들판에서 일하는 노예를 말합니다. 두기고는 바울을 도와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복음과 교회를 섬길 때 자기의 편리나 명예에 대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맡겨 주신 일을 신실하게 행했습니다. 사람의 인정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노예로서 주인이신 예수님께 순종하여 일했습니다. 두기고도 사람인지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부족함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를 “신실한 종이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라고 불러 줍니다. 모든 성도는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섬깁니다. 우리 주위의 형제 자매들에게 부족함을 보고 비난하려 하지 맙시다. 오히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이요 노예”라고 인정합시다.
내가 부족함이 있지만 “주님의 노예”이듯이 다른 성도도 “나의 동료 노예”로 인정합시다. 존중합시다.
2)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9절)
바울은 두기고와 함께 “오네시모”를 보냅니다. 오네시모는 골로새의 성도 빌레몬의 노예였습니다. 그는 로마로 도망했다가 바울을 만나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두기고를 “종, 노예”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노예인 오네시모에게는 “종, 노예”라를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라고만 합니다. 비록 노예였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믿고, 또 교회에서 필요한 일을 신실하게 하는 형제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형제입니다. 바울과 성도들도 오네시모 형제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합니다.
골로새서라는 편지는 골로새 성도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낭독되었습니다. 노예 오네시모의 주인이었던 빌레몬은 바울이 이 노예를 더 이상 노예로 부르지 않고 “형제”로 부르는 말을 들었습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도 별도의 편지를 보내서 빌레몬을 권면합니다. 이제 그의 종 오네시모를 더 이상 종이 아니라 형제로서 대해 주라고 합니다(빌레몬서 10-16절).
우리도 교회에서 성도들을 세상적 기준으로 보지 맙시다.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실한 형제 자매로서 대합시다.
사도가 이 두 사람을 보낸 것은 로마에 있는 바울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골로새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네로 황제 앞에서 재판 받을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형 선고를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로마 지역의 그리스도인 중에는 바울에 대한 경쟁심과 야망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바울은 신실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뻐 합니다.황제 가문에 속한 사람들 중에 믿는 자가 생겨 났습니다. 이 두 사람은 이런 이야기를 골로새 성도들에게 더 자세히 들려줄 것입니다. 그리고 골로새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것입니다. 골로새 성도도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노예였던 빌레몬도 골로새 성도들에게 바울의 상황을 알려 줄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구역별로 말씀 나눔모임을 가집니다. 또 부서별로도 가집니다. 우리의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행하신 일을 형제 자매들이 서로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위로를 줍니다. 예배 때와 개인 성경 묵상 때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서로에게 말해 줌으로써 서로에게 위로를 줍니다. 우리는 사람을 겉모습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노예 오네시모처럼 무시당하는 성도도 우리는 사랑합니다. “사랑받는 형제 자매”로 서로를 대합니다.
2.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골로새 교회에게 인사함(10-14절)
골로새에 편지를 가져 갈 두 사람을 소개한 다음, 사도 바울은 인사를 전해 줍니다. 로마에 있던 는 성도들은 이 편지를 이용해서 골로새 성도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인사 하는 사람은 유대인 그리스도인 3명, 이방인 그리스도인 3명입니다. “그냥 나와 함께 있는 성도들이 골로새 성도님들에게 인사드립니다.” 그렇게 뭉뚱거려 인사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명 한 명이 개인적으로 인사를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성도를 만날 때, 한 명 한명이 서로에게 인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유대인 그리스도인: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가 인사함(10-11절)
먼저 유대인 그리스도인 3명이 골로새 성도에게 인사합니다.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 예수 3명이 인사합니다. 예수는 당시에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스도 예수”라고 구별해서 말합니ㅏㄷ.
아리스다고는 바울과 “함께 갖힌 자”로 소개합니다. 원래 뜻은 전쟁 포로입니다. 아마도 아리스다고는 자발적으로 바울과 함께 범죄자로 간주되어 함께 생활한 듯합니다.
이 3명을 할례파라고 합니다. 즉 유대인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로 소개합니다. “동료 일꾼”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유대인들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 바울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 중 이들 3명만 복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바울의 아쉬움을 말해 줍니다. 유대인들은 자기 민족의 독립을 소망했지만, 하나님이 복음을 통해 세우신 나라에는 무관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새로운 나라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세웠습니다. 유대인인 기독교인 3명이 바울의 동역자가 된 것은 바울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세 명이 골로새 성도에게 인사합니다.
2) 이방인 그리스도인: 에바브라, 누가, 데마가 인사함(12-13절)
이어서 이방인 그리스도인 3명이 각각 인사합니다. 에바브라, 누가, .데마가 순서대로 인사합니다.
먼저 에바브라가 인사합니다. 바울은 에바브라를 가장 길게 소개합니다. 그는 골로새 출신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노예)”으로 소개합니다. 그는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된 다음에 자기 고향 골로새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근지역인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에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라오디게아는 골로새로부터 북서쪽으로 16Km이고, 히에라볼리는 라오디게아로부터 북쪽으로 10km 거리에 있었습니다. 에바브라는 이 지역에서 목회하다가 잠시 로마로 바울을 방문한 듯 합니다. 골로새 지역의 교회를 도전하는 이단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해 바울에게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 간 것 같습니다.
에바브라는 바울의 편지를 통해 교회들에게 인사하고 평화를 빕니다. 그는 “애써 기도했습니다.” 전쟁하듯이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세 개의 지역의 교회들을 위한 기도에 많이 수고했습니다. 그가 기도한 내용은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있게 서도록”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용서 받은 성도가 악한 길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며 성장하도록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성도를 위해 기도하면서 성도의 영적 성장을 도와야 하겠습니다.
다른 이방인 그리스도인 의사인 누가와 데마가 골로새 성도에게 인사합니다. 누가는 “사랑을 받는 의사”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가를 사랑하시고, 바울도 이 누가를 사랑합니다. 그는 계속 신실하게 바울을 도와 사역했습니다. 그러나 데마는 몇 년 후에 바울을 배반했습니다. 딤후 4:10에서 말합니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라고 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골로새서를 쓰던 그 때까지는 신실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울 사도는 6명의 성도들을 골로새 교회에 소개해 줍니다. 그들이 각각 골로새 교회에 인사하는 것을 전해 줍니다.
우리 성도들도 주일에 만날 때 서로 인사를 잘 합시다. 서로 인사하며 기억합시다. 나도 형제 자매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인사는 성도들이 서로 사랑을 표현하고 위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가 힘든 일이 있어서 인사하려는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인사합시다. 우리는 성도들은 함께 그리스도의 종이요 노예입니다. 우리는 6일동안 전쟁 포로처럼 힘든 일을 당하면서 교회로 모입니다. 나의 아픔만 생각하지 맙시다. 성도가 가진 아픔을 생각합시다. 인사로서 위로합시다.
3. 바울이 인사함(15-18절)
1) 라오디게아 교회에 인사(15-17절)
바울은 골로새 성도에게 부탁합니다. 바울과 디모데의 인사를 라오디게아 지역의 성도들에게 전해 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골로새 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에 바울의 인사를 전함으로써 두 교회가 서로 인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눔바라는 자매와 그녀의 집에 있는 교회에 바울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라오디게아 도시 전체에 흩어진 여러 집회소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와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편지를 서로 돌려 가며 읽으라고 합니다.
한편 직분자로 있던 아킵보에게는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충만케 하라, 17절)고 권면합니다. 아킵보는 빌레몬의 가문의 사람인데, 그 때는 라오디게아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었던 듯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충만히 알고, 그리스도로 충만하고, 온전하게 되도록 직분자들이 봉사합니다.
2) 바울이 인사하며 골로새교회에 강복선언(18절)
마지막으로 바울 자신도 친필로 인사합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편지를 다른 사람에게 불러주면서 대필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인사 부분은 친필로 썼습니다. “나의 매임을 생각하라(기억하라).” 사도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죄수로서 매여 있습니다. 그를 생각할 때, 성도들은 그를 위해 더 기도할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격려할 것입니다. 인사도 잘 할 것입니다. 믿음의 선한 행동에서 성장할 것입니다.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18절)라는 축복 선언으로 편지를 맺습니다. 이 선언을 믿음으로 받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4. 먼저 인사하라
서로 먼저 인사합시다.
인사는 대개 친한 사람끼리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인사하는 것은 한 공동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47 “너희가 형제에게만 문안하면(인사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시면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를 원수로 대하는 사람에게도 인사하라는 뜻입니다. 하물며 한 교회 출석하는 우리들은 서로를 잘 모른다고 해도 반갑게 인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인사하면서 서로를 알아 갑니다.
대개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먼저 인사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높은 마음으로 인사를 받으려는 태도를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23:6.7(신약 38)에서 말씀하십니다.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인사를 받는 것)을 …좋아 하느니라.” 우리 성도들은 인사 받으려 하기 보다 먼저 인사하면서 서로를 높이고 존중합시다.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먼저 인사합시다.
성도의 인사는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12, 13(신약 14)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전도하러 한 집에 들어갈 때, “평안하기를 빌라” 고 합니다. “인사하라”는 말입니다. “평화가 당신에게 있기 원합니다.”는 말로 인사합니다. 그 집이 평화를 얻기에 합당하면 평화가 그 집에 있을 것입니다. 그 집이 평화를 받기에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하는 평화의 말은 평화를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목사가 예배를 마치면서 축복 선언을 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은혜 베푸시고 평강 주시기 원하노라”는 공적인 선언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은혜와 평화를 내려 주십니다. 마찬가지로 성도가 서로에게 인사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6:20(신약 285) 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말합니다,. 성도들 끼리 “서로 문안하라(인사하라)” 고린도후서 11:13, 로마서 16:16에서도 같은 말씀을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서로 인사합시다.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그리스도를 대표합니다.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도를 환영하는 것, 교회가 성도를 환대하는 일을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감당합니다. 인사할 때 표현은 여러 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평화가 있기 원합니다.” 자유롭게 인사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서로에게 나누어 줍시다.
형제 자매 여러분
성도들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집시다. 서로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요, 신실한 자임을 알고 인정합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듯이 형제 자매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형제 자매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받는 형제 자매”로 인정합시다. 내가 사랑해야 할 형제 자매입니다. 남이 인사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인사합시다.
형제 자매의 부족함이 있어도 하나님을 향한 중심에서 신실한 성도들임을 마음으로 인정합시다. 서로를 “그리스도의 동료 종이요 노예”임을 인정하고 귀하게 여깁시다. 그렇게 귀하게 여긴다는 마음은 먼저 반갑게 인사함으로 표현됩니다.
모든 성도는 다 환난과 어려움과 씨름하면서 교회로 나왔습니다. 은혜와 사랑과 힘을 공급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인사할 때, 성령님께서 평화를 실제로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직분의 작은 표시로서 서로 귀히 여기면서 인사합시다. 성도 한분 한분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사합시다. 서로 인사하며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도구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