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약알카리 비누가 좋은것 같은데...?????
제가 기존에 유기농 매장에서 사다쓴 물비누 종류들은 또 죄다 중성, 아니면 약산성으로 되어있고..
비누화수로 비누를 만들면 약알카리가 나옵니다..
근데 어떤 비누 만드시는 분이 천연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약알카리라서 머리가 빠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요즘 머리가 뭉터기로 빠지고 있습니다)
화장품학 책에서는 또 모발이 가장 건강할때는 ph5.5 의 약산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누 만들때 구연산으로 산값 조절해보려고 했으나 비누화가 되어있지 않은 트레이스 상태에서 구연산을 첨가해도 이게 완성되었을때 어느정도의 산값이 되는지 맞출 재간이 없습니다.
초보주제에 큰 욕심을 부리는 것인지...
아님 독백님의 글처럼 제충국을 사용하면 해결되는 문제인지(산값에 관계없이)
궁금합니다... 궁금합니다... 궁금해서 잠도 안오고.. 일손도 안잡힙니다... 도와주세요...
참... 새로나온 비누화수로 어제밤에 비누를 만들었는데 트레이스가 너무 빨리나고 빨리 굳어서...
아주 껄쭉하게... 비누모양이 바보같이 되어버렸는데... 유화수를 제가 너무 많이 넣은 것일까요?
유지 1000에 유화수 360을 넣었는데... (350 넣으려다가 잘못계량해서리 ^^;)
만든지 12시간 조금 지났는데 산값은 아직도 ph11입니다.. 뭔가 잘못된 것일까요????
비누 만들면서 산값 책정하고 있는건 이번이 첨이라서... 중요한게 아닌데 매달리고 있는 것일까요????
첫댓글 처음 유화수를 개발했을 때 산값 (오일 1g이 비누가 되는 검화제의 양)을 42,8 또는 40~50%를 사용하시길 권유 했었습니다. 금번유화수는 오일양에 대비해서 35%가 정당합니다, 그리고 알칼리성이 강하게되면 피부등에 있는 천연보습인자를 비누에 의해서 많이 뺏기게 됩니다. 참고로 ph 7.3 정도에서 새세포가 생기게 됩니다 만드신 비누는 70도씨에서 4시간정도 열 처리 해 주시면 ph가 8 ~ 8.5로 떨어지게 됩니다. 곧 cp비누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향이 오래 보존되고 산화가 방지되는 제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발은 하루에 0.5mm정도 자라고 그 수는 약 10만개 정도되는데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성장하고 빠지기도 합니다.
이를 모주기라고 하며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발생기의 4단계로 구분 합니다. 지금은 계절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말씀 처럼 모낭충에 의한 탈모도 없지 않겠지만 이를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드린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읽은 어떤 책에서는 에센셜 오일의 유효성분이 45도씨 이상의 온도에서는 약해진다고하여 트레이스가 난 후 비누액 온도를 45도씨 이하로 떨어졌을때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독백님이 말씀하신 1차 전처리를 거치면 그럴 필요가 없어지나요?
음... 또... 유화수와 유지를 섞을때 유지의 온도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요... 45도라는 사람도 있고, 60도라는 사람도 있고.. 독백님은 70도까지 얘기하는 것 같은데... 비누화 되는데 오일의 온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유화수의 온도는 실온의 것을 그대로 써도 괜찮은지요... 비누 몇번 망치고 나니깐 모든게 다, 의심스럽네용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