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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미영사모)
 
 
 
카페 게시글
오뚝미영 요즘은 스크랩 공감부평 꼼꼼하게, 정직하게 최고의 집을 완성한다
새암 추천 0 조회 12 14.04.28 21: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테리어(도배·장판·집수리)의 달인으로 꼽히는 효성인테리어 김규태(64)·이순임(60·삼산1동) 부부





막노동에 비할 만큼 힘든 일이지만 자부심으로 33년간 일해왔다. 지저분한 집이 자신의 손을 거쳐 새롭게 변신하고 고객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어도 이 일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주공아파트 입주 당시 들어온 다른 이테리어 업자들은 힘들고 어렵다 보니 모두 문을 닫았다. 하지만 김 대표는 앞으로 70~80세까지 이 일을 할 생각이다. 그 다음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인테리어에 더 관심이 많은 아들(영자)이 이어가게 될 것이다.


김 대표는 "집을 잘 지었어도 도배·장판이 되어 있지 않으면 완성된 집이 아니다. 벽지는 가로 무늬, 핑크색, 아이보리, 흰색 등 밝은색일수록 공간이 넓어 보인다. 때가 타거나 변색할 염려에서 짙은 색을 고르면 얼마 못 가 칙칙한 분위기에 싫증이 난다. 주황, 보라, 빨간색은 정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라고 인테리어 비결을 알려준다.


주민 박혜영(57·삼산동) 씨는 "그는 타고난 성격처럼 일하는 스타일이다. 꼼꼼하게, 정직하게···. 고객에게는 최고의 집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2010년 부평구 '어르신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서 도배강의도 진행했다.


김혜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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