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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49편_구피 선생님 신 씨 아저씨_강수민
김세진 추천 0 조회 146 23.06.14 23:23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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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5 07:34

    첫댓글 사회복지사로서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신 선생님과 대화속에서 보이는 강점들이 온전하게 녹아들어간 실천기록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6.15 08:51

    사회복지사는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더불어 살게 거드는 사람이니, 신 씨 아저씨를 만났을 때
    아저씨가 둘레 사람과 어울릴 만한 구실을 찾았습니다.

  • 23.06.15 09:26

    잘 읽었습니다.

  • 23.06.15 09:30

    다 읽었습니다.
    "놀라운 건, 강수민 선생님이 새내기 사회사업가란 겁니다." 아...

  • 23.06.15 09:47

    세상에. 정말 대단합니다. 의미있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질문해주시는 선배님들, 그 선배님들의 질문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드려 고민하고 성찰하는 사회복지사. 이 빛나는 관계가 놀랍습니다. 그리고 그 받은 자극을 가지고 주민을 만나니 이렇게나 자연스럽게 잘 흐를 수 있구나를 배웠습니다. 배운거 잊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

  • 23.06.15 10:04

    잘 읽었습니다.
    사회적 고립가구에서 구피 선생님으로 되시기까지 강수민선생님의 여러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실패할 기회도 주지 않으려 했다는 말, 사회복지사 나 위주로 생각했다는 말 많이 남습니다. 꼼꼼한 기록 감사합니다.


    *기억나는 문장들:
    당사자 삶을 제가 돕는 것인데, 무엇을 도울지 깊게 고민하지 않으니 당사자의 모든 것을 도우려고만 했습니다. 당사자에게 실패할 기회도 주지 않으려 했던 겁니다. 당사자 삶의 주인을 당사자로 생각하기보다 사회복지사인 ‘나’에게 중심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캐묻는 질문이 아닌 일상 이야기를 묻고 싶었습니다. 첫 만남에 죄송하게도 여러 가지 물어야 했습니다. 몇 가지 질문하며 당신 자신을 수혜자로 생각해 마음이 상하시진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 23.06.15 11:29

    '그래도 꾸준히 당사자 처지를 생각하고 마음을 이해했습니다. 사람마다 속도가 다릅니다.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면 비로소 상대가 보입니다.' 당사자를 기다리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5 14:01

    잘 읽었습니다 :)

  • 23.06.15 16:13

    잘 읽었습니다.
    동료에게 글쓰기 특강(?)을 하는데, 처음 두 페이지를 소개하려합니다.
    첫 글에 감동했고, 마지막에 또 감동합니다.

  • 23.06.16 12:14

    사회적고립가구 신씨 아저씨에서 신선생님으로 불리기까지의 과정을 보며 사회복지사의 관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사회사업을 바르게 실천하고자 했던 강수민 선생님의 모습과 후배 사회복지사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해주신 동료, 선배사회복지사의 모습을 보며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곡선의 시선을 통해 공부한 것들을 토대로 당사자를 바라볼때 강점으로 바라보는 사회복지사 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 23.06.16 13:16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가 가진 강점을 통해 둘레 사람들과 관계를 주선해주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강수민 선생님의 실천과 신씨 아저씨의 앞날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6 21:31

    잘 읽었습니다.

  • 23.06.17 13:07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6.17 16:35

    신씨 아저씨의 삶에 생기가 도니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집니다. 선생님의 기록 잘 읽었습니다. 나눠주신 귀한 글을 읽고 있다보니 늘 공부하고 궁리하며 바르게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는 선생님을 응원하게 됩니다.
    강점으로 만나니 주변 사람들도 강점으로 바라본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따듯하게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 23.06.18 20:46

    신 씨 아저씨의 강점을 살펴 도우신 이야기 정겹습니다.

    "조바심이나 부담감 없이 늘 당사자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고자 합니다."

    이 말에 위안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6.19 07:40

    나눔을 시작으로 1:1 만남을 주선하신 강수민 선생님. 처음부터 1:1만남을 제안하기보다 당사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천천히, 탄탄한 관계를 쌓으시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씨 아저씨가 힘을 얻고, 사회사업가에게만 보였던 수다쟁이 모습을 이웃에게도 비칠 용기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더하여 동주민센터와 협력한다면 이런 장점이 있구나 깨달으며 읽었습니다.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를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6.19 13:35

    잘 읽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과 같은 호칭을 저 또한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한 적이 있어 공감하며 읽었네요.. 저도 주민분께서 전 어머니가 아닌데요?라는 말에 호칭을 수습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의식적으로 ~님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문득 같은 경험이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공유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록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6.20 07:46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대상화하지않고 강점을 살려 이웃관계를 주선한 이야기를 읽으니 저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은 실천하며 더 기쁘셨겠지요? 고맙습니다.

  • 23.06.20 08:1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20 09:25

    강수민 선생님께서는 사회사업한 지 3년 차밖에 안되었다고 하는데, 배울 점이 많은 분 같습니다. 우선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선배들을 통해 배우고 또 글쓰기를 통해 보완해 나가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10년이 넘게 일한 나 자신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물고기를 구실로 이렇게 지원할 수 있다니, 또 새롭게 느껴집니다. 가끔 당근에서 구피를 나눔하는 이웃들을 종종 보기는 했습니다. 아직 모르는 이웃의 선의는 부담스러운 사람인지라, 나눔을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지원할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사람들 때문에 복지관이 가운데에서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관계 맺기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당사자가 좋아하는 일, 이야기했을 때 눈 반짝이며 이야기가 많아지는 그 일이 무엇인지에 따라, 또 그 일을 어떻게 제안하고 부탁드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23.06.20 22:1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21 11:25

    아저씨의 강점을 살려 구피선생님으로 세워드린 과정이 대단합니다. 이렇게 세심하게 기록한 강수민 선생님, 새내기라니 더욱 놀랍습니다^^

  • 23.06.25 15:00

    당사자의 관심사부터 시작하는 대화.
    얼마 전 대화한 학생이 있습니다. 교실에서 힘든 아이, 담임 선생님께서 의뢰한 아이였는데
    제 앞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도마뱀'이라는 관심사가 나왔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난 후 아이를 복지실을 지나갈 때마다, 도마뱀 소식을 전해 줍니다.
    항상 반갑게 인사하고 갑니다.

    자신의 관심사를 귀담아 들어주고, 자신을 위하는 마음을 전해준 사람이기에 구피 아저씨가 강수민 선생님을 조금 더 특별하게
    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다른 분들에게 신씨 아저씨의 좋은 모습을 전하며
    다양한 도움과 제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쌓을 때 필요한 것은 그 사람의 관심사를 잘 들어주고 그 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하여 아저씨를 위해 함께 힘을 모여주시고 자리를 마련해 주신 주무관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6.25 22:42

    천화현 선생님 두 번째 세미나에서 뵙고 나눈 뒤 이 글을 읽으니,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수련 선생님들과 함께해주어 고맙습니다.
    마지막까지 응원합니다.

  • 23.06.26 07:36

    “당사자 삶을 제가 돕는 것인데, 무엇을 도울지 깊게 고민하지 않으니, 당사자의 모든 것을 도우려고만 했습니다. 당사자에게 실패할 기회도 주지 않으려 했던 겁니다.”
    아이에게 성취 경험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아이보다 제가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아이의 성취할 기회를 빼앗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살면서 실패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음을 간과한 것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아이가 실패를 경험했을 때 좌절하지 않도록 옆에서 격려와 지지를 해줘야겠습니다.

  • 23.06.26 12:33

    잘 읽었습니다

  • 23.07.03 22:53

    다 읽었습니다.

  • 23.07.06 14:03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과 이웃들이 구피를 보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당사자의 강점, 관심사를 나눌 수 있음이 좋아보입니다.

  • 23.07.24 18:0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12 17:3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31 00:45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요?’

    주변에서 수도 없이 많이 들어본 질문입니다. 중학교 2학년 mbti 검사를 통해 나와 잘맞는 직업으로 나온 첫 번째, 직업이 사회복지사였습니다. 그 날 이후 저의 꿈은 사회복지사였습니다. 정말 막연한 꿈이었죠? 사람 돕는 일을 좋아했기에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굳어졌고 사회복지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졸업을 하면서도, 위와 같은 단순하게 사회복지를 생각하며 사회복지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복지요결에 대해 배우며, 수민선생님과 같이 정체성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부족함이 많지만 수민선생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당사자의 강점을 바라보며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생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 23.08.31 09:46

    어떤 이는 당사자의 강점을 알고 있지만 또 어떤 이는 강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 할수도 있습니다. 강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이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신시 아저씨의 강점을 믿고 가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강점을 믿어주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큰 힘이 됩니다. 좋은 사람 옆에는 좋은 사람이 따릅니다. 아저씨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니 좋은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 강점의 중요성을 알게됩니다.

  • 23.09.11 06:16

    나는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가

    저도 선배 사회복지사처럼 정체성을 갖고 싶었습니다. 수련을 하며 저도 학교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련 목표도 나만의 가치를 찾는 것입니다.

    “선생님 정답은 없어요. 선생님만의 답을 여러 실천 기록을 읽거나 선배 사회사업가와 대화하고 궁리하면서 찾았으면 좋겠어요. 의미를 잘 생각 하고 선생님 생각을 정리 해봐요.”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생각 안 해봤으면 하면 됩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알고자 하지 않는 것은 죄다.
    경험과 공부 그리고 기록을 통한 성찰을 통해 의미를 찾아가겠습니다.
    사회사업가 선배님들의 선행연구가 그 방향성을 제시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기록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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