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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사와 현실
천지공사와 현실 - 1.현재
龍遁(용둔) 공사를 기준으로 볼때 2022년 1월9일 임술일에서 640일차인 2023년 10월10일 신축일을 채우는 공사라고 밝혔으며 경자와 신축은 壁上土(벽상토)인데 묘하게도 이어진 천지공사는 佛可止(불가지) 金成局(김성국)의 집에서 龍遁(용둔) 공사를 보면서 또한 방에서 공사를 이어갔다.
162. 다시 비에 물을 적셔 그 房壁(방벽)에 인형을 그리고 그 앞에 청수를 놓고 꿇어앉으사 喪輿(상여)소리를 하시며 가라사대 "利瑪竇(이마두)를 招魂(초혼)하여 광주 무등산 上帝奉詔(상제봉조)에 葬事(장사)하고 최수운을 초혼하여 순창 회문산 오선위기에 장사하노라" 하시고 종도들에게 二十四節(이십사절)을 읽히시며 가라사대 "그 때도 이 때와 같아서 천지의 혼란한 時局(시국)을 匡正(광정)하려고 唐太宗(당태종)을 내고 다시 이십사절을 應(응)하여 二十四將(이십사장)을 내어 천하를 平定(평정)하였나니 너희들도 장차 그들에게 못지 않은 대접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그렇게 보면 2023년 10월11일 임인일부터 崔水雲(최수운) 선생을 초혼하여 淳昌(순창) 回文山(회문산) 五仙圍棋(오선위기)에 장사한다는것은 역시 이 五仙圍棋(오선위기)의 결판 공사를 보면서 崔水雲(최수운) 선생을 청하여 증인을 삼은 이유와 배경이 된다는것을 말한다. 그러니 그 공사와 더불어서 생각해보면 "가장이 엄숙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와 이어진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어질 仁(인)에 이어서 杏壇(행단)이 가르키는 儒(유)와 이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응기가 이미 이렇게 仁(인)에서 儒(유)로 이어지며 나타났다.
그런데 미묘하게도 利瑪竇(이마두) 선생을 먼저 光州(광주) 無等山(무등산) 上帝奉詔(상제봉조)에 장사지낸다고 먼저 말하고 이어서 崔水雲(최수운) 선생을 초혼하여 淳昌(순창) 回文山(회문산) 五仙圍棋(오선위기)에 장사한다고 한것이 걸린다. 왜냐하면 10월7일 이스라엘 전쟁이 발생하고 나서 10월25일(음력9월11일) 병진일 기해시 '公州市(공주시) 利仁面(이인면) 達山里(달산리) 산3-10' 신기산 응기와 11월3일(음력9월20일) 을축일 정축시 '報恩郡(보은군) 懷仁面(회인면) 雙岩里(쌍암리) 108' 九龍山(구룡산) 자락 응기로 어질 仁(인)과 관련된 응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안밖으로 혼란한 政局(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利瑪竇(이마두) 선생을 먼저 光州(광주) 無等山(무등산) 上帝奉詔(상제봉조)에 장사지낸다고 선언한것은 서양에서 먼저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가르키는데 역시 그런 현실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어서 崔水雲(최수운) 선생을 초혼하여 淳昌(순창) 回文山(회문산) 五仙圍棋(오선위기)에 장사한다고 한것은 역시 대외적 사건에서 대내적 사건으로 관점의 이동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르킨다. 그러니 龍遁(용둔) 도수를 채운 10월10일 신축일을 전후로 이미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한 후에 어질 仁(인)에 이어서 선비 儒(유)로 이어진 응기의 발현은 위 천지공사의 순서와 묘하게 일치한다.
왜 혼란한 政局(정국)이라고 하는 것인가? 결국 예언언서가 명시한 이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이 벌리고 있는 일이 실질적으로 나라 망하는 일이라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다. 결국 이렇게 나라꼴이 되어버린것은 하원갑자 이대남의 잘못이 매우 크다. 그러니 그냥 이 미래에 대한 고통을 고스란히 하원갑자 이대남이 부담하도록 만드는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된다. 어차피 망하는 나라꼴에서 피터지는 것은 젊은 세대일수 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나라가 망하면 그 망한 이유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대대로 남는다. 그러니 이 젊은 세대를 측은하게 볼것도 없다.
자신들이 선택한 미래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짊어져야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언서는 결국 그것이 그렇게 될것을 가르키고 있으며 그것도 처절하게 댓가를 치른다고 가르키고 있다. 생각있는 젊은이들은 이미 밝혔듯이 하원갑자 이대남과 같은 부류에서 빨리 멀어져야한다. 그들의 미래는 파멸이라고 예언서는 명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此十年內(차십년내) 時事大變(시사대변) 壯丁盡死於邊(장정진사어변) 十女仰一夫(십녀앙일부) 十家幷一牛(십가병일우)
- 이 10년안에 세상일이 크게 변하고 장정이 모두 변두리(그 근처)에서 죽으니 열여자가 한 남편을 섬기고 열집에 소한마리를 더불어 쓰게 된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지금 생각이 있는 젊은 사람들은 이 하원갑자 이대남이 해온 행태에서 빨리 멀어져야한다. 지금은 세태가 극강의 기회주의가 만연한 상황이며 현실에서 먹고 살려면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점점더 복을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나아간다. 그런데 그것도 결국 각자 선택의 몫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다른 생각으로 다른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다. 지금은 각자의 선택이 미래로 직결되는 시기다. 그것은 영혼도 갈림길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만일 예언한것처럼 대전쟁과 병겁이 벌어지면 사람들은 그동안 살아온 습관을 다 버리고 살려고 발버둥을 칠것이나 그것은 부질없는 짓이 되는 것은 평상시 살아온 삶의 궤적이 그대로 자신의 영혼에 아로새겨져 있어서 속일수가 없기 때문이다. 왜 예언서가 풍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말세에 새로운 시대에 살기가 훨씬 어렵다고 했는지 알게 되는 순간이 있다. 부와 풍요는 이미 德(덕)이 소진되었음을 가르키는것이다. 德(덕)이 핵심이라면 재물은 그 끝이기 때문이다. 즉 德(덕)이 福(복)으로 바뀌고 다시 이 福(복)이 재물로 바뀌는 것이라 德(덕)이 다되면 끝이다.
그런데 어려운 세상에 풍요하게 살면 그것이 福(복)이긴 하나 그 福(복)이 다되어가니 德(덕) 또한 고갈되고 없음을 가르킨다. 그러니 천국에 들어가기가 부자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것이다. 결국 웬만한 마음가짐과 삶으로는 이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지 못한다. 결국 서민의 입장에서 사람은 각자의 업을 따라서 지금의 운수를 잘 받아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삶이 쉬운적은 없다. 오히려 어렵게 미래로 나아가며 어려운 가운데 바른길을 걷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사람다운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道(도)와 德(덕)에서 멀어져서 재물이 전부인줄 아는 세상이 되었다.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세상은 돈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일이 임박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거나 말거나 각자의 선택을 따라서 운명은 결정되고 결국 대전쟁과 병겁이 벌어지면 각자의 갈길이 현실로 드러나게 된다.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의 피눈물 나는 후회가 따르겠지만 말이다.
천지공사와 현실 - 2.可活萬人(가활만인)의 의미
佛可止(불가지) 金成局(김성국)의 집에서 이루어진 龍遁(용둔) 공사의 목적은 애초에 可活萬人(가활만인)의 기운을 써서 蒼生(창생)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161. 이 뒤에 치복과 여러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불가지(不可止)는 불(佛)이 가(可)히 그칠 곳이란 말이오 그 곳에서 가활만인(可活萬人)이라고 일러 왔으니 그 기운을 걷어 창생을 건지리라" 하시고 轎子(교자)를 타고 불가지로 가시며 옛 글 한 수를 외우시니 이러하니라
<생략>
대순전경
그러니 이 공사를 통해서 어떻게 蒼生(창생)을 건지는가가 관건인데 역시 이는 崔水雲(최수운) 선생을 招魂(초혼)하여 淳昌(순창) 回文山(회문산) 五仙圍棋(오선위기)에 장사지낸가도 하는것은 결국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 공사와 직결한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그래서 이 龍遁(용둔) 도수가 채워지면 이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과 이어진다는 의미인데 역시 10월7일 무술일 이스라엘 전쟁에 이어서 仁(인)과 儒(유)에 관련된 응기가 이어졌으니 이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 공사와 이어진다는 것을 현실과 응기가 드러냈다.
그러니 淳昌(순창) 농바우 朴壯根(박장근)의 집에서 행해진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 공사의 끝에 어질 仁(인)을 언급했고 이어서 淳昌(순창) 避老里(피노리) 李南基(이남기)의 집에서 司命旗(사명기) 공사를 보았으며 그리고 다른 사람은 다 돌려보내고 文公信(문공신)을 데리고 杏壇(행단) 주막으로 가며 공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 끝에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는 공사를 보았다. 이렇게 공사를 본것은 대전쟁의 공사를 보면서 마지막 이스라엘의 전쟁이 벌어질 즈음에 러시아의 세력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공사였다.
만일 이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는 공사를 보지 않으면 무수한 창생이 죽으며 이는 다른 예언가들이 예언한것처럼 세계제3차대전이 러시아에 의해서 일어나서 蒼生(창생)이 무수히 죽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여 러시아의 폭주를 막는 공사를 본것이다. 蒼生(창생)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유럽에도 있다. 그러니 러시아의 세력이 폭주하면 결국 이 蒼生(창생)들이 무수히 죽을 운수였으니 佛可止(불가지) 金成局(김성국)의 집의 집에서 可活萬人(가활만인)의 기운을 써서 蒼生(창생)을 구하는 방법이 바로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는 것이었다.
대외적으로는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여 蒼生(창생)을 구했고 대내적으로는 北學主(북학주)를 제거하여 蒼生(창생)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니 역시 그당시 사람들이 몰랐을뿐 이미 전세계를 두고 천지공사를 통해서 흐름을 조정했던것이다. 淳昌(순창) 농바우 朴壯根(박장근)의 집에서 이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 공사를 본것은 역시 雷天大壯(뇌천대장)이 기준이 되는것이며 음력2월을 기준으로 이미 이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의 운수가 진행형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이것만 봐도 冬臘(동납)에 세상이 바뀐다는 것이 이해된다.
朴壯根(박장근)의 총획수가 23획인데 2022년 임인월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졌고 그 다음달인 계묘월에서 간지상 21개월차가 계해월이 된다. 그러니 22개월차 갑자월 그리고 23개월차가 을축월이 되니 한계선이 어디인지 알수 있다. 이 범주 안에서 대전쟁이 벌어진다는것을 가르키는 것이며 윤달까지 생각하면 더 빠를수도 있다. 그런데다가 세부적 운수의 흐름은 더 빠른 시기를 가르키고 있다. 이러니 천지공사를 자세히 나누어서 보지 못하면 결국 무슨 말인지 모르며 현실을 도외시하고 또한 기운의 흐름을 논할수 없다.
이미 응기가 현실을 반영해서 나타나고 현실이 응기를 반영해서 드러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전쟁이 벌어진 10월7일 무술일이후에 이어진 응기는 역시 仁(인)에 이어서 儒(유)에 해당하는 응기가 이어졌다. 그러니 天道(천도)의 갱신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 분명해진 것이다. 佛可止(불가지) 金成局(김성국)의 집에서 이루어진 龍遁(용둔) 공사의 목적은 애초에 可活萬人(가활만인)의 기운을 써서 蒼生(창생)을 구한다는 공사의 목적을 밝혔지만 그것이 대내적으로 혹은 대외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나타날지가 관건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대외적으로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고 대내적으로 北學主(북학주)를 진압함으로써 蒼生(창생)을 구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그동안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혼란한 세계 政局(정국)은 이런 현실적 배경과 이유로 인하여 왜 그런 공사를 보았는지 이해가 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동안에 사람들은 왜 천지공사를 이렇게 보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은 현실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것을 알수 없다. 또한 현실을 잘 살피지 않으면 알수 없다. 사람들이 종교놀이에만 신경쓸뿐 현실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것을 볼 안목이 없었다.
그러니 결국 모르면서 남속이는 일이 되기 쉬운것은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돌아가는것을 보면 현재까지 여호와와 상제영감의 싱크로율이 약90%정도다. 특히 미래에 관해서 말이다. 천지공사의 내용이나 에스겔서의 내용이 가르키는 바가 수상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보면 역시 민족성이 달라서 그런지 유대인이 작성한 구약이 기술하는 내용과 천지공사가 기술하는 내용의 복잡도의 차원이 다르다. 물론 유대인의 경전도 복잡하지만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천지공사는 이치를 모르면 그야말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치를 알면 그 앎의 폭이 달라진다. 다만 그렇게 터득하기는 매우 어렵다. 천지공사의 끝에 伊尹(이윤)의 일을 가르키며 포교50년공부종필을 선언했다. 그것은 결국 2017년 정유년이 그 50년이 한계선이란것을 말한다. 그리고 상제영감이 화천한 이후에 文公信(문공신)에게 남은 7년공사를 맡김으로써 文王(문왕)도수에서 伊尹(이윤)도수가 7년만에 끝나도록 공사를 맡겼던 것이다.
"伊尹(이윤)은 太甲(태갑)을 桐(동)에 유배보내고, 伊尹(이윤)이 스스로 왕이 된다. 太甲(태갑)7년에 太甲(태갑)이 몰래 동에서 나와 伊尹(이윤)을 죽이고 그의 아들 伊陟(이척), 伊奮(이분)을 세우고, 부친의 전답과 주택을 나누어 갖도록 명했다."
竹書紀年(죽서기년)
결국 이 竹書紀年(죽서기년)이 가르키는 내용은 伊尹(이윤)도수의 정체를 명확히 드러낸것이다. 결국 이 伊尹(이윤)이 모략에 능했다는 것은 죄업의 덩어리이며 조작으로 모략의 계획을 달성했음을 가르키고 있다. 그러나 그 모략과 조작이 결국 죄업을 무량하게 만드는 원인이며 스스로의 파멸을 부른 원인이라는것을 竹書紀年(죽서기년)이 가르키고 있다. 과연 이 伊尹(이윤)이 이제 왕이 되어서 잘 모르는 太甲(태갑)에게 어떤 모략을 썼을까? 그것은 결국 뻔하게도 사마천이 쓴 사기에서 기록한 내용으로 알만하다.
그러니 成湯(성탕)을 옹립하기 위해서 주나라 걸왕을 밀어내기 위해서 사용한 모략과 조작을 똑같이 太甲(태갑)에게도 사용한것이며 그러다가 결국 太甲(태갑)의 손에 처단된것이다. 이런 역사의 흐름을 천지공사는 그대로 채용하고 있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 布敎五十年工夫終筆(포교오십년공부종필)이라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정확히는 56년만에 끝나는 운수라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니 과거의 일이 다시 회자되는 것은 지금의 상황이 그때와 다를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천지공사와 현실 - 3.몰락하는 미래
천지공사을 자세히 보면 대외적으로는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고 대내적으로는 北學主(북학주)를 제거해서 蒼生(창생)을 건지는것이 可活萬人(가활만인)의 기운을 써서 蒼生(창생)을 건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可活萬人(가활만인)의 기운을 써서 蒼生(창생)을 건진다"는 선언에 이어서 龍遁(용둔)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공사가 쭉 이어져서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 공사와 함께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는 공사로까지 이어졌다. 이것은 현무경에서 말하는 育有蒼生(육유창생)을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현무경
이렇게 혼란한 세상에서 蒼生(창생)은 太平聖代(태평성대)의 세상을 바라며 그래서 唐堯(당요)를 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혼란한 政局(정국)을 匡正(광정)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무수한 蒼生(창생)이 안밖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상태이며 그것을 푸는 것이 우선된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西域(서역)에서 두개의 전쟁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震木(진목)과 陰僧女(음승녀)가 나라의 근간을 뿌리채 뽑고 나라를 망하게 만든다고 예언서가 예언했듯이 현실이 되었다. 그러니 무수한 蒼生(창생)이 죽을 위기에 처한것이다.
이런 상황하에서 龍遁(용둔) 공사의 서두에서 밝힌 "不可止(불가지)는 佛(불)이 可(가)히 그칠 곳이란 말이오 그 곳에서 可活萬人(가활만인)이라고 일러 왔으니 그 기운을 걷어 蒼生(창생)을 건지리라"는 선언은 결국 어떤 방법으로 蒼生(창생)을 건지는지가 관건이었는데 역시 보면 北學主(북학주)를 제거한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다. 그리고 예언서는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이 파멸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나라를 그르치면 그 업보가 무량해지고 결국 그로 인하여 파멸하기 마련이며 비참하게 파멸한다고 예언서는 밝히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시작으로 그 권속과 그것들을 따르는것들도 모두 제거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런 연장선에서 장정들이 모두 변방에서 죽는다고 예언서는 예언한것이다.
此十年內(차십년내) 時事大變(시사대변) 壯丁盡死於邊(장정진사어변) 十女仰一夫(십녀앙일부) 十家幷一牛(십가병일우)
- 이 10년안에 세상일이 크게 변하고 장정이 모두 변방에서 죽으니 열여자가 한 남편을 섬기고 열집에 소한마리를 더불어 쓰게 된다.
國祚盡於八壬(국조진어팔임)
영끌이니 엔저 여행이니 하는 것을 보면 시대정신은 사라졌고 극강의 기회주의가 꽃을 피웠음을 알수 있다. 그러니 부패하고 타락한 정신성에서 눈앞의 이익에 발끈하며 살지만 그 끝은 파멸이라고 예언서는 명시하며 경고하고 있다. 이러면 안하면 되지만 이미 정신성이 그렇게 한번 길을 들고 나면 헤어나오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그렇게 산다. 그러니 죄업은 무량하게 늘어나고 결국 그 끝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예언서는 가르키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된지 오래라는 것을 현실이 가르키고 있다.
이미 가면 갈수록 위태로운 운수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다. 오늘은 10월7일 무술일에서 54일차 11월29일 신묘일에 도달했다. 63일차를 채우는 도수를 따라서 현실이 움직이고 있다. 이제는 9일후면 도달하는 구간이다. 결국 이 구간에서 벌어지는 일을 확인한후 미래를 살펴야하며 이미 이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의 운수가 꺽였으니 앞에서 일찍 밝혔듯이 將帥魁折(장수괴절)의 응기가 현실로 나타났다. 9월23일(음력8월9일) 갑신일 갑술시 '聞慶市(문경시) 永新洞(영신동) 501-2' 頓達山(돈달산) 자락 응기가 그것이다.
그리고는 10월11일 임인일 보궐선거에서 대패했고 오늘 11월29일 신묘일에는 119 vs. 29로 또 대패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반성과 성찰은 커녕 조작과 모략을 이어가며 거짓말과 오리발 사이를 왔다갔다하니 가면 갈수록 죄악이 더 무량해지고 망하는 운수에 처한것이다. 자신들도 파멸되고 나라도 망하고 무수한 생명이 소멸하는 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응기는 가르키고 있다. 이미 밝혔듯이 응기가 나타나면 현실화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밝혔고 이미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의 운수가 꺽였다는 응기적 신호가 나온지가 언제인데 나대다가 더 망하는 것이다.
헛돈만 쓰고 해외유람이나 간것이 되었으니 혈세를 그렇게 펑펑쓰고 다니며 국력을 약화시키니 결국 망하는 일이 멀지 않다. 107조를 미국과 영국에 퍼주었다는 소식을 보면서 이 陰僧女(음승녀)와 震木(진목)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난다. 이 기괴한 무리들은 부끄러운줄을 모른다. 자신들이 어떻게 국민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지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예언서는 천벌이 떨어진다고 가르키고 있다. 나라안에 산적한 문제는 외면하고 해외유람이나 다니더니 결과는 없고 퍼주기 하다가 나라의 곳간을 거덜내고 나라의 미래를 박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하원갑자 이대남의 업보가 덩달아서 무량해지고 그 끝에 '장정이 모두 변방에서 죽는다'인 壯丁盡死於邊(장정진사어변)가 대놓고 가르키듯이 저들과 더불어서 파멸한다고 예언서는 명시하고 있다. 나이든 사람들을 '틀딱'이라고 비야냥 대지만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서 시작될 대재앙에 피눈물을 흘릴것이라고 예언서가 가르키니 한심한 일이 되었다. 이제는 돌이킬수도 없으며 운수의 폭풍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결국은 머지 않아서 현실로 나타나면 저절로 모두 깨닫게 될것을 예고하고 있다.
천지공사와 현실 - 4.모지리
현실의 흐름은 예언서와 천지공사를 검증하는 단서가 된다. 결국 현실화 되지 않은 예언과 천지공사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지금 주목하고 있는 것도 현실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지 현실에서 나타나지 않는 예언과 천지공사라면 의미가 없다. 상이 나타나고 기운이 움직이고 운수가 움직이며 현실이 되는 그 바탕에는 이치가 있는데 그 이치를 가르키지 않으면 결국 미래를 이해할수 없으며 이런 선순환 구조를 알지 못하면 미래를 예언할수 없다. 그런데 이 선순환 구조를 깊이 깨달으면 道(도)에 이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이치를 바탕으로 상이 나타나고 기운이 움직이고 운수가 움직이며 현실이 되는것이 곧 道(도) 즉 '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天道(천도), 地道(지도), 人道(인도), 神道(신도)가 있기에 道(도)를 안다는 것은 곧 이 선순환 구조를 깊이 깨닫고 있음을 가르키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 이 道(도)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놀음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잘못된 가르침이 오랜세월 전해지다보니 습관처럼 종교가 곧 道(도)인것처럼 여기도록 강요했을뿐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을 가르키고 있다. 즉 종교가 오히려 이 道(도)의 이해를 막아왔다.
天道(천도)의 갱신이 이루어지면 따라서 地道(지도), 人道(인도), 神道(신도)가 갱신된다. 그래서 이런 선순환적인 구조를 변경하는 작업이 천지공사지만 사람들은 그 진정한 가치를 몰랐다. 그것은 이치를 모르니 이 道(도)를 알수 없었던것이다. 지금은 북도수를 따라서 西域(서역)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결국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이 현재 진행형에 있으며 이 현실을 따라서 운수도 변화하기 마련이다. 곧 이 西域(서역)에서의 전쟁은 머지 않은 시점에 이 땅위에서 하늘이 시작하는 전쟁인 대전쟁이 벌어질것을 가르키는 바탕이 된다.
예언서와 천지공사는 이 대전쟁의 시작이 어디로부터 시작되는지 명확히 밝히고 있다. 결국 죄업의 업보를 따라서 운수가 폭발할것을 가르키는 것이다.
碩鼠危旅(석서위려) 白屋門庭(백옥문정) 出門喪時(출문상시) 凶賊入嘷(흉적입호) 蒙雲不開(몽운불개)
- 큰쥐가 군대를 위태롭게 하니 흰집의 문에서 상여가 문을 나갈때 흉악한 도적이 들어와 울부짖으니 어두운 구름이 걷히지 않는다.
松下秘訣(송하비결) 靑猿之歲(청원지세)
風捲朱簾(풍권주렴) 花落中州(화락중주) 餘塵未晴(여진미청) 古月滿城(고월만성) 猶然誤國之臣(유연오국지신) 便作浮海之客(편작부해지객).
- 바람이 朱簾(주렴)을 걷어 올리니 꽃이 가운데 땅에 떨어지고 남은 티끌이 개지 않았는데 古月(고월 : 淸神兵(청신병))이 성에 가득차면 여전히 나라를 그르치고 있는 신하가 문득 뜬바다의 손님이 된다.
三道峰詩(삼도봉시)
이런것을 보면 9월23일(음력8월9일) 갑신일 갑술시 '聞慶市(문경시) 永新洞(영신동) 501-2' 頓達山(돈달산) 자락 응기가 왜 갑신일에 나타났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갑신과 을유가 井泉水(정천수)이며 '장수의 우두머리가 꺽인다'는 將帥魁折(장수괴절)의 운수가 이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러니 결국 10월11일 임인일 보궐선거대 그리고 11월29일 신묘일 엑스포 선거 대패로 이어졌다. 이것이 가르키는 바는 명백하다. '장수의 우두머리가 꺽인다'는 將帥魁折(장수괴절)의 운수가 시작되었고 결국 파멸로 끝난다는 것을 예언서는 명시하고 있다. 역시 응기가 나타난곳에서 동북쪽에 藥泉山(약천산)이 있듯이 이제 친일역적짓에 대한 藥(약)이 나올것을 가르키고 있다.
그것이 보니 역시 친일역적들을 제거할 毒藥(독약)이라는 것을 예언서는 명시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나라가 엉망진창이면 자중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기괴하게도 지금과 같이 무능한데 오만방자하면서도 부끄러운줄을 모른다. 이러니 나라를 망하게 만들고 있으며 거덜내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예언서는 천벌이 떨어진다고 가르키고 있지만 후안무치한 이 집단은 뻔뻔하기 이를때가 없다. 그러는 와중에 나라는 빠르게 추락하고 있으며 그 추락속도를 가파르게 늘리고 있다. 이미 일찍 예언했듯이 가면 갈수록 위태롭고 어렵다.
내부적으로 문제가 산적해지는 가운데 걸핏하면 해외유람가듯이 나랏돈을 펑펑쓰면서 싸돌아다니며 나라돈을 선심쓰듯이 쓰니 나라꼴이 우습게 되었다. 그러니 각국도 앞에서는 추켜세우고 속으로는 비웃는 그런단계에 이르렀으니 119 vs.29다. 국제적으로 얼마나 초라한 몰골인지 안봐도 비디오일 정도다. 뻔한 결말이 예정된 일에 헛돈을 펑펑쓴것도 웃기지만 나랏돈으로 해외유람다니듯이 끊임없이 하고 있는 꼴을 보면 토악질이 나온다. 저렇게 오만방자하고 무능하니 다른 나라에게 웃음꺼리를 선사하고 있다. 결국 그 결말은 파국으로 끝날것이 뻔하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보면 역시 이 將帥魁折(장수괴절)의 운수가 현실이 된것이며 이제 가면 갈수록 더 어렵다. 9월23일(음력8월9일) 갑신일 갑술시 '聞慶市(문경시) 永新洞(영신동) 501-2' 頓達山(돈달산) 자락 응기에서 68일차 11월29일 신묘일에 들려온 소식은 그런 운수라는 것을 다시 확인해주고 있다.
119 vs. 29로 깨졌으니 참패다. 신기하게도 29라는 숫자가 29일이란 점이 더 기이하다. 예상외의 결과라고 말하는것이 무능하고 오만했다는 증거다. 결국 그정도 정보력도 없으면서 무슨 일을 한다고 나선것인가? 이것은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하며 되지도 않는 변명은 말아야 한다. 그동안 쓴 비용을 다 토해내도록 만들어야 한다. 내부적으로 산적한 문제는 외면한체 나대는 꼴이란 해외유람다닐려고 엑스포 핑계를 대었나? 결국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샌다는 옛 속담이 하나 틀린말이 아니다. 결국 나랏돈으로 해외유람이나 다닌것이다.
저꼴 보일려고 해외에 나갔나? 얼마나 부끄럽고 황당한가. 결국 빈살만이 이 꼬라지를 보고 속으로 비웃었을것이다. 여자의 인권이 약한 나라에게 여자에게 통역이 붙은 기괴한 경우를 보면서 속으로 얼마나 웃었을지 뻔하다. 그런데 멀뚱멀뚱 앉아있는 것은 더 웃긴다. 저러니 천지공사에서 "가장이 엄숙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라고 한것이며 저 꼬라지 보일려고 나랏돈 들여서 외국가서 저런 사진과 동영상이나 찍힐려고 한것인지 기가찰 노릇이다. 얼마나 외국 정상들이 비웃으며 겉으로 비위를 맞추는척했을지 알만하다.
하여간 예언서가 미리 밝혔듯이 오만방자하고 무능하니 모지리짓을 하면서도 그런지 모른다는 것이 더 신기하다. 그러니 다른 나라 정상들과의 회담과는 다른 추태만 실컷 보이다가 돌아온꼴이 되었으니 119 vs. 29가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천지공사와 현실 - 5.몰락한 현실
속수전경에서 徐福(서복)의 해원이 끝판이며 쥐가 득세하면 왜놈들이 명패를 걸고 반긴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되더니 나라꼴이 급속도로 개판이 되었다. 천지공사가 가르키는것처럼 정확히 현실이 되었지만 나라가 망한다는 것이 현실이될것을 가르키니 그것이 씁쓸하다. 이미 이렇게 될것을 2018년 부터 三大將(삼대장)의 운수를 밝히며 일찍 예언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사람들은 설마하다가 이지경이 된것이며 이제는 돌이킬수 없다. 결국 곪아서 터질것을 가르키는것이며 예언서는 나라가 망한다고 대놓고 예언하고 있다.
왜 이런 꼴이 되었는가? 그것을 오히려 중국의 예언서가 명확히 가르키고 있다. '흰쌀이 창고에 가득차면 가치가 없다'인 '白米盈倉不值錢(백미영창불치전)'으로 추배도는 설명하고 있다. 즉 배가 부르니 들어온 福(복)을 걷어차버린것이라고 가르키는 것이다. 결국 나라에 부패와 타락이 넘쳐나고 극강의 기회주의가 넘쳐나더니 눈앞의 이익에 발끈하다가 친일역적짓마저 대낮에 횡횡하는 기이한 나라가 되었고 그러니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가치를 상실해버렸다. 이것은 福(복)을 걷어차고 禍(화)를 불려들인것며 이제는 방법이 없다.
결국 바닥까지 추락하며 나라가 망한뒤에 새로운 나라가 들어서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는 예언이 현실로 벌어질것을 가르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속에서 무수한 생명이 소멸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현실속에서 무수히 죽을 운수에 처한 蒼生(창생)을 구하기 위해서 시작된 공사가 龍遁(용둔) 공사로 부터 열렸다. 그런데 이 공사를 진행하면서 전주 용머리고개 주점에서 佛可止(불가지) 金成局(김성국)의 집으로 이동하면서 시를 외웠다.
161 이 뒤에 致福(치복)과 여러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불가지는 佛(불)이 可(가)히 그칠(止) 곳이란 말이오, 그 곳에서 可活萬人(가활만인)이라고 일러 왔으니 그 기운을 걷어 창생을 건지리라" 하시고 轎子(교자)를 타고 불가지로 가시며 옛 글 한 수를 외우시니 이러하니라
金屋瓊房視逆旅(금옥경방시역려) 石門苔璧儉爲師(석문태벽검위사)
絲桐蕉尾誰能解(사동초미수능해) 竹管絃心自不離(죽관현심자불리)
匏落曉星霜可履(포락효성상가리) 土墻春柳日相隨(토장춘류일상수)
革援瓮畢有何益(혁원옹필유하익) 木耜耕牛宜養頤(목사경우의양이)
金成國(김성국)의 집에 이르사 "龍遁(용둔)을 하리라" 하시고 양지 이십장을 각각 길이로 팔절 넓이로 사절로 잘라 책을 매시고 보시기에 실로 「米」표와 같이 둘러매어 오색(五色)으로 그 실올을 물들이시고 보시기 변두리에는 푸른 물을 발라 책장마다 찍어 돌리신 뒤에 그 책장을 다 떼어 풀로 붙여서 연폭(連幅)하여 사절(四折)로 꺾어 접어서 시렁에 걸어 놓으시니 五色燦爛(오색찬란)한 文彩(문채)가 龍形(용형)과 같더라 이에 그 종이를 걷어서 교자를 내려 놓았던 자리에 불사르시니라
위 시구절중에 '匏瓜星(포과성)이 지고 새벽별이 뜨면 능히 서리를 밟고 흙담에 봄 버들은 해를 서로 따른다'인 '匏落曉星霜可履(포락효성상가리) 土墻春柳日相隨(토장춘류일상수)'라는 구절이 있다. 그런데 匏瓜星(포과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하늘을 열두구역으로 나눌때 해가 星紀(성기)에 있을때가 바로 이 12지지중 丑方(축방)인데 음력11월이다라고 가르키는 내용이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 - 붉은 원 안에 포과성
천문분야론에 따르면, 포과 성좌는 하늘을 열두 구역으로 나눈 십이성차(十二星次)의 성기(星紀)의 차에 속하는데, 서양 황도십이궁의 염소자리[磨竭宮]와 상응한다. 해가 성기의 차에 있을 때는 십이진(十二辰)의 축(丑)의 방향에 해당하는데, 시절은 음력 11월이 된다. 하늘의 분야에 대응하는 땅의 분야는 십이주국(十二州國)의 오(吳)나라와 양주(揚州)이다. 포과성은 조롱박의 상을 본떠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삼은 것으로 천자의 과수원을 상징한다. 궁중에 과일과 당밀(糖蜜)로 만든 식품을 공급하는 일을 맡았다. 또 천계(天鷄)라고도 하는데, 후궁에서 음모를 꾸미는 일을 살피는 일을 담당하였다. 하늘에서 포과성과 관련된 천문 현상도 이러한 포과성의 맡은 임무에 비추어 해석하였다.
匏瓜星(포과성)의 위치를 천상열차 분야지도에서 보면 역시 子(자)의 끝 丑(축)의 머리에 있다. 결국 蒼生(창생)을 키우는 天農(천농)이 어디까지 닿을지를 가르키는 것이다. 후궁에서 음모를 꾸미는지 살피는 일을 담당한다니 알만하다. 즉 伊尹(이윤) 도수의 실체를 파악하고 모략과 조작으로 세상을 유린하는 것을 살핀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龍遁(용둔) 도수를 둔것은 蒼生(창생)을 건지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히며 쭉 이어진 공사가 결국은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는 공사로 이어졌다.
이것은 龍文彩(용문채)를 만들면서 양지20장을 4절과 8절로 잘라 책을 매었으니 4 X 8 = 32 X 20 = 640일의 도수를 정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역시 양지니 양력으로 보면 되며 2022년 1월9일 임술일에서 640일차가 2023년 10월10일 신축일에 닿는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양력으로 20개월을 채우면 9월이 된다. 달로는 9월9일(음력7월25일) 경오일이 20개월차가 되며 날로는 640일차가 10월10일 신축일이 된다. 그런데 전자인 9월9일(한국시간) 경오일에는 모로코 강진이 발생했다.
모로코 현지시간으로도 밤11시 11분에 발생했으니 간지로 보면 9월9일(음력7월25일) 경오일이다. 이 모로코강진은 아틀라스 산맥에서 발생한 지진이었다. 아틀라스는 지구를 떠 받치고 있는 타이탄의 이름이다. 그래서 더더욱 걸린다. 이 龍文彩(용문채)는 龍脈(용맥)과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9월9일 경오일 이후에 이어진 현실과 응기들은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그러니 9월25일(음력8월11일) 병술일에 黑龍吐血(흑룡토혈)의 현상이 현실로 나타나며 鼻血(비혈)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드러났다.
그리고 같은 날 9월25일(음력8월11일) 병술일 무자시 '錦山郡(금산군) 珍山面(진산면) 浮岩里(부암리) 산27' 응기가 나타나며 浮水(부수)가 드러났으니 역시 응기가 가르키는 미래는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결국 10월과 11월에 걸쳐서 仁(인)과 儒(유)와 관련된 곳에서 응기가 이어지며 天道(천도)의 갱신을 가르키는 응기가 이어졌다. 결국 蒼生(창생)을 건진다는 것은 蒼生(창생)이 무수히 죽을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건진다는 것이며 그 과정은 대외적으로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고 대내적으로 北學主(북학주)를 제거함으로써 시작한다는것을 가르키고 있다.
그러니 벌써 그 다음 공사가 가르키는 바가 묘하다. 이어서 본 공사가 빗자루에 물을 묻혀서 인형을 그리고 공사를 이어갔다.
162. 다시 비에 물을 적셔 그 방벽(房壁)에 인형을 그리고 그 앞에 청수를 놓고 꿇어앉으사 상여(喪輿) 소리를 하시며 가라사대 이마두(利瑪竇)를 초혼(招魂)하여 광주 무등산 상제 봉조(上帝奉詔)에 장사(葬事)하고 최수운을 초혼하여 순창 회문산 오선위기에 장사하노라 하시고 종도들에게 이십사절(二十四節)을 읽히시며 가라사대 그 때도 이 때와 같아서 천지의 혼란한 시국(時局)을 광정(匡正)하려고 당태종(唐太宗)을 내고 다시 이십사절을 응(應) 하여 이십사장(二十四將)을 내어 천하를 평정(平定)하였나니 너희들도 장차 그들에게 못지 않은 대접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163. 이 공사를 마치시고 덕찬을 데리고 싸리재를 넘어 오시다가 고사리 캐는 노구(老嫗)가 지나감을 보시고 그에게 향하여 중이 동냥을 비노라 하시니 노구 가로대 없나이다 하거늘 천사 다시 비시니 가로대 쌀 두되만 있나이다 하거늘 가라사대 그 중에 한흡만 베풀기를 원하노라 노구 허락하거늘 그 쌀을 받으시며 덕찬에게 일러 가라사대 중은 본래 걸식(乞食)하는 것이니 이 땅을 불가지(佛可止)라 함이 옳도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여기까지가 '完州郡(완주군) 伊西面(이서면) 伊城里(이성리)' 불가절 金成局(김성국)의 집에서 부터 행해진 공사로 佛可止(불가지)란 이름을 이어대는 공사라는 것을 알수 있다. 위 공사에서 가르키듯이 혼란한 政局(정국)이니 匡正(광정)한다는 이야기를 한것이며 지금의 현실을 보면 왜 이렇게 혼란한 政局(정국)이 되었는지 명확히 그 원인과 배경이 드러났다. 예언서가 명시하듯이 '여인네의 방에서 정치가 나온다'는 政出閨房(정출규방)으로 인하여 나라꼴이 단숨에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것을 현실이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천지공사와 현실 - 6.변화의 흐름
오늘 발생한 경주 지진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으며 오늘 지진이 발생한 위치가 '慶州市(경주시) 文武大王面(문무대왕면) 卄川里(입천리) 산26'은 鳥項山(조항산) 자락인데 이는 지난 9월20일(음력8월6일) 신사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미소지진으로 발생했다. 그러니 지난 9월20일(음력8월6일) 신사일에서 72일차인 11월30일(음력10월18일) 임진일에 같은 장소에서 4.0의 지진으로 나타난것이다. 이것을 應氣(응기)로 보면 역시 스물 卄(입)이 가르키는 상징성이 무엇인지 살펴야할 시기인데 이미 밝혔듯이 천지공사로 보면 天道(천도)의 갱신이 진행형이라 이 연장선에서 봐야한다.
1909년 음력6월20일 정유일에 모든 제자들을 불러모았고 음력6월22일 기해일에 天道(천도)의 갱신 공사를 보았다.
172 유월 스무 이튿날 약방마당에 자리를 깔고 천사 그 위에 누우사 치복을 명하여 새 자리를 그 앞에 펴라 하시더니 문득 공자(孔子)를 부르시며 가라사대 소정묘(小正卯)를 죽였으니 어찌 성인(聖人)이 되며 삼대(三代) 출처(出妻)를 하였으니 어찌 제가(齊家)하였다 하리요 그대는 이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갈지어다 하시고 또 석가모니(釋迦牟尼)를 부르사 가라사대 수음(樹陰)속에 깊이 앉아 남의 자질(子姪)을 유인(誘引)하야 부모의 윤기(倫氣)와 음양(陰陽)을 끊게하여 인종(人種)을 절멸(絶滅)시키려 하니 그대가 국가를 아느냐 선령(先靈)을 아느냐 창생(蒼生)을 아느냐 그대는 이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나갈지어다 하시고 또 노자(老子)를 부르사 가라사대 세속에 산모(産母)가 열달이 차면 신 벗고 침실에 들어앉을 때마다 신을 다시 신게 될까하여 사지(死地)에 들어가는 생각이 든다 하거늘 여든 한해를 어미 뱃속에 있었하하니 그런 불효가 어디있으며 그대가 이단(異端) 팔십권(八十卷)을 지었다하나 세상에서도 본자가 없고 나도 못 보았노라 그대로 이 세상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나갈지어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그러니 天道(천도)의 갱신만으로 보면 12월7일 기해일을 봐야하나 결국은 지금 司命旗(사명기) 공사를 따라서 12월8일 경자일을 보는 것은 10월7일(음8월23일) 무술일에서 63일차로 도달하기 때문이다. '후'로 볼지 '차'로 볼지는 그때까지 이어진 應氣(응기)와 현실을 살핀후에 판단할 일이다. 이렇게 天道(천도)의 갱신을 통해서 모든 종교가 무너지고 결국 無極大道(무극대도)로 나아가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그런가운데 오늘 경주 지진이 발생한것은 의미가 크다. 이미 밝혔듯이 水氣(수기)가 도는 시기가 다가오며 '와지끈'하는 일이 있음을 가르키고 있다.
지금은 혼란한 政局(정국)이며 이를 匡正(광정)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형에 있다. 결국 지금의 혼란이 가르키는 미래는 목넘기기 어려운 운수가 멀지 않음을 가르키고 있다. 應氣(응기)마저도 이를 향해서 간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었다. 그러니 仁(인)에 관련된 응기가 나타났고 이어서 儒(유)에 관련된 응기가 이어졌다. 결국 儒佛仙(유불선)의 변화를 통하여 天道(천도)를 갱신한다는것을 가르키고 있다. 2022년 9월14일 경오일 轟(굉) 꿈에서 세대의 차량이 가르킨 변화는 결국 9월9일(음력7월25일) 경오일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 강진으로 두번째 차량을 가르킨다고 밝혔다.
결국 세번째 차량이 이동했고 문이 열렸으니 그 순서로 보면 이제 세번째 강진을 향해서 나아간다는것을 이 꿈이 가르키고 있다. 결국 "동래울산이 흐느적흐느적 사국강산이 콩튀듯 한다"가 가져올 현실과 이어서 보면 오늘 발생한 경주지진이 바로 이 동래울산을 흔들거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뿐 아직 '와지끈'이 오지 않았으며 그래서 앞으로 그런 지진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 지진이 가르키는 것은 역시 생각보다 변화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지진의 세기만 보지만 강진이 오고나서 벌어질 환경적 변화가 더 문제다.
그로부터 아주 어려운 현실이 다가오기 때문이며 이런 예언은 이곳저곳에서 나타난다. 우리나라 예언서 뿐만아니라 구약에서도 나타난다. 결국 이 강진이 나타나고 나서 이어지는 변화가 본판이라고 가르키고 있다.
19 내가 질투와 맹렬한 노여움으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20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2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이 칼로 그 형제를 칠 것이며
22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23 이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위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에스겔서 38장
위에서 밝히는 큰 지진이 이스라엘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이것은 세상을 뒤흔드는 거대한 지진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대전쟁이 발생하며 이어서 병겁이 나오니 목넘기기 어려운 운수가 현실이 된다. 2022년 9월14일 경오일에 꾼 轟(굉) 꿈은 그것을 가르키는 것이다. 이미 지금의 현실은 그것을 향해서 가는 운수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말한다. 2016년 경주지진이 文王(문왕)도수와 伊尹(이윤)도수가 이어서 시작된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며 오늘 발생한 경주 지진은 이 伊尹(이윤)도수가 마지막을 향해서 간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다.
결국 운수를 받을때야 좋지만 운수가 꺽였고 이어서 운수가 걷힐때가 온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세상에 영원한 운수는 없다. 긴 운수는 있지만 길게 오래 갈려면 그만한 德(덕)이 있어야한다. 결국 지금의 시대가 두개의 전쟁이 벌어진 혼란한 政局(정국)에서 그 다음의 운수가 이를 匡正(광정)할 운수가 온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결국 부패하고 타락한 현실의 끝에 극강의 기회주의가 꽃을 피웠고 눈앞의 이익에 발끈하다가 폭삭 망할일이 다가오는 것이다. 이 지진은 예언한것처럼 앞으로 더더욱 어려운 현실이 다가온다는 신호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진지도 이제 만2년을 채워가고 있다. 결국 예언한것처럼 이 전쟁은 진창이 되었고 여기에는 俄勢强盛(아세강성)을 진압하는 공사로 인하여 그렇게 된것이다. 전세계가 전쟁의 구렁텅이로 빠져서 나라대 나라간의 전쟁으로 인하여 무수한 蒼生(창생)이 죽을 운수였지만 그것을 건지는 공사의 결정으로 인하여 벌어지는 일이다. 그러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이 전쟁도 끝이 있으며 그 끝이 바로 하늘에서 시작하는 대전쟁으로 인하여 끝이 난다. 그리고 이어서 병겁이 오면 사람들은 살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별수 없게 된다.
2022년 2월24일 무신일에서 645일차에 이르렀고 2023년 10월7일 무술일에서 55일차에 이르렀다. 결국 이 두전쟁의 시작 시점이 대전쟁을 향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가운데 수없이 많은 고통을 낳고 있으며 결국 전쟁이 끝나긴 하지만 그 끝에 정화의 문이 열려서 전세계 인류의 약99%가 소멸하게 된다. 이런 운수가 전해졌지만 그동안이야 설마하고 사람들은 생각했다. 그러나 세월이 가면 갈수록 그 운수를 따라서 현실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니 2019년 皇中(황중)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세상에 나왔으며 2022년에 徐福(서복)의 해원이 시작되었다.
결국 결정된 업으로 인하여 지금의 운수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렇게 전제된 조건들이 현실이 된 상태라 이제 남은 운수가 무엇인지 살펴야할 시기가 된것인데 결국 그 운수가 대전쟁과 병겁이라는 것을 지금까지 나타난 현실과 응기가 가르키고 있다.
천지공사와 현실 - 7.결론
천지공사의 목적은 지금과 같이 고통으로 가득찬 세상을 바꾸어서 造化世界(조화세계)를 만드는것이 목표다. 그러나 좋은 세상이 오지만 목넘기기가 어렵다고 했다. 결국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전에 정화의 문이 열리고 결국 전세계 인류의 약99%가 소멸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사람들이 바라는 재물이 사람의 목숨을 살리지 못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것이다. 그렇게 재물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이 별별일을 다 벌리며 살았는데 결국 마지막에는 그 재물이 허공으로 사라져 버리니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이미 밝혔듯이 부동산의 경우도 살사람도 팔사람도 없어져 버리니 부동산에 대한 관심조차 없어진다. 그래서 松下秘訣(송하비결)은 空錢滅兵(공전멸병)으로 예언했고 돈도 병사도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재력과 무력이 사라진다는 것을 말한다. 오늘은 10월7일(음력8월23일) 무술일에서 55일차 되는 날이다. 淳昌(순창) 농바우 朴壯根(박장근)의 집에서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 공사가 행해졌으며 崔水雲(최수운) 선생을 청하여 증인으로 삼기 위해서 불렀더니 "가장이 엄숙하면 그런빛이 왜 있으리"라고 밝히며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의 시기에 상황을 밝혔다.
결국 지금의 현실처럼 '여인네의 방에서 정치가 나온다'는 政出閨房(정출규방)이 현실로 나타났고 나라는 개판이 되었다. 그리고 이 淳昌(순창) 농바우 朴壯根(박장근)의 집에서 五仙圍棋(오선위기) 결판 공사에 이어서 그다음날에 淳昌(순창) 避老里(피노리) 李南基(이남기)의 집에서 공사가 이어졌다.
30 이튿날 농바위를 떠나 피노리 이남기(화춘)의 집에 이르사 누런 개 한 마리를 잡히고 술 한동이를 받어오게 하시고 또 뒷산 솔밭속에서 가장 큰 소나무 한주를 베어오라 하시고 남방(南方) 황토(黃土)를 파 오라 하사 백지 석장을 청, 홍, 황 삼색으로 물들여서 연폭(連幅)하여 베어온 소나무 위 가지에 달으시고 또 백지 석장에 각기 시천주를 쓰시고 황토를 조금씩 싸서 함께 내려 달은 뒤에 집 앞에 세우시니 깃대와 같은지라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전명숙이 잡혔는데 사명기(司命旗)가 없어서 포한(抱恨)하였나니 이제 기를 세워 해원시키노라. 또 개장국은 인간에서 먹는 음식인데 도가(道家)에서 먹지 아니하였으므로 또한 한(恨)이 붙어 있나니 이제 이 국을 먹는 것은 해원겸(解寃兼) 개정(改定)하려 함이로다" 하시고 나누어 먹으신 뒤에 남기를 명하사 돈 설흔석냥을 모든 물품 둔 곳에 같이 두게 하시고 종도들은 다 돌려보내시고 오직 공신만을 머물러 두시니라
대순전경
전봉준 장군이 이끌던 동학혁명군은 龜尾卵(구미란) 전투를 끝으로 결국 패퇴하였으며 이 淳昌(순창) 避老里(피노리)에 숨어있다가 밀고로 잡혀서 온갖 고문을 당하였 결국 사형당했다. 이 司命旗(사명기) 공사를 淳昌(순창) 避老里(피노리) 李南基(이남기)의 집에서 본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결국 말세에 벌어질 일과 겹쳐서 공사를 본것은 그 품은 恨(한)이 풀리는 때가 있는 시기를 암시하고 있다. 이미 밝혔듯이 이 龜尾卵(구미란) 전투를 끝으로 동학혁명군의 전투는 더이상 어려웠다. 결국 운이 다하니 영웅도 별수가 없음을 가르키는 한맺힌 시를 남기고 죽임을 당했다.
時來天地皆同力(시래천지개동력) 運去英雄不自謀(운거영웅불자모)
- 때가오니 하늘과 땅이 모두 힘을 같이 했건만 운이 다하니 영웅도 스스로 할 바를 모른다.
愛民正義我無失(애민정의아무실) 爲國丹心誰有知(위국단심수유지)
- 백성을 사랑하는 정의일 뿐 나에게는 과실이 없나니 나라를 위하는 오직 한마음 그 누가 알리
전봉준
이 龜尾卵(구미란) 전투가 벌어진 곳이 바로 院坪(원평) 龜尾山(구미산) 일대다. 그러니 천지공사에서 이 龜尾山(구미산) 정상에서 행한 대전쟁 공사는 恨(한)이 맺힌 곳에서 그 恨(한)을 푸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그러니 이 대전쟁 공사에서도 院坪(원평) 金明甫(김명보)의 주점에서 黃狗(황구)와 술로 공사가 시작되었으니 司命旗(사명기) 공사의 시작과 같다. 그러니 전쟁공사에서 虛廳(허청)을 돈것과 이 黃狗(황구)로 인하여 추분(酉)이었던 10월7일(음력8월23일) 무술일에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한것이다.
결국 곰곰히 현실을 통해서 생각해보면 뜬금없이 이 龜尾山(구미산) 정상에서 행한 대전쟁 공사에서 '세계인'이라고 언급한 이유가 여기있다.
43. 하루는 종도들과 더불어 院坪(원평) 金明甫(김명보) 주점에 이르사 미리 준비된 황구일두와 술을 잡수시고 종도들은 龜尾山(구미산)에 먼저 올라가서 명하시고 세존님은 柳門(유문)거리로 돌아 龜尾山(구미산)에 오르사 종도들에게 "지금 어느 때나 되었나요" 하시니 "정오시쯤 되였습니다" 하니 이때 金自賢(김자현)이가 문득 시장을 바라보다가 "장꾼들이 대갈이 노름을 합니다" 하거늘 종도들이 모두 장터를 바라다 보니 장꾼들은 오고 가면서 서로 머리를 부닥치기는 앉아서 기동과 벽에다 머리를 부닥치는지라 세존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한날 한시에 전세계 사람을 저와 같이 싸움을 붙일 수 있노라" 하시며 "부디 조심하라" 하시고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위겨지는 도수라 대세를 잘 살피라" 하시니라.
용화전경
결국 이 전쟁이 바깥에서 시작하지만 대전쟁으로 이어지기에 "내가 한날 한시에 전세계 사람을 저와 같이 싸움을 붙일 수 있노라"와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위겨지는 도수라 대세를 잘 살피라"으로 어떻게 이 이스라엘 전쟁을 봐야하는지 가르키고 있다. 결국 이 전쟁이 대전쟁으로 이어지며 나타날것을 이야기한것이며 北玄武(북현무)에 해당하는 거북 꼬리 산에서 공사를 본것도 결국 '北玄武(북현무) 謝亥去(사해거)'로 '북현무가 亥(해)에서 사례하고 간다'는 것과 겹치며 미래를 가르키고 있다.
결국 전쟁이 대전쟁으로 이어지고 결국 이것은 병겁으로 바뀐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며 이것때문에 좋은 세상이 온다만은 목넘기기가 어렵다는 말이 천지공사에 있는 이유다. 결국 9년 천지공사와 함께 文公信(문공신)이 맡은 7년 공사는 말세에 文王(문왕)도수와 伊尹(이윤)도수로 이어지는 현실로 나타났다. 결국 이 伊尹(이윤)도수의 끝에 전쟁에서 대전쟁으로 이어지는 일이 발생할것을 위 공사가 가르키는 것이다. 지금은 이미 이 전쟁에서 대전쟁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채워야할 도수가 얼마남지 않은 상태다.
이미 일찍 예언한것처럼 가면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어려워진다고 밝힌것처럼 현실도 고스란히 그렇게 바뀌고 있다. 결국 예언서가 명시한 震木(진목)과 陰僧女(음승녀)가 나라를 망하게 만든다는 것을 명확히 예언한것처럼 현실도 이미 그런 상황하에 있다. 결국 예언서가 말한 예언처럼 나라가 망하며 무수한 생명이 소멸하는 대재앙으로 이어질것을 가르키는것이다. 그러니 그때를 대비하여 수행을 하며 道(도)를 닦고 德(덕)을 쌓아야하나 사람들이 종교놀이로 오히려 이 道(도)와 德(덕)에 멀어졌으니 종교는 사라지고 전세계 인구의 약99%가 소멸한다고 가르키고 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