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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등반으로 계획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등반을
아래와 같이 진행 하고자 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가는 곳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 4,095.2m)
일 정 : 2010년 월 일~ 월 일 (4박 6일)
회 비 : 1인당 1,400,000원 (현지 기사, 안내원 수고비 포함)
여 행 일 정 표 |
여행상품 |
한국산벗회 키나바루산 등산 PTY | |||||
기 간 |
2010년 월 일(화)~ 2010년 월 일(일) (4박 6일) | |||||
행 선 지 |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바루) | |||||
일 자 |
지 역 |
교 통 편 |
시 간 |
세 부 일 정 |
식 사 | |
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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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천
코타키나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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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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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18: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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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층 모임 인천 출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공항 도착 가이드 미팅 후 호텔 투숙 |
석: 기내식 | |
숙 박 |
1급호텔 | |||||
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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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키나발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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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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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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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호텔식) 후 키나발루(Kinabalu)국립공원으로 이동 입산신고 및 가이드 배정 발전소로 이동 - 등반시작(해발 1,800m) 제5 휴게소에서 중식 후 등반 계속 산장 도착 후 석식 및 취침 |
조: 호텔식 중: 도시락 석: 산장식 | |
숙 박 |
산장 | |||||
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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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발루산
코타키나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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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량 |
02:00 06:00 08:00 12:30 14: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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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기상후 정상을 향하여 등반 정상 정복 후 등정식(해발 4,095m) 산장 도착 후 조식 관리사무소로 이동 후 중식 시내로 이동하여 석식 후 호텔 투숙 |
조: 산장식 중: 현지식 석: 한 식 | |
숙 박 |
1급호텔 | |||||
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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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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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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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12:00 14:00
22:00 |
조식(호텔식) 후 오전 자유시간 또는 시내관광 중식 후 클리아스 투어 출발 -맹그로브 숲을 보트를 타고 지나 긴코원숭이의 생태 감상 -저녁이 되어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반딧불 감상 코타키나바루 귀환 후 석식 후 공항으로 이동 |
조: 호텔식 중: 현지식 석:스팀보드 | |
숙 박 |
1급호텔 | |||||
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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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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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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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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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호텔식) 후 호텔 Check-out 후 용미만(龍尾灣)으로 이동 용미만투어 -맹그로브 군락지를 나무배로 유람하며 자연감상 -원주민마을 체험(바틱, 도자기그리기, 독화살체험 등 민속체험 -바나나보트, 페달보트, 카약 등 체험 코타키나바루로 귀환 석식 후 공항으로 이동 |
조: 호텔식 중: 현지식 석: 한 식 | |
숙 박 |
기내숙박 | |||||
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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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카나발루 인 천 |
KE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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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 06:20 |
코타 키나바루 출발 인천 도착 후 여행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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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일정은 항공기 사정이나 현지 사정에 의하여 변동될 수 있습니다.
旅行條件 및 旅費 見積書
1. 여행요금 | ||||
상 품 명 |
1인당 여행요금 |
요금산출시 최소인원 |
비 고 | |
키나발루산 등산 |
1,400,000 원 |
12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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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요금은 2010년 6월 현재 1 USD =1,180원을 기준으로 산출하였으며 환율 변동시 요금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
2. 여행조건 | ||||
항 공 |
□ 1등실(F CLS) □ 2등실(C CLS) ■ 일반실(Y CLS) □ 국내선(Domestic) | |||
숙 박 |
□ 특급호텔 ■ 1급호텔 □ 2급호텔 ■ 2인 1실 사용 *산장은 다인실 이용 | |||
식 사 |
■ 일정표상에 명시된 전일정의 식사 | |||
교 통 편 |
□ 대형버스 ■ 중형버스 □ 승 용 차 ■ 기차, 훼 리 등 | |||
현지 안내원 |
■ 한 국 어 □ 영 어 □ 일 본 어 □ 기 타 | |||
T I P |
□ 포 함 ■ 불 포 함 *가이드 및 운전기사의 팁 | |||
여권.비자수속비 |
□ 포 함 ■ 불 포 함 | |||
해외여행자보험 |
■ 포 함 □ 불 포 함 *계약액 2 억원정 | |||
비 고 |
1. 12명 단독행사 조건입니다 (15명까지의 요금이고 인원이 줄어들면 요금 변동있습니다) 2. 클리아스투어(반딧불투어) 포함조건입니다 ($70 /1인당) 3. 여권은 출발일 현재 반드시 만료기간이 6개월이상 남아야 합니다 4. 등산비 산악가이드 포함 조건입니다 5. 시내에서 쇼핑 2~3회 있습니다 6. 여행사 직원 동행하지 않습니다 |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州를 대표하는 얼굴마담격인 곳.
열대우림지대에 우뚝 솟은 이 산은 시설과 등반로도 잘 정비되어있고 이 산을 등정하기 위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일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을 뿐만이 아니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되어있어서 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고 이를 위한 각종 시설과 트렉킹루트가 정비되어있다.
이처럼 활짝 갠 상태의 키나발루 산전체를 볼 수 있는 것은 운이 좋아야만 한다.
특히 오후가 되면 구름에 덮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사진촬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산은 구름에 덮이고 말았다.
4000m급의 산을 오르는 일이라 전문적인 등산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중간에 산장에서 하룻밤자고 안전과 등정을 책임져주는 가이드 인솔하에 정해진 일정과 등산로가 잘 정비된 정해진 루트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문제는 그리 없다.
등산경험과 기술보다는 체력이 관건!
키나발루를 등정하는 것은 1박2일의 코스로서 첫째날은 오전중으로 해발 1554m의 공원본부에 도착하여 등반등록과 가이드 배정후 3300~3400m일대에 있는 5군데의 산장에 투숙, 둘째날 오전 2시30분경 출발하여 정상에서 일출을 본후 산장으로 돌아와 아침식사후 하산하는 것이 정석이다.
문제는 중간에 묵게되는 산장은 사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는데 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산장에서 재워주지 않는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입산자체가 아예 허용되지 않는다.
말레시아령 보르네오 북동부의 사바(Sabah)에 동남아의 최고봉인 키나발루산(Mt. Kinabalu/ 4,101m).
키나발루지역은 "바람 아래 땅" 사바(Sabah)의 서해안에 위치.
키나발루라는 산 이름은 원주민인 카다잔(Kadazans)족과 두손(Dusuns)족의 언어로 끼나발루
즉 "죽은자의 영원한 안식처"라는 말에서 파생됐다고 한다.
754Km2 면적의 키나발루 공원은 사바(Sabah)의 가장 알려진 명소 중의 명소.
150만년전 수백년 동안 지표 아래에서 식혀져서 굳어 있던 대량의 화강암이 약한 일반 표면을 뚫고 위로 상승하기 시작하여 폭우와 얼음과 빙하에 의한 침식으로 만들어진 산이 키나발루산이다.
오늘날에도 빙하의 침식 무늬와 침식물, 그리고 능선 형태와 정상의 봉우리는 이러한 빙하작용 결과를 증명해 주고 있다.
공원관리소 건물은 34,000년전 침식 고지로 부터 쓸려 내려온 바위와 점토 그리고 진흙이 퇴적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후가 따듯해 지고 빙하가 녹아 키나발루산은 지금의 형태를 이루게 됐다.
4,101m의 키나발루 현재 높이에서 아직도 매년 5mm가량 솟아 오르고 있다고 한다.
비탈지의 산사태나 산 정상 아래의 암벽 파편들이 아직도 계속되는 지각변동이 그 증거 라 한다.
공원내의 저지대는 열대 지역으로 저지대 우림을, 중간 지역은 온대 지역으로 저산대 참나무와 무화과나무, 철쭉나무와 야행 열매를 그리고 고지대는 산의 정상으로 활엽수와 그 외 고산식물들을 볼수있으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꽃인 라플레시아도 있으며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처럼 좁은 지역에 집결된 완벽한 생태계를 찾아 볼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난 신선한 청명함이 있어 일상사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동남아의 최고봉으로 산의 웅장한 자태가 밝아오는 하늘아래로 모습을 드러 내었다가 저지대의 우림에서 위로 굽이치는 구름 뒤로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는 그림과도 같은 일출이다.
또한 일몰의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하늘,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코타 키나발루(Kota Klnabalu)부터 키나발루공원까지는 차를 타고 83Km를 가야 한다.
해발 1,558m에 위치한 공원관리소에 도착하는데 코타키나발루를 떠나 2시간정도 걸린다.
키나발루 산에는 Dusun족이나 Kadazans족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이 산이 고인의 영원한 안식처라고 믿기 때문에 이들에게 이 산은 신성한 장소이며 무거운 짐을 지고도 능숙하게 이 산을 오르는 이들은 등반시 고용되는 공식등반 안내자이다.
코타키나발루 시내는 동서로 2km, 남북으로 200m에 지나지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걸어서 반나절만에 다 돌아볼 수 있는 크기다.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한 첫 날, 이곳에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가 궁금할 따름이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이틀을 보내고 나선 고개를 끄덕이게 됐고, 인천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할 땐
짧은 일정을 아쉬워했다.
이 작은 도시에 여러 겹으로 칠해진 다양한 색깔은 알아갈수록 궁금해지는 매력포인트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주도(主都)로, 동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인 항구도시다.
19세기 말 해적들에게 자주 습격을 받던 작은 해안마을이었지만, 북보르네오가 영국령(領)이 되면서부터 항구도시로 탈바꿈했다.
이후 키나발루 산과 코타키나발루 교외를 뒤덮고 있는 밀림에서 채취한 목재∙고무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발판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47년 영국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면서 ‘제셀톤(Jesselton)’으로 불렸고, 6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현재의 코타키나발루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오스트레일리아군과 일본군의 격전지가 되어 폐허가 되었다가 전후(戰後) 재건된 터라 역사가 깃든 명소는 거의 파괴되었다.
시내 중심가에는 몇몇 건물만 남아 코타키나발루의 과거를 짐작하게 한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내걸린 각종 간판은 적어도 두 개의 언어로 되어 있다.
말레이어를 영어로 옮긴 것 하나, 중국어로 써 둔 것 하나.
코타키나발루 인구의 40%가 중국인이기 때문인데, 말레이시아 전체에서 화교의 비율을 따진다면 30% 남짓이지만 이곳에는 특히 더 많은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원주민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종족은 아니다.
30여 개로 분류되는 다양한 말레이 인종과 필리핀에서 이주해 온 이민자, 강렬한 인상의 인도계,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는 화교가 모두 뒤섞여 있는 곳이 코타키나발루다.
코타키나발루를 둘러보자면, 끊임없이 내비치는 이 도시의 새로운 얼굴에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층빌딩과 화려한 골프 코스 뒤로 상하수도 시설조차 없는 수상가옥이 건재하고, 오픈카로 달려야 할 것만 같은 잘 정비된 해안도로 가에 근엄한 모스크가 버젓이 세워져 있다.
코타키나발루가 말레이시아로 반환된 것은 불과 40년.
40년 동안 싹터 자란 이 도시의 모습은 외지인의 눈에 신기하기만 하다.
말레이시아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를 구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이슬람 색채다.
하루에 다섯 번 모스크의 확성기를 통해 코란 읊는 소리가 도시 전체에 전달된다.
코란 경구엔 아랑곳 않는 중국인에겐 아무 의미 없는 소음이겠지만 말레이시아 무슬림은 이 소리에 맞춰 메카에 있는 카아바 성전을 향해 예배를 드린다.
해 뜨기 전 새벽, 정오, 오후, 해진 직후와 잠자기 전, 손발과 입을 깨끗이 씻고 정갈한 자세로 15분간 머리를 조아리는 건 여느 이슬람 국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이슬람 문화권의 여성들이 히잡으로 머리카락을 꽁꽁 가리고 다니듯 말레이시아의 무슬림 여성은 이곳 말로 ‘두둥’이라는 천으로 머리를 감싸고 다닌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여성의 머리카락은 성적인 상징을 가진다 하여 푹푹 찌는 날씨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두둥 차림을 하는 것이다.
종교적 이유때문에 자발적으로 머리카락을 가리는 여성들이 있는가 하면, 무슬림이 아니지만 교복이나 유니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둥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살짝 내보여 무슬림이 아님을 표시한다.
리바이스에 흰티셔츠를 매치해 입고, 그 위에 화려한 두둥을 쓰고 지나가는 소녀.
이슬람 국가라 하지만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보장되는 말레이시아에서 누군가는 두둥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유난히 스카프 가게가 많은 것이 이해되는 대목이다.
무슬림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믿는 종교는 천주교다.
시내에서 벗어나 키나발루 산으로 향하는 길에 ‘天主敎’라고 한자로 쓰인 팻말이 곳곳에 있다.
시내의 무슬림 세력이 워낙 강해서 선교활동이 쉽지 않아 대부분의 예배당이 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던 역사 때문에 천주교도는 여전히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팔색조같은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는 곳은 매주 일요일 열리는 ‘선데이 마켓Sunday Market’이다.
시장에서 내뿜는 후끈한 열기로 매주 일요일이면 코타키나발루는 더욱 활기를 띤다.
오가는 사람들이 어깨를 부딪치지 않고선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좁다란 길가에 무질서하게 좌판이 벌어진다.
인간냄새 짙게 풍기는 무질서함이 외려 정겹다.
김장할 때나 쓸 법한 빨간 고무대야부터 코란의 경구를 옮겨 둔 목각 장식품까지 선데이마켓에는 없는 게 없다.
이곳에서 좌판을 벌인 상인들의 절반은 중국계로 보였다.
중국인과 흥정을 해서 이기는 사람 없다고 했던가.
그만큼 상술에 뛰어난 중국인들이 선데이마켓도 꽉 잡고 있었다.
중국 상인들이 파는 물품은 커피, 각종 한약재, 관상용 물고기 등인데, 코타키나발루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많다보니 중국 본토에서 인기있는 품목이 선데이마켓에 그대로 들어와 있다.
선데이마켓은 본래 현지인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 장이었다고 한다.
최근 들어 로컬 냄새를 맡고 싶어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추천코스로 자리잡아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됐다.
두둥으로 머리를 감싼 무슬림 여인들이 다소곳하게 서서 액세서리를 고르는 모습하며, 유난히 목청 큰 중국인들이 흥정하는 모습하며, 어울리지 않을 듯한 풍경이 한대 어우러져 특별한 볼거리가 도처에 있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여기저기를 살피던 관광객들은 어디에서건 환희 미소 짓는 말레이시아인의 얼굴을 만나게 된다.
거리의 안마사들은 어디가 아픈지,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겠다며 자꾸 손짓하고, 칼을 팔러 나온 대장장이는 몸소 칼집에서 무시무시한 칼을 빼내어 보여줬다.
전통악기인 공(gong)을 연주하던 나이 지긋한 노인은 카메라 셔터 세례에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야시장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야바위꾼마저 이방인을 무장해제시키는 웃음을 주는 곳.
코타키나바루로, “Selamat Datang!”(‘셀라맛 다탕’은 말레이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
키나발루산 등반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공원관리를 통해 예약을 해야하고 등반안내자와 짐꾼 그리고 등반이 시작되는 장소인 발전소까지 운행편이 공원관리소에 있는 예약사무소에서 결정된다.
잘 맞는 등산화를 착용했는지, 따뜻한 의복, 장갑과 모자, 우비와 물병 그리고 쵸콜릿, 사탕등 열량이 높은 식품등을 준비 헀는지 확인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등, 두통약, 여행용티슈와 벤드, 상처나 물집을 대비한 연고, 압박붕대도 필요하다.
키나발루산 정상을 오르는데 약 8~9시간정도가 소요.
당일 산행도 가능하나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1박2일코스가 좋다.
첫날은 라반라타산장까지 약 5~6시간정도를 걷어 올라가 라반라타산장에서 1박.
다음날 정상까지 3시간정도 등산.
산행들머리인 태양력발전소에서 부터 라반라타산장까지는 7개의 shelter가 있으며 각 shalter의 거리는 약 15분~40분정도 떨어져 있어 무리하지 않는 산행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정상을 오르기 위해 1박을 하는 라반라타 산장은 3,353m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몇개의 독립된 숙소가 있으며 1층에는 레스토랑과 직원 숙소, 2층은 등산객 숙소로 되어있다.
이 산장이 해발 3,000m대의 높은 곳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훌륭한 편이고 2~8인 1실의 2층침대로 되어 있고 공용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있으며 온수도 나온다.
새벽3시경 라반라타산장을 출발하여 정상에서 일출을 본뒤 라반라타산장까지 내려와 아침식사.
정상부위 화강암지대가 시작되는 곳에샤앗샤앗대피소가 있고 이곳에서 정상까지 2시간정도 걸린다.
고소증세가 심한 사람은 이곳에서 올라간 사람들을 기다렸다가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키나발루등산로는 하나밖에 없으며 등산로를 벗어나면 정글이라 등반이 불가능하다.
하산은 3시간정도면 충분하나 계속되는 내리막 길이라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하산하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입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관리사무실에 가면 정상등정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동행한 가이들가 등산객들이 올라간 위치를 관리사무소에 보고하여 등정자와 비등정자를 정확하게 구분한다.
이 구분에 따라 등정자와 비등정자의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 등산전
1. 입산신고 ; 산장예약 슬립과 등반객 인적사항을 가지고 관리사무소에 신고.
베이스캠프의 산장예약이 되어있지 않으면 입산불가.
2. 현지등반가이드 배정 ; 의무사항으로 등반객 8명당 가이드 1명을 배정.
3. 배낭 정리 및 보관 ; 산장에 가지고 갈 짐과 안 가지고 갈 짐을 분리하여 보관(작은 배낭을 필히 준비할 것).
복장은 반팔, 반바지가 적당하며 우천시 입을 우의는 별도로 준비.
육포, 비스켓, 쵸콜렛등 간식은 개인 취향에 따라 준비 할 것.
4. 공원본부 차량을 이용하여 팀폰 게이트로 이동.
<키나발루 등반시 주의 사항>
1.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
2. 국립공원내의 동물, 곤충, 꽃, 희귀식물, 나무 등을 꺽거나 채집하지 말 것.
3. 국립공원내의 시설물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경우 처벌을 받거나 벌금형.
4. 고산이므로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이변에 대한 준비를 할 것.
* 첫째날
* 팀폰 게이트(Timpohon Gate)
1. 소요시간 ; 국립공원관리소에서 공원본부 차량으로 약 15분 소요.
2. 해발 1,890m.
3. 부대시설 ; 발전소(Power Station)가 있슴.
4. 등산로 ; 팀폰 게이트에서 산행시작(09시)
등산로는 잘 정비 되어 있으며 표지판을 따라 아래로 경사진 산자락을 돌아가면 Carson falls(폭포)에 도착. 이 폭포를 지나면 오르막 등산로가 이어진다.
* 제 1휴게소(Kandis shelter)
1. 소요시간 ; 팀폰게이트에서 도보로 20-30분정도 소요.
2. 해발 1,951m.
3. 편의시설 ; 식수와 우천시 대피할수 있는 간이 휴게소.
4. 등산로 ; 나무가지에 이끼류, 양치류 및 난초 등이 자생하는 다습한 열대산림지대.
* 제 2휴게소(Ubah shelter)
1. 소요시간 ; 제 1휴게소에서 25-35분 소요.
2. 해발 2,134m.
3. 편의시설 ; 식수와 간이휴게소.
4. 등산로 ; 등산로 왼쪽에 Telecoms station이 있고 나무고사리 자생지가 있는 오른쪽 길이 등산로이며 등산로 주변에는 이끼 숲과 벌레잡이 통풀의 자생지가 있고 이 뒤로 내리막길이 있슴.
* 제 3휴게소(Lowil shelter)
1. 소요시간 ; 제2휴게소에서 20-30분 소요.
2. 해발 2,225m.
3. 편의시설 ; 식수와 간이휴게소.
4. 등산로 ; 등산로 왼쪽으로 제1호 Junction to RTM 송신탑이 있으며 대나무 숲과 나무고사리 자생지를 지나는 오른쪽 길이 등산로.
* 제 4휴게소(Mempening shelter)
1. 소요시간 ; 제3휴게소에서 30-40분 소요.
2. 해발 2,385m.
3. 편의시설 ; 식수와 간이휴게소.
4. 등산로 ; 우측으로 제2호 Junction to RTM 송신탑이 있으며 여기서 부터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
* 제 5휴게소(Layang-Layang Hut)
1. 소요시간 ; 제 4휴게소에서 30-40분 소요.
2. 해발 2,621m.
3. 편의시설 ; 식수와 낣은 간이휴게소, 악천후시 대피할수 있는 무인대피소(Carsons캠프).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이 곳에서 점심식사.
4. 등산로 ; 이 곳은 식충 희귀식물인 네펜티스와 Sayat-Sayat 라고 불리는 차나무 자생지역.
* 제 6휴게소(Villosa shelter)
1. 소요시간 ; 제 5휴게소에서 35-45분 소요.
2. 해발 2,896m.
3. 편의시설 ; 식수, 간이휴게소와 헬리포터가 있으며 비상시 이용되며 맑은날에는 이곳에서 산 정상의 웅장한 경치를 볼수 있슴.
4. 등산로 ; 등산로는 헬리포터 우측에 있고 이제 부터는 활엽수는 줄어 들고 고산지 침엽수가 자생하는 지역 임.
* 제 7휴게소(Paka Cave shelter)
1. 소요시간 ; 제 6휴게소에서 25-35분 소요.
2. 해발 3,190m.
3. 편의시설 ; 산장 도착전 마지막 식수및 간이휴게소.
4. 등산로 ; 이 지역부터는 약 1m 가량으리 작은 고산지 수종이 자생하는 지역.
이 곳에 있는 Paca cave에는 일반 등산객은 들어가지 못함.
* 베이스 캠프 라반라타(Laban Rest house) 산장.
1. 소요시간 ; 제 7휴게소에서 20-30분 소요.
2. 도착시간 ; 팀폰 게이트에서 출발하여 오후 3-4시경 도착.
3. 해발 3,353m.
4. 편의시설 ; 라반라타, 군팅나가단, 와라스 헛, 파나라반 등 4개의 산장이 있으며 라반라타 산장에는 레스토랑, 전기, 온수, 난방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등반객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수 있다.
산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정상 정복을 위헤 일찍 취침.
* 둘째날 - 라반라타 산장-정상 Lows peak 등정 ; 2시간30분-3시간20분 소요>*
* 라반라타(Laban Rata house) 산장 출발.
1. 기상시간 ; 새벽 2시.
2. 출발시간 ; 장비 및 간식 점검후 2시30분 출발.
3. 준비물 ; 해드랜턴, 장갑, 간식, 카메라, 물통 등.
4. 등산로 ; 산장에서 무인대치소(Sayat-Sayat)까지는 좁은 등산로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등산로가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으며 약간의 암벽등반로도 있슴.
* 샤얏 샤얏 무인대피소(Sayat-sayat Hut)
1. 소요시간 ; 라반라타산장에서 20-30분 소요.
2. 해발 3,810m.
3. 편의시설 ; 식수, 무인대피소.
4. 등산로 ; 이 곳에서 정상까지 식물이 자라지 않는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등산로는 넓고 원만한 경사로 되어 있으며 안내 로프를 따라 산행하는데 정상은 보이지 않는다.
* 로우 피크(Low peak) 정상.
1. 소요시간 ; 샤앗 샤앗대피소에서 2-3시간 소요.(새벽 6시경 도착).
2. 해발 4,095.2m.
3. 평균기온 ; 영상 0도-영상 5도.
4. 편의시설 ; 안전망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화강암 봉우리.
5. 등산로 ; 정상은 완만한 화강암 등산로를 여러 차례 지나고 나면 보이게 되는데 마치 커다란 바위를 겹겹이 쌓아 올린 듯한 형상을 하고 웅장하게 우뚝 솟아있다.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하산.
* 참고사항
1. 정상은 Lows Peak(4,095.2m)이나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날씨와 기온의 변화가 많으니 철저한 준비를 해야한다.
2. 정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여 체온유지와 보호에 주의해야 하며 체감온도는 영하 5도-영하15도까지 내려가므로 주의.
3. 정상은 공간이 협소하고 암반들이 겹겹이 쌓여 있으며 반대편은 벼랑으로 실족및 추락사고를 조심.
4. 정상에서 현지가이드가 정상까지 등정한 사람들을 확인하니 참고하길-.
* 하산
Lows Peak 정상- 라반라타 산장-탑폰게이트 ; 4시간30분-5시간 소요.
* 로우피크 정상에서 라반라타 산장.
1. 소요시간 ; 1시간-1시간30분.
2. 고도 ; 4,095.2m-3.353m.
3. 하산시간 ; 일출을 보고 오전 6시30분-7시 사이 하산하여 8시30분경 도착.
4. 등산로 ; 하산은 등산하였던 동일한 등산로로 하산하며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한 체온 유지 보호와 체력저하에 따른 실족 및 안전사고에 주의.
* 참고사항
1. 라반라타산장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산장 Check out 후 하산.
2. 메뉴는 식빵, 계란후라이, 커피, 소세지가 나온다.
* 라반라타산장에서 팀폰게이트.
1. 소요시간 ; 2시간30분-3시간.
2. 고도 ; 해발 3,352m-1,890m.
3. 등산로 ; 올랐던 길을 되돌아 내려오는 길로 복장은 반팔, 반바지가 적당하다.
참고사항.
팀폰게이트에 먼저 도착한 사람은 대기중인 공원버스에 탑승, 공원본부 차량으로 국립공원사무실로 이동.
* 국립공원사무소 도착.
1. 소요시간 ; 팀폰게이트에서 공원본부차량으로 약10분정도 소요.
2. 도착시간 ; 12시-13시사이.
3. 점심식사 ; 국립공원 근교에 위치한 산장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식사가 제공 됨.
* 참고사항.
1.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등정증명서 발급받기 ; 정상까지 등정한 사람과 라반라타가지 올라간 사람의 등정증명서가 다르니 참고.
2.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맡겨 두었던 짐을 찾아 코타 키나발루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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